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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의사의 견해

  • 0:02 - 0:05
    저는 여러분께 가장 당황스러웠던
    일에 대해 말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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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화치료의사로서 일하던 몇 년 간
    제게 있어났던 거죠.
  • 0:11 - 0:13
    이 일은 2년 전 쯤에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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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여성환자의 상담을
    맡아달라고 요청받았어요.
  • 0:17 - 0:20
    은퇴한 영어 교수신데
    췌장암을 앓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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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부탁을 받은 것은 그녀가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을 앓았기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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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를 보러 갔을 때,
    우리는 그런 증상들에 대해 이야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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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상담을 하던 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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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의료용 마리화나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제게 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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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회상해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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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해
    제가 의대에서 배운 모든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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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걸리지는 않았는데, 전혀 아무 것도
    배운 것이 없기 때문이었죠.
  • 0:47 - 0:50
    그래서 저는 제가 아는 만큼
    그녀에게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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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의료용 마리화나는
    이점이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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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미소를 띈 채 고개를 끄덕이며
    침대 옆 손가방으로 손을 뻗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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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곤 한 묶음의, 열 두어개 정도의
    무작위 대조 시험들을 꺼내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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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용 마리화나가 도움이 됨을
    보여주는 거였죠.
  • 1:05 - 1:09
    메스꺼움, 통증, 불안감 등과
    같은 증상들에 말이죠.
  • 1:09 - 1:12
    그녀는 제게 그 논문들을
    건네주면서 말했죠.
  • 1:12 - 1:16
    "의견을 말하시기 전에 아마도 이것들을
    읽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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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선생님."
  • 1:18 - 1:19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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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렇게 했죠.
  • 1:21 - 1:25
    그날 밤, 저는 그 논문들을 모두 읽고,
    상당수를 더 찾아 읽었죠.
  • 1:25 - 1:27
    다음 날 아침 그녀를 보게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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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증거가 있는 것
    같다고 인정해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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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화나가 의료상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증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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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녀가 정말 관심이 있다면
  • 1:38 - 1:39
    시도해 봐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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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뭐라고 했는지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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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세의 은퇴한 영어교수님께서 말이죠.
  • 1:46 - 1:49
    그녀는 "6개월 전에 벌써 시도했죠.
  • 1:49 - 1:50
    놀라웠어요.
  • 1:50 - 1:53
    이후 매일 쓰고 있어요.
  • 1:53 - 1:55
    제가 발견한 최고의 약이예요.
  • 1:55 - 1:59
    이걸 발견하는 데 왜 73년이나
    걸린 건지 알 수 없네요. 놀라워요."라고 말했죠.
  • 1:59 - 2:00
    (웃음)
  • 2:00 - 2:03
    이것이 제가 깨달은 순간이었죠.
  • 2:03 - 2:06
    제가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해 뭔가
    배울 필요가 있다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 2:06 - 2:09
    왜냐면 제가 의대에서 준비해왔던 것은
  • 2:09 - 2:11
    현실과 어떤 관계도 없었기 때문이죠.
  • 2:12 - 2:15
    그래서 저는 더 많은 기사를 읽었고
    연구자들과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 2:15 - 2:17
    의사들과 대화하기 시작하면서
  • 2:17 - 2:20
    가장 중요한 건,
    환자들의 말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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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는 그 대화들에 근거한
    책을 쓰는 데에 이르게 되었고
  • 2:23 - 2:26
    그 책은 세 가지 놀라운 점을
    중요한 문제로 다루고 있었어요.
  • 2:26 - 2:28
    어쨌든 제겐 놀라운 것들이었죠.
  • 2:28 - 2:30
    제가 이미 언급한 한 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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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용 마리화나는 정말로
    몇가지 이득이 있다는 거예요.
  • 2:33 - 2:37
    그런 이득은 놀라울 정도로
    대단한 것이 아닐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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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용 마리화나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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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믿게 하려는 만큼 말이죠.
  • 2:41 - 2:42
    하지만 그것들은 진짜죠.
  • 2:43 - 2:44
    두 번째로 놀라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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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용 마리화나는 정말로
    몇가지 위험을 갖고 있습니다.
  • 2:47 - 2:50
    그런 위험들은 그다지 대단하고
    무섭지 않을 수도 있어요.
  • 2:50 - 2:53
    의료용 마리화나의 반대자들이
    우리를 믿게 하려는 만큼 말이죠.
  • 2:53 - 2:56
    하지만 그것들은,
    어쨌든, 진짜 위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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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세 번째 놀라운 점이 가장
  • 2:59 - 3:00
    놀라운 거예요.
  • 3:00 - 3:03
    그건 제가 이야기를 나눈 많은 환자들
  • 3:03 - 3:06
    도움을 위해 의료용 마리화나에
    의존하게 된 환자들이
  • 3:06 - 3:09
    의료용 마리화나에 의존하게 된게
    그것의 이득 때문이나
  • 3:09 - 3:11
    그것의 위험과 이득의 균형 때문이나
  • 3:11 - 3:14
    혹은 그들이 생각하기로
    놀라운 약이기 때문에가 아니라
  • 3:14 - 3:17
    그것이 병에 대한 통제를 가능하게
    해주었기 때문이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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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환자들이
    건강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 3:20 - 3:23
    생산적이고 능률적이며
  • 3:23 - 3:25
    또한 효과적이고
    편안한 방법으로 말이죠.
  • 3:26 - 3:29
    제가 의미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른 환자에 대해 얘기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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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로빈을 만났을 때
    그녀는 40대 초반이었어요.
  • 3:31 - 3:35
    그녀는 잘 살펴보면
    60대 후반처럼 보였어요.
  • 3:35 - 3:38
    그녀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최근 20년 동안 앓아왔어요.
  • 3:38 - 3:40
    그녀의 손은 관절염 때문에 비틀어졌고
  • 3:41 - 3:42
    그녀의 척추는 굽었죠.
  • 3:42 - 3:45
    그녀는 이동하기 위해서는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죠.
  • 3:45 - 3:47
    그녀는 약하고 부서질 듯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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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추측에 신체적으로 그녀는 그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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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적으로, 인지적으로, 심리적으로는
  • 3:52 - 3:56
    그녀는 제가 만나본 가장
    강인한 사람들 중 하나였어요.
  • 3:56 - 3:58
    그리고 제가 그녀 옆에 앉아서
  • 3:58 - 4:00
    노던 캘리포니아의
    의료용 마리화나 시약소에서
  • 4:00 - 4:04
    왜 의료용 마리화나에
    의존하게 되었는지와
  • 4:04 - 4:07
    그것이 무엇을 해주었고,
    어떻게 그녀를 도왔는지 물었죠.
  • 4:07 - 4:09
    그녀는 제게 몇가지를
    말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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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많은 다른 환자들에게서
    이전에 들었던 것들이죠.
  • 4:11 - 4:13
    그것은 그녀의 불안감에 도움을 주었고
  • 4:13 - 4:14
    그녀의 통증에도 도움을 주었죠.
  • 4:14 - 4:16
    통증이 호전되었을 땐
    잠도 잘 자게 되었죠.
  • 4:16 - 4:18
    이런 것들은 예전에도 들었었죠.
  • 4:18 - 4:20
    그런데 그녀는 제가 이전에 들어보지
    못했던 것을 이야기했어요.
  • 4:20 - 4:24
    그것은 그녀의 삶에 대한 통제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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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에 대한 통제력을 주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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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자신이 원할 때
    그걸 사용할 수 있죠.
  • 4:28 - 4:29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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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게 작용하는 양과 빈도로 말이죠.
  • 4:32 - 4:35
    만약 약효가 듣지 않으면
    변화를 줄 수 있죠.
  • 4:35 - 4:37
    모든 건 그녀에게 달려 있어요.
  • 4:37 - 4:38
    그녀가 말한 가장 중요한 것은
  • 4:38 - 4:41
    다른 누군가의 허락이
    필요없다는 거예요.
  • 4:41 - 4:44
    병원 예약도, 의사의 처방도 필요 없고
  • 4:44 - 4:45
    약사의 명령 같은 것도 필요 없죠.
  • 4:45 - 4:47
    모든 것이 그녀에게 달려 있죠.
  • 4:47 - 4:49
    그녀가 통제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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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작은 일처럼 보인다면
  • 4:53 - 4:54
    그건... 전혀 그렇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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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만성 중증 질환을 겪을 때면...
  • 4:57 - 5:03
    류마티스성 관절염, 낭창, 암, 당뇨나
  • 5:03 - 5:04
    간경변 같은 만성 중증 질환 말이죠.
  • 5:04 - 5:06
    우리는 통제력을 잃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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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만약"이 아니라 "때"라고
    한 걸 주의해 주세요.
  • 5:09 - 5:13
    우리 인생의 어느 시점에 우리 모두는
    만성 중증 질환을 겪게 돼요.
  • 5:13 - 5:15
    그건 우리가 통제력을 잃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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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이 저하되는 걸 보게 되고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죠.
  • 5:19 - 5:22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이상 돌볼 수 없게 되죠.
  • 5:22 - 5:24
    우리가 하고 싶은 걸 못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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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몸이 우리를 배신하게 되는 거고
  • 5:26 - 5:29
    그 과정에서 우리는
    통제력을 잃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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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무서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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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무서운 것만 아니라
    놀라운 것이기도 하고
  • 5:33 - 5:35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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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저의 완화치료 환자들에게
    이야기할 때
  • 5:37 - 5:41
    그들 중 많은 이들은 삶을
    끝낼 병을 앓고 있는데요.
  • 5:41 - 5:43
    그들은 많이, 두려워 하고 있죠.
  • 5:43 - 5:47
    통증, 메스꺼움, 구토, 변비, 피로
  • 5:47 - 5:48
    자신들의 임박한 죽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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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어떤 것보다
    그들을 두렵게 하는 것은
  • 5:51 - 5:53
    이러한 가능성이죠. 어떤 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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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나 지금부터 한 달 후
  • 5:55 - 5:59
    그들이 자신들의 건강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버릴 거라는
  • 5:59 - 6:00
    삶에 대한 통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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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관리에 대한 통제력
  • 6:02 - 6:04
    그리고 그들이 타인에게
    의존하게 될 거라는 것
  • 6:04 - 6:06
    그것이 간담이 서늘하게 하는 거죠.
  • 6:07 - 6:10
    그래서 전혀 놀랍지 않은 거죠.
    로빈 같은 환자들...
  • 6:10 - 6:12
    제가 방금 전에 말했던
  • 6:12 - 6:14
    진료소에서 만났던
  • 6:14 - 6:15
    그런 환자들이 의료용 마리화나에
    의존 하는 것이 말이죠.
  • 6:15 - 6:19
    통제력 비슷한 것을 되찾기 위해서요.
  • 6:19 - 6:20
    그런데 어떻게 그들이
    그럴 수 있을까요?
  • 6:20 - 6:23
    어떻게 이들
    의료용 마리화나 시약소가...
  • 6:23 - 6:25
    제가 로빈을 만난 곳 같이...
  • 6:25 - 6:31
    어떻게 그들이 로빈 같은 환자들에게 필요한
    일종의 통제력을 되찾아 줄까요?
  • 6:31 - 6:33
    그리고 어떻게 그들이 그것을...
  • 6:33 - 6:37
    주류 의료병원과 진료소 같은 곳들이
  • 6:37 - 6:39
    적어도 로빈을 위해,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할 수 있을까요?
  • 6:39 - 6:41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 6:41 - 6:44
    그래서 저는 알아보기로 결심했어요.
  • 6:44 - 6:48
    저는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에 있는
    초라한 진료소로 가서
  • 6:48 - 6:49
    추천서를 받았죠.
  • 6:49 - 6:53
    제가 의료용 마리화나 환자로
    인정해 주는 추천서요.
  • 6:53 - 6:57
    저는 의료용 마리화나를 살 수 있도록
    추천서를 받았죠.
  • 6:57 - 6:59
    불법적으로 추천서를 받았어요.
  • 6:59 - 7:01
    왜냐면 저는 캘리포니아 주민이
    아니기 때문에
  • 7:01 - 7:02
    저는 주의해야 해요.
  • 7:02 - 7:04
    기록 때문에, 저는 주의해야 하는데
  • 7:04 - 7:07
    구매하기 위해 그 추천서를
    사용하지는 않았음을 알아주세요.
  • 7:07 - 7:10
    활동 중인 마약단속국
    여러분들 모두 말씀이죠.
  • 7:10 - 7:11
    (웃음)
  • 7:11 - 7:13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들을 좋아해요.
  • 7:13 - 7:14
    계속 하세요.
  • 7:14 - 7:15
    (웃음)
  • 7:15 - 7:18
    그것으로 구매는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 7:18 - 7:22
    제가 환자가 되게 해주었기 때문에
    그 추천서는 한 없이 값진 것이었죠.
  • 7:22 - 7:27
    로빈과 같은 환자들의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 7:27 - 7:30
    그들이 의료용 마리화나 시약소에
    들어갈 때 말이죠.
  • 7:30 - 7:31
    그리고 제가 겪은 것은
  • 7:31 - 7:33
    그들이 매일 경험하는 것은
  • 7:33 - 7:37
    수십 만 명의 로빈 같은 환자들...
  • 7:37 - 7:39
    그들은 정말로 놀랍다는 것입니다.
  • 7:39 - 7:40
    제가 진료소로 걸어 들어갔을 때
  • 7:40 - 7:44
    제가 그들 진료소와 시약소에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 7:44 - 7:47
    저는 느꼈죠. 그 시약소, 그 진료소가
  • 7:47 - 7:48
    저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요.
  • 7:49 - 7:52
    처음부터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들이 있었죠.
  • 7:52 - 7:54
    내가 어떤 종류의 일을 하는지
  • 7:54 - 7:58
    의료용 마리화나 처방을 기대하는 데 있어
    나의 목적이 무엇인지
  • 7:58 - 8:01
    혹은 결과는 무엇인지
  • 8:01 - 8:03
    나의 목적이 무엇인지,
    나의 선호하는 바가 무엇인지
  • 8:03 - 8:04
    나의 희망이 무엇인지
  • 8:04 - 8:07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것이 어떻게
    나를 돕도록 희망하는지
  • 8:07 - 8:09
    무엇을 내가 두려워하는지에 관한
    질문 말이죠.
  • 8:09 - 8:10
    이것들은 온갖 종류의 질문들이었죠.
  • 8:10 - 8:13
    로빈 같은 환자들이 항상
    받았던 질문들 말이죠.
  • 8:13 - 8:16
    이것들은 나에게 자신감을 주었던
    온갖 종류의 질문들이었죠.
  • 8:16 - 8:19
    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이 정말
    마음 속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 8:19 - 8:21
    나를 알게 되기를 원한다는
    그런 자신감 말이죠.
  • 8:22 - 8:25
    제가 이들 진료소에서 배운 두 번째는
  • 8:25 - 8:27
    교육의 이용가능성입니다.
  • 8:27 - 8:30
    직원들로부터의 교육
  • 8:30 - 8:33
    대기실 직원들로부터의 교육 말이죠.
  • 8:33 - 8:37
    제가 만난 사람들은 행복 이상이었죠,
    제가 그들 옆에 앉아서...
  • 8:37 - 8:38
    로빈 같은 사람들 옆에 말이죠.
  • 8:38 - 8:42
    그들이 누구고,
    왜 의료용 마리화나를 사용하고
  • 8:42 - 8:44
    무엇이 그들을 돕고,
    어떻게 그것이 도움이 되는지
  • 8:44 - 8:46
    제게 조언과 제안을
    해주도록 앉았을 때 말이죠.
  • 8:46 - 8:52
    그런 대기실들은 정말로
    상호작용, 조언, 지원의 중심지였어요.
  • 8:53 - 8:55
    그리고 세 번째, 직원분들...
  • 8:55 - 8:58
    저는 그들이 얼마나 기꺼이
    일을 하는가를 보고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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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로 한시간 혹은 그 이상을 제게
    뉘앙스를 이야기할 정도로 말이죠.
  • 9:03 - 9:05
    이 부담과 저 부담의 미묘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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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끽연식과 흡연식의 차이
  • 9:07 - 9:08
    식품 형태와 알콜 추출물 형태의
    차이에 대해서 말이죠.
  • 9:08 - 9:12
    모두, 기억하죠,
    제가 구매를 하지 않아도 말이죠.
  • 9:13 - 9:17
    여러분이 어떤 병원이나 진료소에
    최근 갔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 9:17 - 9:22
    그런 일을 설명하는 데 누군가가
    한 시간을 쓴 게 최근 언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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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 같은 환자들이 이런 진료소에 가고
  • 9:26 - 9:28
    이런 시약소에 가고
  • 9:28 - 9:31
    그런 종류의 개인화된 관심과
  • 9:31 - 9:33
    교육과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 9:33 - 9:36
    건강보험 시스템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 9:36 - 9:39
    로빈 같은 사람이
    주류 의료계로부터 돌아서서
  • 9:39 - 9:42
    의료용 마리화나
    시약소로 향하고 있어요.
  • 9:42 - 9:45
    그런 곳이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죠.
  • 9:46 - 9:49
    그것이 의료 시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라면
  • 9:49 - 9:53
    그것은 많은 우리의 동료들이 듣고 있지 않는
    경각심을 일으키는 것이죠.
  • 9:53 - 9:55
    혹은 듣고 싶지 않은 경각심 말이죠.
  • 9:55 - 9:58
    제가 동료들, 특히
    내과의사들과 이야기 할 때
  • 9:58 - 9:59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해서 말이죠.
  • 9:59 - 10:02
    그들은 이야기하죠, "아, 우린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해.
  • 10:02 - 10:06
    장점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위험에 대해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해."
  • 10:07 - 10:08
    여러분들 아시죠? 그들이 옳아요.
  • 10:08 - 10:10
    그들이 전적으로 옳아요.
  • 10:10 - 10:14
    정말 의료용 마리화나의 장점에 대한
    훨씬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해요.
  • 10:14 - 10:19
    또한 연방정부가 마리화나를 별표2로
    재조정하도록 요구하거나
  • 10:19 - 10:23
    그런 연구가 가능하도록 마리화나를 전적으로
    별표 처리하지 않도록 요구할 필요가 있어요.
  • 10:24 - 10:27
    우리는 또한 마라화나의 위험에 대해
    더 연구할 필요가 있어요.
  • 10:27 - 10:29
    의료용 마라화나의 위험들...
  • 10:29 - 10:31
    우리는 여가용의 위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만
  • 10:31 - 10:34
    의료용 마리화나의 위험들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 10:34 - 10:37
    그래서 절대적으로 연구가 필요합니다만
  • 10:37 - 10:39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 10:39 - 10:42
    현재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는 것은
  • 10:42 - 10:44
    논점을 완전히 놓치는 것입니다.
  • 10:44 - 10:47
    로빈 같은 사람들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찾고 있는게 아닙니다.
  • 10:47 - 10:49
    그것이 경이로운 약이라고 생각하거나
  • 10:49 - 10:51
    그것이 전적으로 위험이 없다고
    생각해서가 아니에요.
  • 10:51 - 10:56
    그들이 마리화나를 찾는 이유는
    그것이 전달되고 관리되고
  • 10:56 - 10:57
    사용되는 맥락이
  • 10:57 - 11:01
    그들의 삶에 필요한 일종의
    통제력을 주기 때문이죠.
  • 11:01 - 11:04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경종인 거죠.
  • 11:05 - 11:09
    하지만 좋은 소식은 오늘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들이 있다는 겁니다.
  • 11:09 - 11:12
    의료용 마리화나 시약소들에서 말이죠.
  • 11:12 - 11:14
    그리고 그런 교훈들을
    우리는 정말로 배워야 해요.
  • 11:14 - 11:17
    이것들은 종종 작고, 영세한
    조직들이에요.
  • 11:17 - 11:19
    의료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운영되는 조직 말이죠.
  • 11:19 - 11:22
    생각해 보면 당황스럽죠...
  • 11:22 - 11:26
    다수의 이들 진료소와 시약소들이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고
  • 11:26 - 11:28
    환자들의 요구를 맞추고 있다는 게...
  • 11:28 - 11:32
    수식억 달러의 의료 제도 시스템이
    제공하지 않는 동안에 말이죠.
  • 11:32 - 11:34
    우리는 그런 것에
    당황할 수 밖에 없지만...
  • 11:34 - 11:36
    우리는 또한 그것으로부터 배워야 해요.
  • 11:36 - 11:38
    아마도 적어도 세 가지 교훈이
    있을 수 있어요.
  • 11:38 - 11:40
    그런 작은 시약소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말이죠.
  • 11:41 - 11:44
    첫째: 우리는 환자에게 보다 많은 통제력을
    제공하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어요.
  • 11:45 - 11:47
    작지만 중요한 방식으로 말이죠.
  • 11:47 - 11:49
    의료제도 제공자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 11:49 - 11:51
    의료제도 제공자와 언제 상호작용할지
  • 11:51 - 11:54
    어떻게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약을 사용할지에 대해서 말이죠.
  • 11:54 - 11:56
    저의 환자들의 경우에는
  • 11:56 - 11:58
    저는 훨씬 더 창의적이고 유연해졌어요.
  • 11:58 - 12:02
    환자를 지원하는 데에서
    약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에서 말이죠.
  • 12:02 - 12:03
    그들의 증상을 다루기 위해서...
  • 12:03 - 12:05
    안전하게에 중점을 두고 말이죠.
  • 12:05 - 12:09
    제가 처방하는 많은 약들은 오피오이드나
    벤조디아제핀 같은 약들이죠.
  • 12:09 - 12:12
    남용하면 위험할 수 있죠.
  • 12:12 - 12:13
    하지만 이것이 중요한 거죠.
  • 12:13 - 12:15
    그것들은 남용하면
    위험할 수 있는 거지만
  • 12:15 - 12:18
    특정 방식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면
    비효율적일 수 있어요.
  • 12:18 - 12:21
    환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과
    조화된 방식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면 말이죠.
  • 12:21 - 12:24
    그래서 그 유연함이,
    그것이 안전하게 전달된다면
  • 12:24 - 12:27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엄청나게
    가치 있는 것일 수 있어요.
  • 12:27 - 12:28
    그게 첫 번째예요.
  • 12:28 - 12:30
    두 번째: 교훈이죠.
  • 12:30 - 12:32
    엄청난 기회인거죠.
  • 12:32 - 12:35
    의료용 마리화나 시약소의
    몇몇 비결들로부터
  • 12:35 - 12:36
    더 많은 교훈을 제공한다는 것을
  • 12:37 - 12:39
    의사들과의 많은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라는 교훈말이죠.
  • 12:39 - 12:41
    혹은 의사들과의 시간이
    전혀 필요없다는 교훈이죠.
  • 12:41 - 12:45
    오히려 우리가 어떤 약들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관해 배울 기회
  • 12:45 - 12:47
    왜 그 약을 쓰고 있는지에 관해
  • 12:47 - 12:49
    질병의 예후, 병력
  • 12:49 - 12:50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 12:50 - 12:53
    환자들이 서로로부터 배울 기회 말이죠.
  • 12:53 - 12:55
    어떻게 우리는 진행되고 있는 것을
    반복할 수 있을까요?
  • 12:55 - 12:58
    의료용 마리화나 진료소와 시약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말이죠.
  • 12:58 - 13:02
    어떻게 환자들이 서로에게서 배우고
    어떻게 사람들이 서로 간에 공유하는지요.
  • 13:02 - 13:04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 13:04 - 13:08
    의료용 마리화나 시약소들이 그러하듯이
    환자를 제일 우선시하는 것
  • 13:08 - 13:13
    환자들이 원하듯이 그들을 합법적으로
    느끼도록 만들어 주는 것
  • 13:13 - 13:14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 13:14 - 13:16
    의료제도 제공자로서
  • 13:16 - 13:17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 13:18 - 13:22
    환자들에게 그들의 희망, 두려움,
    목표, 선호도에 관해 질문하면서 말이죠.
  • 13:22 - 13:23
    완화치료 제공자로서
  • 13:23 - 13:27
    저는 모든 환자들에게 그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는지에 대해 물어요.
  • 13:28 - 13:29
    하지만 이게 중요한 거예요.
  • 13:29 - 13:32
    환자들은 그들이 만성적인 중증환자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건 아니죠.
  • 13:32 - 13:34
    종종 삶의 끝자락에서 말이죠,
  • 13:34 - 13:38
    그들은 나와 같은 의사들을 볼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건 아니죠.
  • 13:39 - 13:40
    누군가 그들에게
  • 13:40 - 13:42
    "당신이 원하는 게 뭐죠?"
  • 13:42 - 13:43
    "당신이 두려워 하는 게 뭐죠?"
  • 13:43 - 13:46
    그건 의료제도가 전달되는
    그런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해요.
  • 13:48 - 13:49
    우린 이걸 할 수 있어요...
  • 13:49 - 13:50
    우린 정말 할 수 있어요.
  • 13:50 - 13:54
    전국의 의료용 마리화나
    시약소와 진료소들이
  • 13:54 - 13:56
    이것을 해결하려 하고 있어요.
  • 13:56 - 13:57
    그들은 이걸 해결할 거예요.
  • 13:57 - 14:02
    더 크고 더 주류인 의료 시스템이
    몇년 뒤처져 있는 방식으로 말이죠.
  • 14:02 - 14:04
    하지만 우린 그들로부터
    배울 수 있어요.
  • 14:04 - 14:05
    그들로부터 배워야 하죠.
  • 14:05 - 14:08
    우리가 해야할 모든 것은
    자존심을 억누르고...
  • 14:08 - 14:09
    잠시 그 생각을 제쳐 둬야죠.
  • 14:09 - 14:12
    우리 이름을 딴 많은 문서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 14:12 - 14:13
    우리가 전문가이기 때문에
  • 14:13 - 14:16
    우리가 거대한 의료시스템의
    주요 의료담당 관료이기 때문에
  • 14:16 - 14:21
    환자의 요구를 어떻게 충족시킬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그런 생각 말이죠.
  • 14:21 - 14:22
    우리는 자존심을 버려야 해요.
  • 14:22 - 14:25
    우리는 몇몇 의료용 마리화나 시약소에
    방문할 필요가 있어요.
  • 14:25 - 14:27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 14:27 - 14:30
    우리는 왜 많은 로빈 같은 환자들이
  • 14:30 - 14:32
    주류 의료 시설을 떠나서
  • 14:32 - 14:35
    이런 의료용 마리화나 시약소를 찾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 14:35 - 14:37
    우리는 그들의 비결이 무엇인지를
  • 14:37 - 14:39
    그들의 도구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 14:39 - 14:41
    그들로부터 배울 필요가 있어요.
  • 14:41 - 14:42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 14:42 - 14:45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절대적으로 우리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4:45 - 14:49
    우리는 우리 환자들 모두가 훨씬 나은 경험을
    갖게 될 거라고 보장할 수 있어요.
  • 14:49 - 14:50
    감사합니다.
  • 14:50 - 14:54
    (박수)
Title: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의사의 견해
Speaker:
데이빗 커사렛(David Casarett)
Description:

내과의사인 데이빗 커사렛은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과장과 거짓이 섞인 사실들에 대해 식상함을 느끼고 회의감을 갖게 되어 스스로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주류 의료계가 현대의 의료용 마리화나 시약소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관한 매력적인 보고서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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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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