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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양 때문에 조롱당해도, 내가 계속 말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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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은 꿈을 꾸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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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가득 찬 어떤 방에
    제가 들어가고
  • 0:06 - 0:09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 0:10 - 0:12
    누군가가 저를 알아차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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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당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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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이 제게로 걸어와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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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내 이름은 아무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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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름은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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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조용히 있어요.
    대답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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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색한 침묵이 흐른 후
    그는 다시 묻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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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름을 잊어버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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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계속 아무 말도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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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 나서 천천히,
    방 안의 모든 사람이 저를 쳐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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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히 질문하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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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름을 잊어버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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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대답하고 싶어지지만 그러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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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시각 디자이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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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살스러운 작품도 만들고
    [치명적 손상 - 자기 회의]
  • 0:55 - 0:58
    웃기면서도 슬픈 작품도 만들어요.
  • 0:58 - 1:02
    [이 성조기 모양 핀을 착용하면
    당신 애국심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 1:02 - 1:05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 1:05 - 1:07
    이런 작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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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캐릭터에 목소리를 입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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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곰도 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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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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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 1:16 - 1:18
    고래도 해봤죠.
  • 1:18 - 1:20
    고래: "안녕"
  • 1:20 - 1:21
    (웃음)
  • 1:21 - 1:22
    축하카드 역도 해봤답니다.
  • 1:22 - 1:24
    축하카드: "안녕"
  • 1:24 - 1:25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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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프랑켄슈타인 괴물이에요.
  • 1:28 - 1:30
    프랑켄슈타인 괴물: "으어~"
    [안녕]
  • 1:30 - 1:31
    (웃음)
  • 1:31 - 1:34
    이것 때문에 꽤나 으르렁거려야 했죠.
  • 1:34 - 1:37
    몇 년 전에 저는
    비디오 게임의 역사에 관한
  • 1:37 - 1:40
    교육용 영상을 제작했어요.
  • 1:40 - 1:44
    그 영상에서 저는
    우주 침략자 목소리를 연기했죠.
  • 1:44 - 1:45
    우주 침략자: "안녕"
  • 1:45 - 1:48
    제 꿈을 이룬 셈이에요.
  • 1:48 - 1:48
    (웃음)
  • 1:48 - 1:50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갔을 때
  • 1:50 - 1:53
    컴퓨터 앞에 앉아
    "새로 고침" 버튼을 연신 누르며
  • 1:53 - 1:55
    목 빠지게 댓글이 뜨길 기다렸는데
  • 1:55 - 1:57
    첫 번째 댓글이 올라왔어요.
  • 1:57 - 1:58
    "훌륭해요."
  • 1:58 - 1:59
    좋았어!
  • 2:00 - 2:01
    또 새로 고침을 했죠.
  • 2:01 - 2:04
    "훌륭한 영상이에요.
    다음 편을 기대할게요"
  • 2:04 - 2:07
    이 영상은 총 2편 중 1편이었어요.
  • 2:07 - 2:09
    이제 곧 2편을 제작하려던 참이었죠.
  • 2:09 - 2:10
    또 새로 고침을 했죠.
  • 2:10 - 2:14
    "두 번째는 어디 있죠?
    지금 '당장' 보고 싶어요. (메롱)"
  • 2:14 - 2:15
    (웃음)
  • 2:15 - 2:18
    우리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제 칭찬을 해줬어요.
  • 2:18 - 2:19
    인터넷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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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죠.
  • 2:22 - 2:23
    또 새로 고침을 했어요.
  • 2:23 - 2:26
    "목소리가 짜증 나요.
    악의는 없어요."
  • 2:26 - 2:29
    그래, 악의는 없다니까 괜찮아.
    "새로 고침"
  • 2:29 - 2:32
    "땅콩버터를 뱉고 나서
    다시 만들면 안 될까?"
  • 2:32 - 2:37
    적어도 이건 건설적인 피드백이네.
    "새로 고침"
  • 2:37 - 2:40
    "다시는 이 해설자를 쓰지 마세요.
    말을 못 알아듣겠어요."
  • 2:40 - 2:41
    "새로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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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억양 때문에 이해하기 힘들어"
  • 2:44 - 2:46
    좋아요. 두 가지만 짚고 넘어가죠.
  • 2:46 - 2:48
    첫 번째, 저는 인도 억양이 없어요.
  • 2:48 - 2:50
    파키스탄 억양을 쓰거든요.
  • 2:50 - 2:53
    두 번째, 저는 분명
    파키스탄식으로 발음해요.
  • 2:53 - 2:56
    (웃음)
  • 2:56 - 2:58
    하지만 그런 댓글이 계속 올라왔어요.
  • 2:58 - 3:01
    저는 그 사람들을 무시하고
  • 3:01 - 3:04
    그냥 2편 제작을 시작하기로 했죠.
  • 3:04 - 3:06
    제 목소리를 녹음했어요.
  • 3:06 - 3:09
    하지만 음성 편집을 하려고 할 때마다
  • 3:09 - 3:11
    잘 안 되더군요.
  • 3:12 - 3:15
    계속해서 어릴 적 생각이 났거든요.
  • 3:15 - 3:18
    그땐 말하는 데 어려움이 더 많았죠.
  • 3:18 - 3:21
    제가 기억하는 한
    꽤 오랫동안 말을 더듬었어요.
  • 3:22 - 3:24
    저는 수업 시간에
  • 3:24 - 3:26
    질문이 있거나
    문제의 답을 아는 경우에도
  • 3:26 - 3:27
    절대 손을 안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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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기가 울릴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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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를 받지 않으려고
    화장실로 달려가기 일쑤였어요.
  • 3:33 - 3:36
    저한테 걸려온 전화일 땐 부모님께서
    제가 집에 없다고 말씀하셨죠.
  • 3:36 - 3:38
    꽤 많은 시간을 화장실에서 보냈어요.
  • 3:40 - 3:42
    저는 자기 소개하는 걸 싫어했는데
  • 3:42 - 3:44
    여럿이 있는 데선 더 싫었죠.
  • 3:44 - 3:47
    제 이름을 항상 더듬거려서
    한소리 듣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 3:47 - 3:49
    "네 이름을 잊어버렸니?" 라고요.
  • 3:49 - 3:50
    그러면 모두가 웃었어요.
  • 3:51 - 3:54
    그런 농담이 질리지도 않나 봐요.
  • 3:55 - 3:57
    [재수 없는 놈]
    (웃음)
  • 3:58 - 4:01
    어린 시절 내내 저는 제가 말을 하면
  • 4:01 - 4:07
    제게 무슨 문제가 있거나
    정상이 아니라는 사실이
  • 4:07 - 4:09
    더욱더 분명해지는 것 같았어요.
  • 4:09 - 4:11
    그래서 주로 조용히 지냈죠.
  • 4:12 - 4:16
    사실, 제 목소리를
    작품에 쓸 수 있게 된 건
  • 4:16 - 4:18
    저에겐 정말 커다란 발전이었죠.
  • 4:18 - 4:20
    녹음을 할 때마다 저는
  • 4:20 - 4:23
    더듬거리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각 문장을 여러 번 읽은 다음
  • 4:23 - 4:25
    다시 되돌려서
  • 4:25 - 4:28
    그중 제일 쓸만한 것을 고르죠.
  • 4:31 - 4:34
    음성 편집은 포토샵으로
    목소리를 편집하는 것과 같아요.
  • 4:34 - 4:38
    목소리를 느리거나 빠르게
    중후하거나 울림 있게 만들 수 있거든요
  • 4:38 - 4:42
    제가 말하다 더듬거리면
    (제가 말하다 더듬거리면)
  • 4:42 - 4:43
    되돌려서 고치면 돼요.
  • 4:43 - 4:45
    마법 같죠.
  • 4:45 - 4:48
    엄청나게 공들여 편집한
    제 목소리를 작품에 쓰면
  • 4:48 - 4:52
    제가 정상적으로 말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4:52 - 4:55
    하지만 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읽은 후엔
  • 4:55 - 4:57
    더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죠.
  • 4:58 - 5:01
    그래서 제 목소리를
    작품에 쓰는 일을 그만뒀습니다.
  • 5:02 - 5:07
    그 이후로 저는 정상이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했어요.
  • 5:07 - 5:09
    그리고 "정상"이란 개념이
  • 5:09 - 5:13
    기대치와 관련이 깊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 5:13 - 5:15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 5:15 - 5:19
    저는 고대 그리스 작가인
    호머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됐어요.
  • 5:19 - 5:22
    호머는 그의 작품에서
    단 몇 가지 색상만을 언급했는데요.
  • 5:23 - 5:24
    그럴 때조차도
  • 5:24 - 5:26
    색을 좀 이상하게 묘사했어요.
  • 5:27 - 5:30
    예를 들면, 바다색은
    와인 빛 나는 빨강으로
  • 5:30 - 5:34
    사람들의 얼굴은 종종 초록색으로,
    양은 보라색으로 묘사했거든요.
  • 5:35 - 5:36
    하지만 호머만 이랬던 것은 아니에요.
  • 5:36 - 5:41
    고대 중국, 아이슬란드, 그리스, 인도
  • 5:41 - 5:43
    심지어 히브리어 성서 원본에
    이르는 고대 문학에는
  • 5:43 - 5:46
    언급되는 색상이 몇 개 없어요.
  • 5:47 - 5:50
    이런 현상을 가장 잘 뒷받침하는 건
  • 5:50 - 5:53
    사람들이 실제로 만들 수 있는 색상만
  • 5:53 - 5:56
    색상으로 인지하기
    시작했다고 보는 설이죠.
  • 5:56 - 5:58
    그러니까 직접 만들 수 있는 색만
  • 5:58 - 6:00
    인지할 수 있단 뜻입니다.
  • 6:00 - 6:03
    빨간색처럼 많은 문화권에서
    비교적 쉽게 재현할 수 있었던 색상은
  • 6:03 - 6:06
    일찍부터 인지가 됐죠.
  • 6:06 - 6:09
    하지만 파란색처럼
    재현하기가 더 까다로웠던 색상은
  • 6:09 - 6:11
    많은 문화권에서
    색상을 제조하는 방법을
  • 6:11 - 6:13
    한참 후에 배우게 돼
  • 6:13 - 6:16
    그 전에는 파란색을 볼 수가 없었죠.
  • 6:16 - 6:19
    그러니까 주변에
    아무리 많은 색상이 존재해도
  • 6:19 - 6:22
    그 색상들을 볼 능력이 없었어요.
  • 6:22 - 6:23
    보이지 않는 색상이었어요.
  • 6:23 - 6:26
    정상적인 범주에 들어가는
    색상들이 아니었으니까요.
  • 6:27 - 6:30
    이 이야기는 제 경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 6:30 - 6:33
    제가 처음 영상에 달린
    댓글을 읽었을 때
  • 6:33 - 6:36
    저는 그걸 무척 개인적으로 받아들였죠.
  • 6:37 - 6:39
    하지만 댓글을 올린 사람들은
  • 6:39 - 6:42
    제가 얼마나 제 목소리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지 몰랐어요.
  • 6:42 - 6:45
    댓글 대부분은
    제 억양에 관한 것이었는데
  • 6:45 - 6:49
    해설자의 말투에 억양이 섞였다는 게
    정상이 아니라는 반응이었죠.
  • 6:49 - 6:52
    그런데 정상이란 게 대체 뭘까요?
  • 6:52 - 6:54
    글쓴이가 흑인이라고 생각하면
  • 6:54 - 6:57
    감수자들이 오탈자를
    더 많이 발견하는 경향이 있죠.
  • 6:57 - 7:01
    교수들은 여학생이나 소수 그룹 학생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요.
  • 7:02 - 7:05
    게다가 이력서에
    백인 이름이 적혀 있으면
  • 7:05 - 7:09
    흑인 이름 같을 때보다
    연락받을 확률이 더 높잖아요.
  • 7:09 - 7:11
    왜 그럴까요?
  • 7:11 - 7:14
    정상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대치 때문입니다.
  • 7:14 - 7:18
    흑인 학생이 철자를 틀리는 것을
    우리는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7:18 - 7:21
    또한 여학생이나 소수 그룹의 학생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을
  • 7:21 - 7:23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7:24 - 7:27
    흑인보다 백인을 고용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 7:27 - 7:29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7:29 - 7:32
    하지만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 7:32 - 7:34
    이런 차별은 대부분의 경우에
    단순한 편애일 뿐이고
  • 7:34 - 7:38
    자신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사람들을
    좀 더 도와주고 싶어서 하는 행동이지
  • 7:38 - 7:43
    나와 관계없는 사람들을 해치고 싶어서
    하는 행동들이 아닙니다.
  • 7:43 - 7:46
    우린 아주 어릴 때부터
    타인과의 관계를 따집니다.
  • 7:46 - 7:48
    한 가지 예를 들어볼게요.
  • 7:48 - 7:51
    어린이 도서에 나오는 캐릭터 형태를
  • 7:51 - 7:54
    추적한 도서관이 있어요.
  • 7:54 - 7:55
    해마다 말이죠.
  • 7:55 - 7:57
    2014년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 7:57 - 8:02
    전체의 11%의 도서에서만
    피부색이 다른 캐릭터가 등장하더라고요.
  • 8:02 - 8:06
    그 전해에는
    약 8%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 8:06 - 8:10
    미국 어린이의 "절반" 이
    소수 그룹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 8:10 - 8:11
    절반이요.
  • 8:11 - 8:13
    여기엔 큰 문제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 8:13 - 8:15
    첫째, 어린이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 8:15 - 8:17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배웁니다.
  • 8:17 - 8:19
    하지만 피부색이 짙은 아이들이
    접하는 이야기에는
  • 8:19 - 8:21
    자신과 피부색이 다른
    캐릭터가 나오죠.
  • 8:21 - 8:24
    둘째, 다수에 속하는 사람들은
  • 8:24 - 8:27
    자신들이 소수자들과
    얼마나 닮았는지 잘 모르더라고요.
  • 8:27 - 8:30
    우리가 매일 겪는 일들과, 희망하는 것
  • 8:30 - 8:32
    꿈, 공포는 물론
  • 8:32 - 8:34
    후무스를 좋아하는 것도 닮았거든요.
  • 8:34 - 8:36
    맛있잖아요!
  • 8:36 - 8:38
    (웃음)
  • 8:38 - 8:41
    고대 그리스의 파란색처럼
  • 8:41 - 8:45
    우리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범주에
    소수 그룹은 속하지 않아요.
  • 8:45 - 8:49
    우리가 주변에서 뭘 접하느냐에 따라
  • 8:49 - 8:53
    "정상"으로 인식하는 게 달라지거든요.
  • 8:54 - 8:57
    문제가 복잡해는 것은 지금부터예요.
  • 8:57 - 9:01
    저는 정상은 좋은 것이고
    그 이외의 것은 나쁘다고 하는
  • 9:01 - 9:05
    기존의 통념을 받아들일 수 있어요.
  • 9:06 - 9:10
    혹은 정상에 대한 기존 통념에
    맞설 수도 있죠.
  • 9:10 - 9:12
    저의 작품과
  • 9:12 - 9:13
    제 목소리
  • 9:14 - 9:16
    제 억양을 가지고도
  • 9:17 - 9:18
    이렇게 무대에서 버티면서
  • 9:18 - 9:22
    떨리는 마음에 화장실로 도망치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 있거든요.
  • 9:22 - 9:23
    (웃음)
  • 9:23 - 9:30
    (박수)
  • 9:33 - 9:37
    양: 저는 제 목소리를
    다시 작품에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 9:37 - 9:38
    기분 좋은 일이에요.
  • 9:38 - 9:40
    그렇다고 수십 명의 사람이
    또다시 저에게
  • 9:40 - 9:43
    "땅콩버터를 물고
    얘기하네."라고 해도
  • 9:43 - 9:46
    제가 안 무너지고
    잘 버틸 수 있을 거란 뜻은 아녜요.
  • 9:46 - 9:47
    (웃음)
  • 9:47 - 9:49
    이제는 제가 그런 댓글들을
  • 9:49 - 9:51
    좀 더 잘 받아들이고
  • 9:51 - 9:55
    포기하지 않을 거란 얘기죠.
  • 9:57 - 9:59
    고대 그리스인들도 하루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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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파란색이라는 것을
    깨닫진 않았어요.
  • 10:01 - 10:04
    인간들이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깨닫는 데에는
  • 10:04 - 10:07
    몇 세기가 걸리기도 했죠.
  • 10:07 - 10:11
    따라서 우리는 정상이라는 관념에
    계속 맞서 싸워야 합니다.
  • 10:11 - 10:15
    그렇게 해야 우리가
    하나의 사회 집단으로 인정받고
  • 10:15 - 10:19
    있는 그대로의 하늘을 볼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10:20 - 10:26
    캐릭터들: 감사합니다.
  • 10:26 - 10:28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으어~"
    [감사합니다]
  • 10:28 - 10:29
    감사합니다
  • 10:29 - 10:34
    (박수)
Title:
억양 때문에 조롱당해도, 내가 계속 말하는 이유
Speaker:
사프왓 살림 (Safwat Saleem)
Description:

아티스트 사프왓 살림은 어린 시절 말을 더듬었다. 독립 애니메이션 제작자로서, 그는 작품 속 캐릭터에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기로 했다. 유튜브 사용자들이 그의 파키스탄 억양을 조롱하자 의기소침해진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작품에 사용하지 않기 시작했다. 이 테드 펠로우가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와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 매력적이고 사려 깊은 강연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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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10:48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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