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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사하라의 무서운 포식 공룡 |니자르 이브라힘(Nizar Ibra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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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서 뼛속까지 말라 있는
    사하라 사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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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살기 힘든 곳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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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항상 그랬던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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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 년 전, 백악기 중반기 동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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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마어마한 강이
    오늘날 이집트에서 모로코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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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을 따라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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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에 세계는 달라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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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대륙은 현재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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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도는 극단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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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한 폭풍으로 삶은 불확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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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에는 공룡이 번성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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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는 익룡류가 배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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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바닷물에는 거대한
    해양 파충류와 상어가 헤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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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조상인 작은 동물들은
    이런 비정상적인 생명체가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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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 밑에서 정말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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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포식 동물들이 사는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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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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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프리카 지역이라고 혹자는 말하는
    거대 동물들이 사는 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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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히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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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에서, 그곳은 먹이 사슬 꼭대기에
    위치한 외로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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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포식 동물을 위한
    먹이가 자주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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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강에 기반한 생태계에는 믿을
    수 없을만치 다양한 물속 먹이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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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 사는 수없이 다양한 포식
    동물들은 공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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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켐 켐 베드라 부르는 지역에서 발견한
    수많은 화석들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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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이걸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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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발견한 포식 동물 중 많은 수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물속 먹이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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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냥할 수 있게끔 독특하게
    적응한 머리와 몸 형태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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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서 켐 켐 지역의 많은 포식 동물은
    이 지역에 풍부한 한 가지 먹이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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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를 적극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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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 인해 포식 동물들은
    육지를 사랑하는 포식동물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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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적인 경쟁을 피할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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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생태계에서 먹이감인 동물들은
    도처에서, 하늘도 포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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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려오는 공격에 맞서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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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다니는 파충류는 하늘을 지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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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란카 사하리카의
    날개폭은 9m에 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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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와 작은 지상 동물을
    낚아채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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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쭉하고 호리호리한 턱을 가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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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한 길이가 대략 10m인
    엘로수쿠스를 포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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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어처럼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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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종류의 포식동물이
    물위를 걸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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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각아목이라 불리는 티-렉스랑 크기가
    비슷한 수많은 육식 공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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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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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 동물들이 사는 강에서
    왕은 스피노사우루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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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렉스보다 더 큰
    길이가 15m인 이 공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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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질의 짧은 뒷다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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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한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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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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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가 2m인 골판은 그 무시무시한
    크기로 다른 동물들을 위협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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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을 유혹하는데도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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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노사우루스의 길고 유연한 턱에는
    미끌미끌한 수중 먹잇감을 순식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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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아 챌 수 있는 원뿔 모양의 이빨이
    박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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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최상위 포식자는,
    자신이 살았던 생태계와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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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위 생명체 중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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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마어마한 포식자가
    남긴 건 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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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억 3천 만 년 전에
    해수면이 상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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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켐 켐 지역은
    얕은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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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천만 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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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행성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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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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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 인한 기후 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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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과 익룡, 다른 많은 동물과 식물,
    그들이 살았던 생태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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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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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거대한 멸종이 새로운 종류의 새와
    그보다 큰 포유류, 결국에 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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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탄생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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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닦았습니다.
Title:
백악기 사하라의 무서운 포식 공룡 |니자르 이브라힘(Nizar Ibrahim)
Description:

전체 강의 보기: http://ed.ted.com/lessons/the-ferocious-predatory-dinosaurs-of-cretaceous-sahara-nizar-ibrahim

백악기에 (대략 1억 년 전) 북아프리카는 거대한 강과 역사이전 시대 수많은 거대한 포식동물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보다 더 무서운 공룡인 스피노사우루스를 포함하여, 집이었습니다. 니자르 이브라힘은 고생물학적, 지질학적 자료를 사용하여 "거대 동물들이 살았던 강"을 놀랍도록 자세하게 재구성합니다.

강의: 니자르 이브라힘
애니메이션: 실비아 프리에토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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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Ed
Duration: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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