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특정한 32가지 기호들이 유럽 전역의 고대 동굴에서 발견되는가
-
0:01 - 0:03동굴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
0:05 - 0:09석회암 절벽 속에 있는 그늘진
입구가 여러분을 끌어당깁니다. -
0:10 - 0:13빛과 어둠을 가르는 문으로 들어가면서
-
0:13 - 0:16여러분은 지하세계로
발을 딛게 됩니다. -
0:16 - 0:22항상 어둡고, 흙냄새가 나고
고요하게 침묵하는 곳이죠. -
0:23 - 0:24오래 전, 유럽에서
-
0:24 - 0:28고대 사람들도 이 지하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
0:28 - 0:29이를 증명해 주는 것은
-
0:29 - 0:33그들이 남긴 신비로운
문자와 벽화입니다. -
0:33 - 0:39스페인의 오호 와레냐에서 발견된
사람, 세모, 지그재그 같은 문양이죠. -
0:40 - 0:43여러분은 이제 고대의 예술가들이
걸었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0:44 - 0:47초현실적이고 다른 세상같은 곳입니다.
-
0:47 - 0:49이런 상상이 들곤 하죠.
-
0:49 - 0:53가죽 장화가 부드러운 흙에 닿는
희미한 소리를 듣게 된다거나 -
0:53 - 0:56동굴 모퉁이에서 반짝이는
불빛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
0:58 - 0:59저는 가끔 동굴에 있으면,
-
0:59 - 1:05그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멋지지만 위험하고 좁은 통로로 -
1:05 - 1:09깊숙히 들어가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자 했는지 궁금해집니다. -
1:09 - 1:10이 영상은
-
1:10 - 1:13스페인 쿠돈에 있는 동굴을
지하 500미터 정도까지 -
1:13 - 1:16찍은 것입니다.
-
1:16 - 1:18우리는 예전에 탐사하지
못했던 동굴 지역에서 -
1:18 - 1:21천장에 그려진 여러 개의
빨간색 벽화를 발견했습니다. -
1:21 - 1:26여느 때와 달리 천장이 점점 낮아져서
군대에서 포복하듯 기어서 나아갔는데, -
1:26 - 1:29결국, 어느 지점에 이르렀을 때
천장이 너무 낮아서 -
1:29 - 1:31사진촬영을 맡은 제 남편 딜런의
-
1:31 - 1:35DSLR 카메라로는 더이상
천장에 초점이 맞지 않게 되었죠. -
1:35 - 1:37그래서, 남편이 저를 찍는 동안
-
1:37 - 1:40저는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가져온 컴팩트 카메라와 -
1:40 - 1:44손전등 하나만 들고 빨간색
벽화를 계속 좇았습니다. -
1:46 - 1:47지하 500미터 깊이죠.
-
1:48 - 1:50아니 정말,
-
1:50 - 1:53그들은 횃불이나 등불 하나만 들고
그 밑에서 대체 뭘 했던 걸까요? -
1:53 - 1:54(웃음)
-
1:54 - 1:56제 말이 맞지 않아요?
-
1:56 - 1:57그렇지만
-
1:57 - 2:01이런 질문이 바로 제가 연구를 통해
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들입니다. -
2:01 - 2:04저의 연구 대상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작품입니다. -
2:05 - 2:07이 그림은 유럽의 고대 예술가들이
-
2:07 - 2:101만년에서 4만년 전에 그린 것입니다.
-
2:11 - 2:13중요한 사실은
-
2:13 - 2:15저는 이들이 단지 아름다워서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
2:15 - 2:17물론 어떤 것들은 정말 아름답지만요.
-
2:18 - 2:21하지만 제가 흥미를 갖는 부분은
현대인의 사고의 발달과 -
2:22 - 2:26창의력과 상상력, 추상적 사고의 진화,
-
2:26 - 2:29그리고 인간 존재의 의미입니다.
-
2:31 - 2:34모든 종이 어떤 방식으로든
서로 소통을 하지만, -
2:34 - 2:38인간만이 소통을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
2:38 - 2:40공유하고 협동하고자 하는
인간의 능력과 욕구는 -
2:41 - 2:43우리의 성공신화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해왔습니다. -
2:43 - 2:48현대 사회의 밑바탕에는 정보교환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고, -
2:48 - 2:52그 대부분은 우리의 의사소통 능력,
-
2:52 - 2:56특히, 그림이나 글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덕분에 가능한 것입니다. -
2:57 - 2:58하지만 문제는,
-
2:58 - 3:00우리는 오랫동안 우리 선대의
정신적 업적을 토대삼아서 -
3:00 - 3:03모든 것을 이루어 왔기 때문에
-
3:03 - 3:08그런 능력이 처음부터 있었던 건
아니라는 걸 간과하기 쉽습니다. -
3:09 - 3:11이게 제가 인류의 깊은 역사를
공부하면서 가장 큰 매력을 -
3:11 - 3:14느끼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
3:14 - 3:18고대 사람들은 딛고 올라설
업적이 없었습니다. -
3:18 - 3:20자신들이 최초였으니까요.
-
3:20 - 3:23그 먼 옛날에 중요한 발명품들이
-
3:23 - 3:25수없이 많이 있었지만,
-
3:25 - 3:30저는 오늘 그래픽 의사소통의
발명에 대해 얘기하고 싶습니다. -
3:31 - 3:33의사소통에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3:33 - 3:36언어적 의사소통과
수화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
3:36 - 3:39그리고 그림을 이용한
그래픽 의사소통이죠. -
3:39 - 3:42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본질은 일시적이라는 것입니다. -
3:42 - 3:46메시지를 주고 받으려면
가까이 있어야 하고 -
3:46 - 3:50전달되고 나면 영원히 사라지죠.
-
3:50 - 3:54반면에 그래픽 의사소통에서는
그런 관련성이 분리됩니다. -
3:54 - 3:58그래픽 의사소통의 발명으로
단일 시점과 공간을 넘어 -
3:58 - 4:01메시지를 전송하고 보관하는 것이
-
4:01 - 4:05최초로 가능해진 것이죠.
-
4:05 - 4:07유럽은 동굴이나 바위 은신처
-
4:07 - 4:09심지어 몇 안 되는 야외 거주지에서도
-
4:09 - 4:14그림 흔적이 자주 발견되는
지역들 중 하나입니다. -
4:14 - 4:17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유럽과 다릅니다. -
4:17 - 4:20세상은 3-4km 높이로
치솟은 빙산들과 -
4:20 - 4:22광활한 초원,
-
4:22 - 4:25그리고 얼어붙은 툰드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
4:25 - 4:27바로 빙하기였죠.
-
4:28 - 4:29지난 100년간
-
4:29 - 4:35전 세계적으로 350개가 넘는
빙하기 동굴 유적지에서 -
4:35 - 4:39동물과 추상적 모형, 그리고 드물게
사람 형상의 그림이 발견되었습니다. -
4:39 - 4:43시칠리아의 아다우라 동굴에서
발견된 이런 벽화들처럼요. -
4:43 - 4:45벽화를 통해 우리는
-
4:45 - 4:49초기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
4:50 - 4:51벽화가 발견된 이후로
-
4:51 - 4:55주요 연구대상은 동물이었습니다.
-
4:55 - 4:58스페인의 쿠얄베라 동굴에서
발견된 이 검은 말이나 -
4:58 - 5:02라 파시에가에서 나온
보라색 들소같은 것들이죠. -
5:03 - 5:08하지만 제가 연구를 하게 된 이유는
흔히 기하학적 기호라 부르는 -
5:08 - 5:10추상적인 모양들 때문이었습니다.
-
5:11 - 5:14재밌는 것은 대부분의 유적지에는
-
5:14 - 5:18기하학적 기호가 동물이나 사람
형상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이에요. -
5:18 - 5:21하지만 제가 2007년에
연구를 시작했을 때, -
5:21 - 5:25도형이 몇 개나 있는지 알 수 있는
정확한 목록도 없거니와 -
5:25 - 5:27시기나 지역을 초월해
-
5:27 - 5:30동일한 문양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확실한 견해도 없었죠. -
5:32 - 5:35하지만, 제 질문의 해답을 찾기 전에
-
5:35 - 5:37첫번째 할 일은 유적지들에서 발견된
-
5:37 - 5:41모든 기하학적 기호들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
5:41 - 5:45문제는, 주로 멋진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 유적지들은 -
5:45 - 5:47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었지만,
-
5:47 - 5:51대다수의 모호한 벽화의 경우에는
그에 대한 설명이나 상세한 내용이 -
5:51 - 5:53많지 않았습니다.
-
5:53 - 5:5650년 넘게 아무도
가지 않은 곳도 있죠. -
5:57 - 6:00저의 연구대상이 바로
그런 곳들이었습니다. -
6:00 - 6:022년이 넘는 시간 동안
-
6:02 - 6:07제 믿음직한 남편 딜런과 저는
300시간 이상을 땅 밑에서 -
6:07 - 6:10걷고, 기고, 꿈틀대며 지냈습니다.
-
6:10 - 6:14프랑스, 스페인, 시칠리아의
약 52곳의 유적지에서 말이죠. -
6:14 - 6:16그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
6:16 - 6:23방문한 유적지의 75%에서 기록에 없는
새로운 기하학적 기호를 찾았으니까요. -
6:23 - 6:25더 많은 질문들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
6:26 - 6:29저는 이 정도의 정확성이
필요할 거라고 믿었습니다. -
6:29 - 6:31그럼 이제 답을 찾아볼까요.
-
6:31 - 6:36몇개 예외적인 것들을 제외하면
기하학적 기호는 32개에 불과합니다. -
6:36 - 6:38고작 32개입니다.
-
6:38 - 6:433만년의 시간 동안에
유럽 전역에서 말이죠. -
6:44 - 6:46정말 적은 양입니다.
-
6:46 - 6:49만약 이게 의미없는 낙서나 장식이었다면
-
6:49 - 6:51더 많은 변형된 그림들이 나타났겠죠.
-
6:51 - 6:54그런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
6:54 - 6:56같은 기호들이 반복되어 발견되었습니다.
-
6:57 - 7:01어떤 기호는 초반에 아주 많이 나타나다
그 뒤로 유행이 지나 사라지기도 하고, -
7:01 - 7:03어떤 것들은 나중에 만들어지기도 하죠.
-
7:03 - 7:09하지만 이들 기호들의 65%가
전체 기간 동안 사용되었습니다. -
7:09 - 7:13선이나 직사각형, 삼각형,
타원, 원과 같은 기호들은 -
7:13 - 7:15빙하기가 끝나는 시기인
-
7:15 - 7:19만년 전부터 피레네 산맥의
유적지에서 나타났습니다. -
7:19 - 7:22어떤 기호들은 수 천 km에
걸쳐 나타나는가 하면, -
7:23 - 7:25어떤 기호들은 좀 더
좁은 분포도를 보이며 -
7:26 - 7:28한 지역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
7:28 - 7:30이런 분할된 직사각형 기호들은
-
7:30 - 7:32스페인 북부에서만 발견되었죠.
-
7:32 - 7:34일부 과학자들의 추측에 따르면
-
7:34 - 7:37가족이나 부족을 의미하는
기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
7:38 - 7:39여담이지만,
-
7:39 - 7:43프랑스, 스페인에서부터
인도네시아, 호주에서 발견된 -
7:43 - 7:47초기 벽화에는 놀랄 만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
7:47 - 7:52그토록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같은 기호가 많이 나타나죠. -
7:52 - 7:55특히 기원전 3만년에서 4만년
사이의 벽화에서 그렇습니다. -
7:55 - 7:57이 기호들이 만들어진 공통된 기원지가
-
7:58 - 8:02아프리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는 견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
8:02 - 8:05그건 차후에 논의할 문제일 거 같네요.
-
8:05 - 8:07그럼, 다시 우리의 논제로 돌아오면,
-
8:07 - 8:11벽화를 그린 사람들에게 이 기호들이
의미가 있었던 것은 틀림없습니다. -
8:11 - 8:14프랑스의 라 로끄 브나스끄에서 발견한
-
8:14 - 8:162만5천년 전의 얕은 양각화처럼요.
-
8:16 - 8:21우리는 그 의미를 모르지만 당시
사람들은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
8:22 - 8:28같은 기호가 오랜 세월 동안 수 많은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건 -
8:28 - 8:31예술가들이 기호들을 의도적으로
선택했다는 걸 알려줍니다. -
8:32 - 8:34구체적이고, 문화적으로 인정받고,
-
8:34 - 8:39모두가 동의하는 의미를 가진
기하학적 기호라고 한다면, -
8:39 - 8:41사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
8:41 - 8:45그래픽 의사소통 체계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을 겁니다. -
8:45 - 8:47아직 문장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
8:47 - 8:49구어(口語)에 있는 모든
단어를 나타냈다고 보기에는 -
8:49 - 8:52완전한 문장 체계를 위해 필요한 만큼의
-
8:52 - 8:55기호들이 아직까지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
8:55 - 8:58기호들이 일종의 자모였다고 할만큼
-
8:58 - 9:00충분히 자주 반복해서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
9:00 - 9:03하지만 한 번 밖에 나타나지 않는
흥미로운 기호들은 있습니다. -
9:03 - 9:08스페인의 라 파시에가에서 나온
비문 벽화로 알려진 이런 것들이죠. -
9:08 - 9:10왼쪽에 대칭적인 기호가 표시되어 있고
-
9:10 - 9:13손을 표현한 것일지 모르는
표시가 가운데에 있고 -
9:14 - 9:16괄호처럼 보이는 것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
9:17 - 9:20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그래픽 의사소통 체계인 -
9:20 - 9:25수메르의 설형문자, 이집트의
상형문자, 초기 중국 문자는 -
9:25 - 9:28모두 4천년에서 5천년 전
사이에 생겨났습니다. -
9:29 - 9:32동일한 의미와 형상을 가진
-
9:32 - 9:35갯수를 나타내는 기호와
상형문자로 이루어졌던 -
9:35 - 9:38선대의 원시적 기호체계에서 만들어졌죠.
-
9:38 - 9:42그 체계에서 새 그림은
정말 새를 나타냈었습니다. -
9:42 - 9:47그 이후에 상형문자는
점점 더 양식화되어, -
9:47 - 9:49거의 식별하지 못할 정도가 되고,
-
9:49 - 9:52언어에서 빠져있던 대명사,
부사, 형용사같은 단어들을 -
9:52 - 9:55표현하기 위해 더 많은 기호들이
-
9:55 - 9:57발명되기 시작했습니다.
-
9:58 - 10:00이런 사실에 비추어,
-
10:00 - 10:04빙하기 유럽에서 나온 기하학적 기호들이
정말 추상적인 문자일 가능성은 -
10:04 - 10:06매우 낮다고 볼 수 있겠죠.
-
10:06 - 10:09대신, 원시 예술가들도
-
10:09 - 10:13수를 표시하는 기호들을
새겼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
10:13 - 10:17시칠리아의 리파로 디 자 미닉에 있는
이런 여러 개의 직선이나 -
10:17 - 10:19그들이 살던 세상에 있던 사물들을
나타내는 양식화된 기호들이 -
10:19 - 10:22아마도 그 예일 것입니다.
-
10:22 - 10:24이런 것들은 무기나 집을
의미하는 기호일까요? -
10:24 - 10:29아니면 별자리같은 천체의
사물을 의미하는 걸까요? -
10:29 - 10:33아니면 강이나 산, 나무같은
조경물도 있을 수 있죠. -
10:33 - 10:38스페인의 엘 카스티요에서 발견된
특이한 종 모양의 기호 사이에 있는 -
10:38 - 10:40이 검은색 '페니폼'처럼요.
-
10:40 - 10:43페니폼은 라틴어로
'깃털 모양'을 의미합니다. -
10:44 - 10:47하지만 이 기호가 사실은 식물이나
나무를 나타낸 것일 수도 있죠. -
10:48 - 10:51몇몇 학자들은 특정 유적지에서 나오는
특정 기호들에 대해 이런 질문을 -
10:51 - 10:54던지기 시작했지만
-
10:54 - 10:59제 생각에는 이 범주 자체를
다시 논의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
10:59 - 11:00이 모든 것의 역설적인 부분은
-
11:00 - 11:05모든 기호들을 하나의 범주로
신중히 분류한 뒤, 다음 단계는 -
11:05 - 11:08다른 종류의 기호가 발견되고
따로 분류될 때 마다 -
11:08 - 11:12이 기호들을 다시 돌이켜서
분리해야 할 거라는 것입니다. -
11:12 - 11:14제 말을 오해하진 마세요.
-
11:14 - 11:16나중에 발명된 완벽하게
발전된 형태의 문자는 -
11:16 - 11:19그것대로 대단한 업적입니다.
-
11:19 - 11:20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
11:20 - 11:24초기의 문자체계가 무(無)에서
생겨나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
11:24 - 11:26심지어 5천년 전에도
-
11:26 - 11:29훨씬 오래 전부터 있던
무언가가 토대가 되었고, -
11:29 - 11:33그 기원은 수 만년을 거슬러 올라가
-
11:33 - 11:37빙하기 유럽과 훨씬 이전에 있던
기하학적 기호였습니다. -
11:37 - 11:40우리 인류사에 깊이
뿌리박힌 바로 그 시점, -
11:40 - 11:44누군가 그림 기호를 만드는 것을
처음으로 생각해 낸 그 때 -
11:44 - 11:47우리 의사소통 방식의 본질을
영원히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
11:47 - 11:49감사합니다.
-
11:49 - 11:52(박수)
- Title:
- 왜 특정한 32가지 기호들이 유럽 전역의 고대 동굴에서 발견되는가
- Speaker:
- 제네비브 본 펫징어 (Genevieve von Petzinger)
- Description:
-
인류 문명의 특징인 문자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완전한 모습으로 발전된 문자 체계가 나오기 수 천 년 전에 우리의 조상은 그들이 살았던 동굴 벽에 기하학적 기호들을 새겼습니다. 고인류학자이자 벽화 연구자이면서 TED 선임연구원인 제네비브 본 펫징어는 유럽 전역의 동굴에서 발견되는 이 고대의 기호들을 연구하고 해석해왔습니다. 그녀가 발견한 사실들이 일관되게 나타낸 것은 그림을 통한 의사소통과 한 시대를 초월해 메시지를 주고 받고 보존하는 능력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오래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closed TED
- Project:
- TEDTalks
- Duration:
-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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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eon J. Kim
Hello, my dear contributors. I appreciate the efforts exerted into this talk. I found out that the reviewer doesn't seem to know the TED style guide and how to review. The initial translator's job is a right version and some lines got messed up by the reviewer: line-breaks are not properly done. I got it back to the original version for another review. Just in case I'd like to let you know that anyone who wants to review need to translate at least 30 talks or 90-minute duration in total.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