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과 욕구|잉그리드 워커(Ingrid Walker)|TEDxTacoma

Ingrid Walker는 Washington, Tacoma에 있는 대학교에서 예술, 미디어, 문화 부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연구와 가르침은 현시대의 미국의 대중 문화 정치학을 중심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그녀는 미국에서의 약물 인지와 사용에 대한 책을 썼습니다.
이 강연은 TED 형식에 맞춰 별도로 개최된 지역 TEDx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http://ted.com/tedx 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의 약 사용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음.. 여러분것 뿐만 아니라

저의 것, 그리고 모두의 것들이요.

이 주제는 약(또는 마약류)에 대해서
특정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어색한 주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약의
사용에 대한 생각은

우리의 행동과 일관성이 없으며,

약의 실제 사용과도
불일치 하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사고실험을 해봅시다.

여러분의 눈을 감고
마약 사용자를 생각해보세요.

그래요. 이 이미지를 계속 생각하세요.

나중에 다시 살펴보죠.

자, 먼저

40년동안 미국은
지독한 마약전쟁을 벌여왔습니다.

같은 기간동안에

우리는 약학 산업에서

전례없는 호황을 누렸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두 경향의 결과로

우리는 몇 백만의
마약 사용자를 감금했습니다.

미국의 역사상

가장 투약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약물에 대해 상반된

결과 까지 다다르게 되었을까요?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바 일까요?

대화를 위해 이렇게 가정해 봅시다.

"아니요,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만약 우리가 약에 대한 생각과
욕구를 모두 바꾼다면

약에 대한 우리의 행동과 접근방식 또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약에 대해서 제가 정의내려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지금 여러분이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확신하거든요.

제가 말하는 약은
정신병 약(향정신성 약물)을 뜻합니다.

이것들은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입니다.

그들은 암페타민, 코카인,

환각제, 대마초,

아편제, 알코올, 카페인,

니코틴, 향정신성 약물을 포함합니다.

항우울제와 흥분제처럼 말이죠.

우리는 이런 약들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우리는 약을 두 가지 종류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은 약과 나쁜 약으로 말이죠.

아니면 합법적이거나
불법적인 약으로 생각합니다.

문화사학자, Nancy Campbell은
사람들은 약을

문제 해결 약과

문제 유발 약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제가 뭐라고 하는지 아시겠죠?

(웃음)

이러한 것들은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사고방식과 분류체계입니다.

그들은 이런 약의 효과에 대해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약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계속
말해줍니다.

그래서 무엇이 좋은 약이고
무엇이 나쁜 약인가요?

그럼, 좋은 약 이야기를 시작해봅시다.

우리는 좋은 약은
문제 해결 약이라고 말합니다.

의학적으로 필요하고
해를 끼치지 않는 기쁨을 주죠

(웃음)

그들은 두 가지 방법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저녁에 마시는 맥주처럼

공공연하게 이용하거나

아니면 약사의 동의와 처방전을 통해

얻는 것입니다.

의사에게 물서보세요.
우리는 많이들 그렇게 합니다.

매우 흔한 일이죠.

미국심리학회가 밝히길
심지어 좋은 약으 분류되는 약물 또한

심지어 좋은 약으로

분류되는 약물 또한

22% 가량 늘었습니다.

이것은 5명 중 1명이

적어도 지금 이 물질들 중 한가지를
복용한다는 것 입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5천 백만 명이 사용한다는 겁니다.

7백만 명은
약사의 동의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좋은 약물
알콜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수백년 전, 알콜은 경쟁이
치열한 물질이었습니다

지금, 문화적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수백만 명의 미국인의
음주 욕구를 통제한

잘못된 시도인

당시의 금주정책을 돌아봅니다.

사실, 우리는 알코올 사용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모임에서 이 술을 활용하며

가족과 낯선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고

대부분의 식사자리에 술을 곁들입니다.

다른 말로, 알코올은 향정신적 약물로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알콜 소비는 특별할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좋은 약물인 셈이죠.

나쁜 약물은....

음.. 나쁜 약물에 대해
우리가 말하는 이야기는

이것들은 문제유발 약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범죄를 유발하고,
위험하고, 중독될 수 있습니다

의학적 사용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는 현실을 피하거나
책임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이것들은 자기 파괴의 편도승차권입니다.

대중매체는 나쁜 약 사용자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달걀후라이를 생각해볼까요?(웃음)

그때부터, 크랙중독자
어머니를 둔 아기와

필로폰 중독자, 코카인 중독자,
마약 중독자가 생깁니다.

헐리우드와 TV프로그램의
모든 공익광고에서

그들의 황폐화된 얼굴은

술에 취한 것으로 표현이 되어왔습니다.

수십년 동안 말이죠.

우리는 마약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압니다.

아니, 정말 아나요?

제가 사람들이 약과 욕망을 주제로 말하면,
사람들은 두가지 생각을 하죠.

불법물질 오용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사람들이 마약류를 취할 때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의

다수의 향정신 약물 사용자들에서는

이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국가 보건당국은

알콜과 약 사용에 대해
매년 조사를 합니다.

조사를 보면,
불법 약물 사용자들 중

2,250만 명의 사람들이

주기적 소비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 중

평균적으로 18%는
무엇이든 사용하는 물질에 중독됩니다.

왜냐면 이는 전체 불법 물질의
분류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18.5%가 평균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10~30%가

해당 약물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알코올 사용자
1억 3천 백만 명 중에서

11%는 중독되었습니다.

음....

중독은 매우 중요한 이슈입니다.

그리고 많은 미국인이 여기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향정신 약물 사용자의
15~30%는 중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니코틴은 예외적입니다.

80%의 니코티 사용자들은
중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제가 이 주제에 대해 말할 때 사람들은
당장에 반응합니다.

아마도 중독 때문에 고통받는
누군가를 알기 때문에 그러는 거겠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고통에
연민을 느끼고 있어요.

다른 한편으로는, 만약
15~30%의 정신약물 복용자가

중독이 된다는 것은
70~85%의 복용자들은

중독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70~85%의 복용자들은

통제할 수 있는 사용자들이라는 것이죠.

이런 내용은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내용을 믿는 것은 어렵습니다.

대신에, 사람들은 중독된 사람들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아주 작은 부분의 또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저에게 약물 의존 전문가인

연구자 Robert Whitney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약물 의존은 감기처럼
우리 주변에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자제하는 사람들과
중독되는 사람들은

곧 모든 사용자라는 것입니다.

그럼 그들이 무엇을 사용할까요?

음...

우리들의 가용범위에 있는 향정신성약물은

대부분 불법입니다.

9% 미만의 향정신약물 사용자들은

불법 약물을 사용합니다.

15.7%는 의학적이지 않는 방법으로

기분 전환용이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몇 분정도 이것에 대해서 말해볼까요?

다른 20%는 약물을
처방을 받아 사용합니다.

다수의 사용자들 중

50% 이상은 술을 마시고
68% 이상은 담배를 피웁니다.

주목해야할 점은

다수의 약물들이 사회적으로
승인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약물을 사용하는
다수의 사용자들은

통제된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통제된 약물을 사용하는 수백만 명의
행복한 사람들이 잘못인가요?

(웃음)

우리는 모두 약물 사용자들입니다.

활기를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7마일을 달리든,

친구와 영화보기 전에 마약을 하든지,

가족들과 와인 한병
혹은 여러병을 마시건,

등산할 때 환각 버섯을 먹든지,

한잔, 두잔, 다섯잔의 커피를 아침에

마셔야만 하건

우리 모두는 약물 중독자입니다.

이는 우리가 어떻게 살기
원하는 지 보여줍니다.

저는 한 물질과 세 명의 사용자들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정신자극제는 지난 10년 동안

점차 많이 처방된 약물입니다.

전형적인 심리장애인에게 처방되거나,

또는 주의력 결핍
장애자에게 처방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10대와 대학생은
이 약을 사용합니다.

그들의 친구들 역시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그 약이 "성과향상을 위한"
약이란 걸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약들은 긴 시간동안 집중하도록
만들어줍니다.

대학교 캠퍼스 내의 도서관에
갈 때 2분 이내에

여러분은 리탈린과
애더럴(각성제)을 섭취하고

공부나 논문을 쓰기 위해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흔한 행동입니다.

그럼, 제가 말하고자 하는
첫 번째 경우의 사용자는

초등학생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10대나
대학생의 부모들은이

약물이 학업에 도움을 준다고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들은 이 약을
'스마트 약'이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소아과 의사에게 가서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들을 위해

그 약들을 달라고 할 것입니다.

아이가 ADD 증상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부모들이 학업 향상
효과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들 중 하나가

암페타민인지 부모들이
아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아이들이 암페타민을
섭취하는 것을 안다면

부모들은 정말 놀랄 것입니다.

그러나 한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가

약물 섭취 후 극적인 효과를 본다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아이는 절망적이었으며,
숙제도 안 했어요.

완전히 사회로부터
무시당한 것 같았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는 행복해해요.

학교 생활도 잘하고
사회적으로 활발합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인가요?

뭐가문제인가요? 정말,

다음으로 말씀드릴 사람은

전문 운동선수입니다.

만약 대학생이 위의 사실을 안다면

여러분은 전문선수 역시
경기력 향상에 좋다는 것을

깨달았단 걸 알것입니다.

그리고 몇 리그는 의사의 처방 하에

해당 약물들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메이저 야구 경기에서

모든 선수가 ADD를 가진다면

미칠 것입니다.

실은, 누가 이것을 탓하겠냐는 것이죠.

만약 제가 1년에 180 이상의
경기를 한다면 (웃음)

몇 시간마다 다른 선수를
대신해서 들어가고

때때로 연장전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자극제를 받고 싶을 것입니다.

(웃음)

다음으로 세 번째 사람은
작가와 사상가입니다.

역사적으로, 몇몇의
유명한 철학자와 소설가는

암페타민을 공개적으로 사용했으며,
그 목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위의 초등학생과 같은 이유로,

대학생과, 운동선수들과 같은 이유로,

이들 역시 약물들을
사용하고 싶을 것입니다.

약물들은 다시 집중을 하게 해주고

그것도 긴 시간 말이죠.

그래서 W.H. Auden와
Graham Greene 같은 작가나

Jean-Paul Sartre 같은 사상가는
암페타민 사용으로 유명합니다.

위의 작가를 포함해 많은 소설가들은
해당 약물들을 사용합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와서
메탐페타민에 대해 들은

내용들을 말해 줄 때

이 약을 이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저는 때때로 말합니다.

"저는 대학 논문을
9개월동안 썼습니다.

메탐페타민의 도움을 받으면서 말이죠.

이 약은 기능적이게
활동하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여기서 제 질문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통제하는 사용자라면
이게 중요할까요?

제 일을 끝내는데 이것을
사용하는게 중요할까요?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서
이 약물이 중요할까요?

여러분이 불쾌감을 피하기 위해서
약을 사용하는게 중요할까요?

아니면 여러분 친구가 자기성찰 경험에
약을 사용하는 게 중요할까요?

몹시 들뜨거나 기쁘기 때문에 약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중요할까요?

행동은 어떻게 우리가
살고 싶은지를 나타냅니다.

다수의 사용자들은 모든 정신 약물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말이죠.

그들은 여러분의 친구이자 멘토이며

친구이자 이웃입니다.

문화적 규범은 학습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이것들을 만들고

우리는 이것들을 바꿉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