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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아디스(Steven Addis): 한번에 한장의 사진으로 아빠와 딸의 유대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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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찍는 일은 제가 카메라를
    들 수 있는 나이가 된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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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열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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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는 제가 가장
    아끼는 15장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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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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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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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 감독도 없고,
    스타일리스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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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찍거나 심지어
    조명조차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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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그 작품들의 대부분은
    여행객들이 찍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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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이야기는 연설 약속이 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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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에 갔을 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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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아내가 딸아이의 첫 번째 생일에 제가
    아이를 안고 있는 이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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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57번가와 5번가 모퉁이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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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하게 1년후에 우리는
    뉴욕에 다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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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똑같은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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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찍었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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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딸아이의 세 번째 생일이 다가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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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 딸을 뉴욕으로 데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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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빠와 딸의 연례 여행으로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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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기 시작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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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카메라를 건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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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행동은 정말 놀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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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거절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카메라를 훔쳐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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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와서, 이런 여행이 우리의 인생을
    얼마나 바꿀지를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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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여행은 우리에게 정말
    성스러운것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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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9/11사태 바로
    몇주전에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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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5살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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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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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런 사진들은
    한 순간 또는 특정 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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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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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방법들은 우리가 10월에 1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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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을 멈출 수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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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의 시간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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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어떻게 변하는지 알게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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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물리적인 모양 뿐만아니라,
    모든 면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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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우리가 똑같은 사진을 찍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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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환경이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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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딸아이가 새로운 인생의
    이정표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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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딸아이의 눈을 통해
    인생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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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딸이 세상을 어떻게 보고
    교감하는지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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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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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족이 소중히 여기고,
    한 해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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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여행을 하면서
    걷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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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딸이 그 자리에 멈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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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 좋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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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 가게의 빨간색 차양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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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리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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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녀가 다섯 살이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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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그 자리에서 가졌던
    느낌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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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전에 제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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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그 장소를 보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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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다고 기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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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제 딸은 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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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를 다니기로 결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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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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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점이 제게 이런걸
    느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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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추억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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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의식적으로
    추억을 만들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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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동적인 행동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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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여러분들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만,
    이 15장의 사진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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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가족사진에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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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항상 사진을 찍는
    사람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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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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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사진을 찍어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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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누군가에게 주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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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좀 찍어 주실래요?"
    라고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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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박수)
Title:
스티븐 아디스(Steven Addis): 한번에 한장의 사진으로 아빠와 딸의 유대감 만들기.
Speaker:
Steven Addis
Description:

오래전 뉴욕에서, 스티브 아디스는 1살짜리 딸을 안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내가 처음 스냅 사진을 찍어주었죠. 이렇게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찍는 여행은 아빠와 딸의 매년 연례행사가 되었습니다. 아디스는 이렇게 찍은 15장의 사진을 통해 작고 반복적인 의식들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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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03:38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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