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습니다: 마이클 노튼 (Michael Norton), TEDx캐임브릿지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인 마이클 노튼이 반직관적인 이야기를 통해 돈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어쩌면 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오늘 돈과 행복이라는

우리가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되는
두 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새로 벌거나 혹은 양을 늘리려는 생각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이 글귀에 감명받곤 합니다.

많은 자기계발서나 종교에서 보이는

'돈으로는 행복을 살 수 없다'는 글귀 말입니다.

오늘 저는 그 글귀가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웃음)

저는 경영학 전공자니까, 저희가 하는게 그런거죠.
그 말은 틀렸습니다.

그리고 사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습니다.

(웃음, 박수)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만약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돈을 제대로 쓰고 있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늘 쓰던 대로 쓰지 않고,
조금 다르게 돈을 써 본다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돈을 어떻게 쓰면 더 행복해 질수 있는가에 대해
말하기 전에,

우리가 돈을 사용하는 방식이 왜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지 먼저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실험을 한 번 해 봤습니다.

CNN에서 얼마 전에 사람들이 복권에 당첨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를 썼습니다.

사람들은 본인이 복권에 당첨된다면
삶이 놀라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는 그들의 삶이 어떻게 망가지는지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실제로 복권에 당첨되면

1) 돈을 몽땅 다 쓰고 빚을 지기 시작한다.

2) 그들의 친구, 그리고 그들을 만나본 모든 사람들이
돈을 달라고 귀찮게 한다.

그리고 이것은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의
사회적 관계를 모두 엉망으로 만듭니다.

그들은 복권에 당첨되기 전 보다 더 많은 빚을 지게 되고,
인간 관계는 이전 보다 나빠집니다.

이 기사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사람들이 이 기사를 읽고 달았던 댓글이었는데,

사람들은 돈이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고 얘기하는 대신

"나는 복권 당첨되면 뭐 할건지 알아?" 라며

자신이 뭘 할지에 대한 환상을
이야기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댓글들 중에 생각해볼 만한
두 가지를 한 번 보겠습니다.

한 사람이 이렇게 썼습니다.
"내가 복권에 당첨되면 작은 산을 하나 사서

그 꼭대기에 나만의 작은 집을 지을거야."

(웃음)

어떤 사람은 "나는 내 욕조를 돈으로
가득 채우고 그 안에 들어가서

두꺼운 시가 담배 한대 피면서

샴페인 홀짝거릴거야." 라고도 적었죠.

이건 더 별로네요.
"이걸 사진 찍어서 광나는 종이에 크게 여러장 뽑아

누군가 돈을 달라거나 나에게서 뺏어가려 하면

이 사진만 보내줘야지."

(웃음)

그리고 정말 많은 댓글들이
정확히 이런 식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돈을 가지게 되면
사실 그들은 반사회적이 된다는 거죠.

아까 말씀드렸듯이 사람의 삶을 망가뜨리고
친구들은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리고,

우리 스스로를 매우 이기적이고
스스로를 위한 일들밖에 할 수 없게 만든다는 거죠.

돈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가 항상 잘못된 것에
돈을 쓰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만 돈을 씁니다.

만약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돈을 쓰게 된다면

어떨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돈을 가지고 반사회적이 되는 대신,

돈을 좀 더 친사회적으로 쓰면 어떨까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하도록 하게 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기로 했습니다.

이제 어떤 사람들은 평소처럼
스스로를 위해서 돈을 쓰게하고,

어떤 사람들은 돈을 기부하게 해서

행복감을 측정하고
실제로 더 행복해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어느 날 아침 밴쿠버의

브리티시콜럼비아대학 캠퍼스에
나가는 걸로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다가가
"혹시 실험에 참가하지 않으시겠어요?" 라고 묻고

하겠다고 대답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본인이 행복한지에 대해 묻고

봉투를 하나 주는 것이었습니다.

봉투 하나에는 "오늘 오후 5시까지 본인을 위해서

이 돈을 쓰세요"라고 적혀 있는 종이가 들어있었고,

돈을 어떤 곳에 쓸 수 있는지 예를 들어 주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오늘 오후 5시까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이 돈을 쓰세요"

라고 적혀있는 종이가 든 봉투를 받았습니다.

봉투 안에 들어있는 돈의 양도 조절을 했는데요,

어떤 사람은 메세지가 적힌 종이와 5달러를,

어떤 사람은 20달러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피실험자들에게 하루를 자유롭게 보내고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피실험자들은 지시된대로 돈을 사용했습니다.

밤에 그들을 만나서 어디에 돈을 썼고,

얼마나 행복함을 느끼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 대학생들은 스스로를 위해 쓰라고 했을 때,

귀걸이, 화장품 같은 걸 샀죠.
분명히 여성 실험자들이 있었거든요.

다른 사람에게 쓰라고 했을때는요?
매우 다른 곳에 사용했어요.

조카를 위해서 봉제인형을 산다거나,

노숙자에게 돈을 준다거나,했는데,

여기서 가장 큰 결과는 '스타벅스' 였습니다.

(웃음)

대학생들에게는 5달러가 커피 교환권처럼 보이나봐요.

스타벅스로 달려가 최대한 빨리 쓰더라구요.

하지만 어떤 사람은 본인이 평소에 그렇듯이
본인을 위한 커피를 마시고,

어떤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을 위한 커피를 사는
차이가 있었던 거죠.

똑같이 구매를 했지만

본인을 위해서인지, 타인을 위해서인지가
달랐다는 겁니다.

그날 저녁 그들을 다시 만났을 때
우리는 무엇을 발견했을까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돈을 쓴 사람들은 더 행복해졌고,

본인을 위해 돈을 쓴 사람에게는
아무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들을 덜 행복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본인에게 아무 영향도 주지 못한 겁니다.

그리고 또 발견한 것은,
돈의 양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20달러가 5달러 보다 훨씬 나을것 같지만,

얼마를 썼느냐보다

그 돈을 자신을 위해 썼느냐,
타인을 위해 썼느냐 하는 것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 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쓸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반복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캐나다의 한 대학교 학생들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대표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꽤나 잘 살고, 많은 일들에 유능하니까요.

우리는 이 현상이 전 세계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몇몇 부유한 나라에서의
현상인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간다로 가서 비슷한 실험을 해 봤죠.

캐나다에서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 혹은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쓴 때를 말하고, 묘사해 보세요.

그것이 당신을 얼마나 행복하게 했나요?:

우간다에서는 " 마지막으로 본인이나 다른사람에게

돈을 쓴 때를 말하고 묘사해 보세요."

그리고 나서 얼마나 그들이 행복한지에 대해 물었어요.

다시 한번, 우리는 놀라운 결과를 보았는데,

돈으로 무엇을 하는 가에 대한 인류적인 공통점도 있고,

문화에 따른 차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런 건 공통점이죠.

캐나다와 우간다의 두 남성의 예시입니다.

우간다의 남성은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쓴 경험에 대해 말하세요"
라고 물었을 때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 내가 사랑하고 싶은 여자애를 불렀어요"
라고 대답했죠.

그가 말한 '사랑'은 낭만적인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물론 그의 말이 육체적인 사랑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합니다.

"우리는 데이트를 하러 나갔구요..."
마지막에는 그가 그녀를 아직 얻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엔 캐나다의 남성인데요. 굉장히 비슷해요.

"저는 그녀를 저녁식사에 초대했어요.
영화를 보러간 후에 일찍 나왔죠.

그리고 그녀의 방으로 돌아갔어요.
케이크 먹으려구요"

(웃음)

여기서 볼 수 있는 인간적인 공통점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잘 대하려고 돈을 쓴다는 겁니다.

머리속에 꿍꿍이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죠.

이런 공통점도 있는 반면 굉장히 다른 차이도 있습니다.

이 둘을 보세요. 캐나다의 한 여성은

"다른 사람에게 돈을 쓴 경험을 이야기 해 보세요."
라는 질문에

"엄마를 위한 선물을 샀어요.

쇼핑몰에 가서 선물을 사서 엄마를 드렸죠."
라고 했습니다.

정말 좋은 일이죠. 당신이 아는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입니다.

이 우간다의 여성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길을 걷다가 오랜 친구를 봤는데
그 애의 아들이 말라리아로 아팠어요.

친구에게는 돈이 없어서
병원비로 쓰라고 이 돈을 줬습니다."

그 돈의 액수는 10,000$ 정도 되는 것도 아니었고,
정말 적은 양의 돈이었습니다.

정말 큰 동기의 차이죠

말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기부인 것입니다.

위의 예에서 "엄마를 위한 선물을 샀어요"
라고 하는 것과는 차이가 좀 있죠.

다시 한번 볼수 있는 것은
여러분 자신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돈을 쓰는 구체적인 방법이

다른 사람에게 쓴다는 그 사실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당신이 가진 돈으로 당신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대단한 행동이 필요한게 아니예요.

액수가 작아도, 사소한 일이라도,
행동하는 것만으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겁니다.

이 예들은 단지 두 나라의 예시일 뿐이었구요,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조금 더 넓게 나가서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는 어떤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잠시 후에 세계 지도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우리는 갤럽에서 이 자료를 받았는데요,

갤럽은 설문 조사를 하는 곳으로 유명하죠.

사람들에게 "최근에 자선 단체에 기부한 적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하고

"인생에서 당신은 보통 어느 정도로 행복합니까?"
라는 질문을 했어요.

우리는 이 두 질문의 연관성이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둘은 정비례의 관계였을까요?

돈을 기부하는게 여러분을 행복하게 할까요?
아니면 둘은 반비례의 관계가 있을까요?

이 지도를 보시면, 초록색 부분이
정비례의 관계를 보이는 것이고,

빨간색 부분이 반비례의 관계를 보이는 것입니다.

초록색, 초록색뿐인 지도를 보세요!

저희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기부를 하는 사람들은

자선 단체에 기부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이 중간에 있는
빨간색 나라를 보시는 거 압니다 .

알려드리지 않으면 섭섭해하실것 같네요.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이예요.

여러분은 저 곳에서 다른 결과가 나오는 데 대한
여러가지 가설들을 세워볼 수 있겠네요.

바로 밑에 있는 르완다는 완전 초록색인데 말이죠.

어찌됐든, 세계의 거의 모든 곳에서

자신을 위해 돈을 모아두는 것 보다 타인을 위해
기부를 할 때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건 우리는 매일 발견합니다.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서 돈을 쓰는 것의
효과를 말이에요.

이것은 여러분의 일상이며
개인적인 삶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일하는 시간 동안은 어떤가요?

우리가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쓰는 때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회사에서
비슷한 실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벨기에의 영업 팀에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들은 의사를 찾아가서
약을 세일즈하는 사람들이었구요.

우리는 해왔던 실험이 팀의 구성원으로서
물건을 파는 데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팀에게는 돈을 주어 본인을 위해 쓰게 했고,

"당신이 원하는 곳에 어디라도 쓰세요" 라고 했습니다.

캐나다의 대학생에게 했던 것처럼요.

그리고 다른 팀에게는 "15유로가 있어요.

팀원 중 한 사람을 위해서

선물을 사서 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스스로 돈을 쓴 팀과

조금 더 나은 팀을 만들기 위해 돈을 썼던
사회적인 팀의 차이는 어떘을까요?

저기에 웃기게 생긴 피나타가 보이십니까?
(파티에서 사용하는 장난감과 사탕이 든 통)

한 팀에서는 그들의 돈을 모아서 피나타를 샀어요.

그 팀은 피나타를 때리고
사탕을 떨어뜨리며 함께 놀았습니다.

굉장히 실없고 사소한 일이지만

그 일을 하지 않은 팀과의 차이는 꽤 큽니다.

15유로를 받아서 주머니에 넣었겠죠.
어쩌면 커피를 사 마셨을지도 모릅니다.

사회적인 경험을 한 팀은

함께 뭉쳐서 그룹 활동을 할 것을 구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사회적인 활동을 같이 했던 팀이

스스로를 위해 돈을 썼던 팀보다
더 많은 물건을 팔았습니다.

생각해보면 15유로를 받아서
스스로를 위해 썼던 사람들은

주머니에 넣어버리고 전과 달라진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은 겁니다.

그걸로는 돈을 벌지 못해요.
실제로는 돈을 잃는거죠.

왜냐하면 이렇게 돈을 쓰는 것은 더 나은 행동을 위한
어떤 동기 부여도 되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5유로로 팀원들을 위해 쓰게 했을 때는

팀에서 훨씬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고

이 돈을 잘 활용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여러분은 어쩌면 "다 좋은데, 공공정책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는 맥락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 곳에도 적용되는지 상상이 안되네요"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기서 그게 실행되는지 보여주지 않으면, 그가 말하는 걸 뭐라도 믿지 않겠어." 라는 사람들이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은 피구팀입니다.

(웃음)

우리가 받았던 가장 큰 비판은

"이걸 피구팀에서도 증명할 수 없으면,
이런 연구는 다 헛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피구팀을 찾아갔습니다.

피구팀에게도 정확히 똑같은 일을 했습니다.

어떤 팀에게는 돈을 주어 스스로에게 쓰게 하고

다른 팀에게는 돈을 주어
다른 팀원을 위해 쓰게 했습니다.

스스로를 위해 돈을 쓴 팀은

예전에 했던 것과 같은 승률을 보였습니다.

서로를 위해 돈을 쓴 팀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습니다.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며 리그전을 지배했던거죠.

여러분의 사생활, 직장에서의 삶, 그리고
교내의 스포츠 활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다른 맥락에서 동일하게

다른 사람에게 소비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소비하는 것 보다
더 큰 보답이 된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즉, 여러분이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돈을 제대로 쓰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이 갖는 함의는
스스로를 더 행복하게 하기 위해

이 물건 대신에 저 물건을 사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위해 어떤 물건을 사야 할지
고민하는 것은 이제 그만두고

다른 사람에게 조금 나누어 주는 것을 시도해 보세요.

오늘 여러분은 운 좋게도 돈을 써 볼 기회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달고 계신 이름표 가장 아래쪽을 보시면,

DonorsChoose.org 라는 저소득층 공립학교를 돕는

비영리 단체를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나중에 해 보세요.

그 사이트에는 "허클베리핀을 우리 반 학생들에게
읽히고 싶은데 책이 없어요" 라든지

"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싶은데
현미경이 아직 없어요"

라고 선생님들이 쓰신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거기에서 여러분과 제가
그들을 위한 물건을 사 줄수 있어요.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은
감사 편지를 써서 보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실제로 현미경을 쓰고 있는
사진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정말 굉장한 일이죠.

여러분의 이름표 뒷쪽에 있는 코드는
상품권 번호입니다.

자선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상품권이요.

그 웹사이트에 가셔서 상품권 번호를 입력하세요.

상품권 액수만큼 나누어 주기 보다는

자신의 돈을 조금 보태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 나에게 어떻게 돈을 쓸까"를
고민하는 것을 줄여보세요.

대신에 "만약 내가 5달러나 15달러가 생긴다면 어떻게
다른사람들을 유익하게 할수 있을까?"를 고민해보세요.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여러분 스스로에게 훨씬 더 유익한 일이 될 테니까요.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