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y Mullis : 과학자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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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 0:0217세기에 관한 제 강의를 듣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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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 0:04들으시는데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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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 0:07제가 PCR을 발명한 이후, (중합효소 연쇄 반응 : polymerase chain re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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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 0:09전 제 삷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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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 0:12그래서 La Jolla로 이사를 왔고, 서핑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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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 0:15그리고 꽤 오랫동안 해변가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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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 0:17서퍼(Surfer)들이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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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 0:19파도를 기다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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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 0:21뭘 하는지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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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 0:23그들은 파도가 올 때까지 약 10 - 15분 가량 기다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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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 0:25파도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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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 0:27그들은 보통 17세기에 대해서 이야길 합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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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 0:31아시다시피, 서퍼들의 평판은 좋지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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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 0:34사람들은 그들을 대개 좀 저속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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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 0:37어느 날, 서퍼 중 누군가가 저에게 책을 한 권 추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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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 0:39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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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 - 0:41"The Air Pump" 라는 책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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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 - 0:43정확한 제목이 "The Leviathan and The Air Pump." 이었던 것 같네요. (Thomas Hobbes의 저서 "Leviathan"에 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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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 - 0:46그 책은 17세기에 대한 정말 특이한 책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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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 - 0:48읽고나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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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 - 0:50제가 생각하는 과학적인 사고방식의 기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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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 0:53이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는데 유일하게 올바른 법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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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 - 0:56음ㅡ 저는 어릴적부터 사물들에 관해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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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0:58어린 전 작은 과학자처럼 세상을 관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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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 1:00제가 어떤것에 대해 궁금해 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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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02과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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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1:04사람들이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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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1:06당신은 어떻게 과학자를 직업으로 택했는지 물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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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1:09난 이미 취미로 과학을 하고 있었다는 식으로 대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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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1:13하지만 전 과학적 접근법이 자연적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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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1:15발명 되었어야 했다는 걸 몰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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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1:17그것이 불과 350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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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1:19발명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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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1:21과학적 연구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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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 1:24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3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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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 1:26거의 동시에 시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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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 1:28그 기원은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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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 1:30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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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1:32오늘 그 이야기를 조금 들려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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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 1:35"과학자들의 사명감"에 관해 얘기를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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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 1:37아실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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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1:41영국의 찰스 1세는 17세기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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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 1:43참수형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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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 1:45그 후 영국은 올리버 크롬웰을 지도자로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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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1:47현재 미국 공화당과는 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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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1:49공화주의자들이 권력을 장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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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1:53공화주의자들은 정부를 바꾸지만, 수포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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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1:56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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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 1:59찰스 1세의 아들인 찰스 2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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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2:03다시 영국의 왕권을 되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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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2:05찰스 2세는 아버지가 왕위시절 참수되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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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2:08굉장히 불안에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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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2:10또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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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 2:13바 같은 곳에서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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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2:15대화가 이루어 지는걸 굉장히 거슬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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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2:17그 이유는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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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 2:19믿기 어려우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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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2:2117세기 영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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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2:23철학 등 형이상학적인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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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2:25술집 같은 곳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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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2:27그 당시엔 TV가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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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2:29축구경기 같은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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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2:31그리고 사람들이 정말 화가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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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2:34너도 나도 할것 없이 거리로 몰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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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 2:36'누가 맞고 그른지'에 대해 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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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2:391659년 Robert Boyle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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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2:41진공펌프를 발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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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2:44보일은 찰스2세의 친구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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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2:47주말에는 기독교인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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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2:50주 중에는 과학자로서의 삶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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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2:51(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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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2:53그 당시 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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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2:56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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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2:58만약 당신이 그가 만들었던 자전거 펌프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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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3:01bell jar 안의 공기를 빨아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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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3:04작은 장치를 만들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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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3:06bell jar (집기병)가 뭔지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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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3:08들었다 놨다, 뚜껑으로 봉(封)할 수 있는 유리 병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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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3:10안쪽도 볼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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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3:12그 안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다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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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3:15보일은 그 안의 모든 공기를 다 빼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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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3:17무슨일이 벌어지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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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3:20제 생각에 보일이 했던 첫번째 실험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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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3:23새를 이 진공 펌프 안에다 넣는 것 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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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3:26지금 우리와 달리, 당시 17세기의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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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3:29공기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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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3:31우리가 공기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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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3:34여러가지의 다른 분자들로 이뤄져 있는 걸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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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3:37그것으로 호흡을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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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3:39물고기들이 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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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3:4217세기의 사람들 역시 공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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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3:44하지만 곧 실험은 시작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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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3:46그는 새를 안에다 집어 넣고 공기를 바깥으로 빨아들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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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3:48당연히 새는 죽었습니다. '흠' 하고 그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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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3:51그는 진공펌프를 압축 엔진 (Pneumatical Engine)이라고 불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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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3:53그 당시의 사람들은 그것을 진공펌프라고 부르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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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3:56그가 처음으로 '진공'이라 칭했고, 이제 우리가 진공펌프라 부르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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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3:59아시겠습니까? 그리고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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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4:01그는 진공상태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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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4:04성직자들과 갈등을 빚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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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4:06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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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4:09(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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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4:11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은 진공을 꺼려한다.' 라고 말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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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4:13제 생각엔 아마 엉터리로 번역한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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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4:16사람들은 그러한 전문가들에게 의존하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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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4:19그리고 보일은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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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4:21'젠장. 난 진공을 맨날 만드는데?' 하고 반박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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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4:24'그게 무엇이든 간에 병 속의 새를 죽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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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4:26난 그걸 진공이라고 부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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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4:29그리고 종교인들은 이렇게 반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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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4:32'만약 신이 네가 그걸 만들길 원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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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4:34신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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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4:36종교계의 명제 중 하나로서 "신이 어디에나 있다"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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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4:38'진공안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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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4:41신이 진공안에 없을 수 없는 경우가 불가능하다.' 라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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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4:44교회는 보일에게 '당신은 진공을 만들 수 없다' 라고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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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4:46그리고 보일은 '헛소리 하고 있네' 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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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4:48'당신들이 그것을 "신의 부재"라고 말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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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4:50(진공상태를) "신의 부재"라고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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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4:52하지만 난 종교학자가 아니기에 그러한것은 관심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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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4:54'전 오직 주말에만 종교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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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4:58그리고 제가 알아보고자 했던것은 (종교의 논쟁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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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5:01이 공간 속의 모든것을 빨아들일 때 벌어지는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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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5:03그리고 그는 이런 귀여운 실험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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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5:06그 중 하나가, 작은 선풍기 날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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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5:08작은 바퀴를 펌프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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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5:12느슨하게 고정해서 스스로 회전할 수 있게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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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5:14펌프 밖에도 하나 더 붙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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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5:16그가 했던 것처럼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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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5:18제가 했던 방법은 고무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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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5:20바람개비 종류의 장난감같은 걸 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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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 5:23전 그의 실험방법을 그림으로 봐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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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5:26여기 두 개의 팬(Fan)이 있고,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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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 5:28진공 안에 있고, 다른 하나는 진공 밖 공간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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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 5:31그가 발견한건, 만일 모든 공기를 빼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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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 5:34진공안의 바람개비가 더이상 병 바깥의 것을 돌리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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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 5:37뭔가가 이치에 맞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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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 5:3917세기 사람들은 이 당연한 사실을 실험을 해서야 이해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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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 5:42그래서 이 시기에 이 실험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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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 5:46그리고 이 실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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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 5:49커피숍이나 술집 같은 곳에서 엄청난 논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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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5:52찰스 2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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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 5:54이러한 논쟁이 거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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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 5:56찰스2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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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 6:00당신들이 과학적인 논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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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6:02더 이상 카페 등지에서 논쟁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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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 6:05'난 사람들이 다시 나한테 불만을 갖는걸 원치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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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 6:08사람들이 카페에서 종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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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 6:10과학 등 논쟁들을 펼치기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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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 6:12그러한 논쟁이 나의 아버지의 몰락을 불러왔기에'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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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 6:14그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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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 6:16찰스 2세는 돈과 연구할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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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 6:18학자들에게 제공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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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 6:20그 곳에서 모임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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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 6:22대신 그 곳에서 종교에 대해선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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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 6:24이것은 보일에게 좋은 조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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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 6:26흔쾌히 수락했고, 과학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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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 6:29참여할 수 있는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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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 6:31이 시기가 아이작 뉴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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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 6:33굉장히 흥미로운 것들을 연구하던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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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 6:36그 곳은 영국 학술원으로서 (Royal Society of London for Improving Natural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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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 6:39참석하려면 옷을 단정히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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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 6:41TED 컨퍼런스 같은것은 아니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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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 6:43유일한 참가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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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 6:46신사처럼 차림을 갖추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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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 6:48그 당시엔 회원이 될 필요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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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 6:50참석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올 수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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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 6:53누구나 실험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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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6:55실험이라는 단어도 그 당시엔 새로운 단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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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 6:57새로운 과학원리등을 설명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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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 7:00누구나 볼 수 있도록 무대 위에서 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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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7:02그리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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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 7:04이런 실험이나 강연의 중요한 요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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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 7:06이러한 실험들이 무슨 이론을 증명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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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 7:09설명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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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 7:11종교적 토론은 금지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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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 7:14실제 자연 현상 역시 논점이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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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 7:18어떤 것이라도 그것의 본질에 관해서는 토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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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 7:20당신이 실험으로 증명할 수 없는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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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 7:22그 어떤것도 설명해선 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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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 7:25그래서 이 장치는 이렇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작동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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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 7:28이런 결과가 생기는 겁니다, 하고 그 실험을 볼 수 있으면, 비로소 설명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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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 7:31보는 것으로만 이론을 설명해야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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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 7:33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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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 7:36우리가 실험하는 것이 만약 같은 조건들이 갖춰진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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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 7:38언제나 같은 결과를 다시 만들어 낼 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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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 7:40그제야 비로소 몇몇 규칙을 정할 수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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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 7:43예로, 진공상태를 만들어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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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 7:46진공상태안의 바람개비가 진공 외부의 다른 바람개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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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 7:48돌리지 못하고, 두 개의 바람개비를 돌리는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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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 7:51진공상태에서는 사라진 것을 증명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이론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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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 7:53다른 예로, 촛불은 진공에선 타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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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 7:56그렇기에 아마 불꽃도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고 가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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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 7:58그 당시에는 불분명했지만, 사실 불꽃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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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 8:00하지만 그들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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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8:02그때는 불꽃이 일어나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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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 8:07(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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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 8:09당신이 이론을 만들순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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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 8:12그것을 꼭 증명을 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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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 8:15그리고 대부분의 실험들은 시각적으로 접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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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 8:17만약 당신이 실험을 보여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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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 8:20아무도 그 과정을 볼 수 없고 들을 수만 있다면, 당신을 이상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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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 8:23눈으로 볼 수 있어야만 사실이라고 여기는 것이 그 당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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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 8:27그게 학술원의 정해진 규칙은 아니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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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 8:29학술원의 관습이었던 이유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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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 8:32시각적 자료가 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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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 8:34실험을 이해하고 그 이론을 믿기는 힘들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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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 8:36하지만 일반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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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 8:40학술원에서 펼쳐진 실험, 강연이나 토론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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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 8:43대부분 실험에 관련된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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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 8:45그것은 그 당시 철학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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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 8:47Thomas Hobbes가 주장했던 이론과는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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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 8:49과학을 토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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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 8:51어쨋든 오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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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 8:53여기서 일어나는 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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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 8:5517세기 중반부터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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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 8:57후에 제 전문분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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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 8:59과학, 실험 과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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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 9:01이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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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 9:04이제야 순수과학이 시작을 하는 계기가 만들어 지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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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 9:06그건 정말 멋진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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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 9:08과학은 그 전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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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 9:10신학과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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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 9:13수학과 같이 하나로 묶여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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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 9:15사실 이 분야들이 과학과는 거리가 좀 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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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 9:19하지만 실험과학은 그것들과 같이 발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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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 9:22수학적 측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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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 9:24실험과학적 측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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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 9:26이 후 모두 철학과 분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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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 9:28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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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 9:30이 후로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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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 9:32이 후 과학은 정말 멋진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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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 9:38제 말은, 이전의 과학 기술의 발전을 막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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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 9:40방해물로부터 벗어났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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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 9:42이 방에 계신 모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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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 9:44이것이 불과 350년전이란 걸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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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 9:46기억하세요. 이는 인류의 역사에 비해 짧은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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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 9:48인류의 발생으로부터 약 30만년이 흘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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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 9:52지금, 여기 계신 분들 중 대부분의 선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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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 9:54아프리카로부터 시작해서 왼쪽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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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 9:57이들 중 오른쪽으로 간 사람들은 일본 고대 기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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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 9:59발자취가 남아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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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 10:02하지만 이건 굉장히 오래전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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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 10:04350년 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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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 10:06짧은 시간과 비교해 볼 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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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 10:08하지만 그 350년 이라는 기간 동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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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 10:11지구상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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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 10:13사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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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 10:16특히 가방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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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 10:18(몇몇 분들은 그렇지 않으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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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 10:20여기 계신분 들 중 가방을 갖고 계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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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 10:22가방 안이나, 또는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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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 10:24무엇인가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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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 10:26불과 350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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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 10:28왕들이 전쟁을 치러서라고 갖고 싶어할 만한 물건들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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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 10:31만약, 여러분이 그 물건을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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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 10:33물론 인공위성 없는 GPS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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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 - 10:35별로 쓸모가 없지만,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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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 - 10:37누군가가 GPS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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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 - 10:4017세기에 갖고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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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 10:42어떤 왕은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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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 - 10:44그것을 빼앗으려고 했을지도 모르지요. 그 왕이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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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 - 10:46(청중 : 만약 그 물건이 곰인형이면 어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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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6 - 10:48네, 곰인형을 위해서 군대라,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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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 10:51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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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 10:53지금 누구나 쓰고 있는 흔해 빠진 물건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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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 10:55그 왕들은 전쟁을 해서라도 가지려 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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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 10:57겨우 350년 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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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 - 10:59아직까지 모든 사람들이 그런 발달된 물건을 갖고 있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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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 11:01과학의 발전을 이뤄낸 많은 중요한 사람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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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 11:03모든 이들이 그 사람의 거의 전 생애를 알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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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 11:06유명한 사람들은 극히 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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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 11:08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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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 11:11모든 과학 연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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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 11:13우리가 어려서 했던 작지만 의미있는 실험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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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 11:16파생되어 나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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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 11:18제가 어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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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 11:20늘 이런 생각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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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 11:22만약 무언가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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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 11:24아버지는 집에 잘 안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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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 11:26어머니도 과학은 잘 알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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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 11:28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그것이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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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 11:31실험을 해서 알아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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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 - 11:33그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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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 - 11:36저는 이렇게 과학이란 것을 거의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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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6 - 11:38실험을 하는데, 저는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생각하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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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 - 11:41다른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저랑 같다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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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 - 11:44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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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 - 11:47아시다시피, 저는 과학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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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 - 11:49며칠 전 저녁 식사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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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9 - 11:51포스트 모더니즘과 관련하여 문제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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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 - 11:53(전 과학만 좋아하기에) 물론 이 문제를 거론하고 싶지 않지만, 저와 같이 이야기를 나눈 여성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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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 - 11:54청중 : 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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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4 - 11:55(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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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 - 11:57전 포스트 모더니즘을 단순히 논쟁거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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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 - 12:00생산적인 토론을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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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12:02개인적으로 언짢게 생각한 것은 아니고,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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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 12:06제가 단순하게 생각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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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 12:09서핑을 하면서 17세기에 관해 더 깊숙히 알게 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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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 12:11저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저처럼 생각한다고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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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 12:14모든 이들이 현실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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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 12:16보고, 만지고, 느끼고, 듣는 것들로만 인식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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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 12:20어쨋든, 어릴 적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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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 12:24오클라호마의 Fort Sill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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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 12:26작은 책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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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 12:28이건 George Dyson(이론 물리학자이며 수학자)의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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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 12:30원자력을 연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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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 12:33원자력 로켓등을 구상하던 시기에 쓰여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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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 - 12:36그 당시 저는 혼자서 로켓을 만들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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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 - 12:39저는 개구리들, 작은 개구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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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 - 12:41사람들처럼 우주여행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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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 - 12:43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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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3 - 12:46(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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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 - 12:48로켓추진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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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 - 12:50찾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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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 12:524피트 (1.2미터)의 높이에서 몇 마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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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 - 12:54날아가는 로켓을 만들기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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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4 - 12:57그게 제 목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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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7 - 13:00전 로켓이 안보이는 곳까지 날아간 후, 작은 낙하산이 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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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 13:03제 개구리와 함께 돌아오길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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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 - 13:05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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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 - 13:07이 책을 얻은 Fort Sill, 오클라호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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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 - 13:09미사일 기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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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 - 13:11그 책은 아마추어 로켓 연구자들에게 보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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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 - 13:1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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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 13:16거기에는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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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 - 13:19과염소산칼륨과 설탕의 혼합물을 절대 가열하지 말라고 적혀있었죠.
-
13:19 - 13:22(웃음)
-
13:22 - 13:24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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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4 - 13:26저에게 아이디어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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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 - 13:28(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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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 - 13:30그 때 제 생각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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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13:33염소산칼륨과 설탕을 어떻게 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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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3 - 13:36가열을 하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하지 말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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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6 - 13:38무슨 일이 일어나고,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알아보고 싶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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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 - 13:40하지만 동생과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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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 - 13:42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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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 - 13:45위쪽 창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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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 - 13:47다림질이나 다른 일을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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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7 - 13:49뒷뜰을 감시하시고는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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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 - 13:51늘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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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 - 13:53만약 바깥에서 연기가 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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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3 - 13:55창 밖으로 내다 보시면서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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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 - 13:57눈멀 짓을 하지말라고 혼내실게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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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14:02그것이 아마도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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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 - 14:03그래서 내가 눈이 멀게 폭발등을 일으키지만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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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 - 14:07이 혼합물을 가열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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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 - 14:09무시해도 좋다고 생각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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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 - 14:11조심은 하겠지만, 꼭 해볼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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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 - 14:13원래 하지 말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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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 - 14:15더 하고 싶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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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 14:17(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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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 - 14:19그래서, 저는 약국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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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 - 14:22과염소산칼륨을 사려고 했는데,
-
14:22 - 14:24그 당시만 해도, 꼬맹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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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 - 14:27약국에 가서 화학물을 산다는건 이상한 일이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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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7 - 14:29요즘에는
-
14:29 - 14:31공항에서 신발을 검사하고 별 난리죠.
-
14:31 - 14:33(웃음)
-
14:33 - 14:35하지만 약국엔 그런 약품이 없다고 해서
-
14:35 - 14:38그럼 소금이나, 칼륨 종류로 뭐가 있어요? 라고 물으니
-
14:38 - 14:40질산캴륨이 있다고 하더군요.
-
14:40 - 14:43그래서 전 그게 뭐건간에, "아마 같은 걸꺼에요." 라고 했죠.
-
14:43 - 14:46로켓하고 뭔가 상관있으니까 책에 나왔으리라 생각한 거죠.
-
14:46 - 14:48그리고 전 실험을 몇 개했죠.
-
14:48 - 14:50일단 굉장히 소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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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 - 14:52질산칼륨과 설탕혼합물을 가열했는데,
-
14:52 - 14:54구하기도 쉬웠고,
-
14:54 - 14:56그래서 전 비율들을 각각 다르게 혼합하여
-
14:56 - 14:58혼합물들을 불에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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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9 - 15:01혼합물을 섞으면 무슨 일이 생기나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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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 - 15:03혼합물은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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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 - 15:05느릿느릿하게 타면서 좋은 냄새가 나는데,
-
15:05 - 15:07전에 만들어 본 황(黃) 성분이 들어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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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 - 15:09로켓연료들과는 다른 냄새가 나는 겁니다.
-
15:09 - 15:11불에 탄 사탕 냄새가 나더군요.
-
15:12 - 15:15저는 그걸 용해시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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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 - 15:19혼합물은 갈색의 시럽같은 액체로 녹았습니다.
-
15:19 - 15:22그 후 혼합물은 벽돌처럼 단단한 고체로 냉각되었는데,
-
15:22 - 15:24거기에 열을 가하면
-
15:24 - 15:26그건 확 튀어 오르면서 폭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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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 - 15:28그 식은 고체를 약간 덜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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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8 - 15:30불을 붙이면, 온 마당을 통통 튀어 다닌다는 겁니다.
-
15:30 - 15:32결론은 그것을 이용해서
-
15:32 - 15:35개구리를 가고싶은데로, 우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15:35 - 15:36(웃음)
-
15:36 - 15:39전 연구에 착수했는데-
-
15:39 - 15:41다이슨 박사의 아버지는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전 동생만 있었죠.
-
15:42 - 15:45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
15:45 - 15:476개월 정도 연구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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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7 - 15:49모든 세부사항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
15:49 - 15:51로켓이 실제로 작동하기 위한
-
15:51 - 15:53다른 필요사항들이 굉장히 많은데,
-
15:53 - 15:55제대로 된 연료가 있어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
15:55 - 15:57제가 성공한 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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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7 - 15:59실험을 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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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9 - 16:00실험한 과정을 적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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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16:02관찰을 하게 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16:02 - 16:04그러면서 점차 이론을 형성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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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 - 16:06어떻게 그것이 작동하는지 원리를 깨닫게 됩니다.
-
16:06 - 16:08알게 모르게 전 필요한 규칙들을 다 지킨 것이었습니다.
-
16:08 - 16:10과학적 실험에 어떤 규칙들이 있는지 모르면서도 다 지켰으니
-
16:10 - 16:12전 천생 과학자인것 같기도 하고,
-
16:12 - 16:15전생에 17세기 과학자였는지도 모르지요.
-
16:15 - 16:19어쨋든, 마침내 우리는
-
16:19 - 16:21안정된 로켓 장치로 여러번
-
16:21 - 16:23개구리를 저 멀리 날려보내고,
-
16:23 - 16:25살아있는채로 다시 귀환시길 수 있었습니다.
-
16:25 - 16:27그리고 저희는 그 실험과정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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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 - 16:30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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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 - 16:32연기가 많이 나고 소리도 엄청나게 났으며,
-
16:32 - 16:34굉장히 강렬한 폭발과 날아올랐기에
-
16:34 - 16:36겁이 좀 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
16:36 - 16:38그리고 가끔 로켓이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
16:38 - 16:40어쨋든 전 혹시 이 폭발이
-
16:40 - 16:42지구를 날려 버리는 건 아닐까, 하고
-
16:42 - 16:44단 한번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
16:44 - 16:46전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
16:46 - 16:4810가지 멸망의 시나리오들을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
16:48 - 16:50어쨌든,
-
16:50 - 16:52어린 제 생각에,
-
16:52 - 16:54어른들이 이 실험을 하지 말라고 하니
-
16:54 - 16:56그만두어야 겠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
16:56 - 16:58그리고 정부의 허가를 얻어
-
16:58 - 17:00실험을 할 수 있기까지 긴 시간을 기다렸다면
-
17:00 - 17:03아마 개구리는 늙어 죽어서 우주의 꿈을 꾸지도 못했을 겁니다.
-
17:04 - 17:07어쨋든 좋게 끝난 옛 이야기니 오늘 여러분과 함께 웃을 수 있었습니다.
-
17:07 - 17:09그리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라고 권유를 받아서
-
17:09 - 17:11제 아내를 처음 만날 날을 이야기 해드리려고 했는데요,
-
17:12 - 17:14그건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라 얘기하기가 좀 그렇네요.
-
17:15 - 17:17그렇게 사적인 것 말고 다른 이야기 거리가 있습니다.
-
17:17 - 17:20제가 과학이라고 생각하는 연구과정은 말입니다,
-
17:20 - 17:23여러분이 어떤 생각을 할 때,
-
17:23 - 17:25여기저기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
17:26 - 17:28일일히 물어보기 보다는
-
17:28 - 17:30스스로 하는게 나은 것이,
-
17:30 - 17:32나중에 학술지에 연구발표를 게재하게 될 때,
-
17:32 - 17:34도움을 준 사람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기는 어려우니까요.
-
17:34 - 17:36하지만 실제 연구과정에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
17:36 - 17:38마치 제가 어느날 저녁 DNA의
-
17:38 - 17:41두 올리고핵산염을 복제할 수도 있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뒤
-
17:41 - 17:43그리하여 수많은 DNA조각들을 복제할 수 있겠다는
-
17:44 - 17:46생각이 언제 떠올랐나면
-
17:46 - 17:49집으로 돌아가는 20분간의 운전시간 때
-
17:50 - 17:53집으로 돌아가는 대신, 다시 연구소로 돌아가서 다른 연구진들과 대화를 나눴는데,
-
17:53 - 17:55만약 분자생물학자인 친구들의 조언을 들었다면
-
17:58 - 18:00진작에 포기 했었겠죠.
-
18:00 - 18:02만약 제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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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 - 18:04그것이 가능한지 물었다면
-
18:04 - 18:06아니, 아마도 불가능할 겁니다라는 대답을 들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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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 - 18:09왜냐하면 그 실험의 결과가 성공적이었면 그 결과는
-
18:10 - 18:13모든 분자생물학자들의 연구방식을 바꾸게 될 것이었기 때문이지요.
-
18:13 - 18:15어떤 분자생물학자도 화학자가 갑자기 와서
-
18:15 - 18:18이것저것 들쑤시는걸 원치 않습니다.
-
18:18 - 18:20하지만 매번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지는 않지만, 구할 경우
-
18:20 - 18:22항상 정답을 얻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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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 18:24하지만, 내가 안 것은 내가 만약 연구실로 돌아가서
-
18:24 - 18:26이것저것 연구한다면, 바로 제가 전문가가 되는데,
-
18:26 - 18:28이 새로운 현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
18:28 - 18:30바로 그 시험관 안에서
-
18:30 - 18:32일어난 일이며,
-
18:32 - 18:34여기 이 젤 안에 작은 띠같은 것이 있는데
-
18:34 - 18:37그 띠는 DNA고, 제가 복제하려고 실험에 착수했고,
-
18:37 - 18:39결국은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
18:39 - 18:41바로 이게 과학을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
18:41 - 18:43여러분이 그럼 어떻게 과학의 접근방벙을 개선시킬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
18:43 - 18:45일단 한번 시도를 해 보고 더 나은 방법을 연구하는 것 입니다.
-
18:45 - 18:47다만 반드시 여러분이 찾아낸 정확한 정보로부터
-
18:47 - 18:50시작을 하여서 다른 사람에게 증명할 수 있는
-
18:50 - 18:52실험을 통해서 이론을 증명하시기 바랍니다.
-
18:52 - 18:55그 이론 뒤에 애매한 증거는 없이 말입니다.
-
18:55 - 18:57그 이론이 정확하기 위해서는
-
18:57 - 18:59정직한 태도로 연구에 임해야만 합니다.
-
18:59 - 19:01결과를 날조했는데, 그 결과에 기초한
-
19:01 - 19:03또 다른 실험이 성공할 수는 없으니까요.
-
19:03 - 19:05그렇기에 반드시 정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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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 - 19:07전 정직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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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 19:10기억력이 좋지 않은데다가, 거짓은 절 반드시 문제에 빠뜨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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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 - 19:12정직하게 살아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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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 - 19:14끊임없이 무엇을 물어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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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 - 19:17그런 성격이 과학으로 이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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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 - 19:19음,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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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 19:22끝나려면 아직 5분 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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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 - 19:25모든 과학자들이 모두 그렇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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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 - 19:28많은 과학자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
19:28 - 19:30(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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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 19:32뉴턴의 연구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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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 - 19:35굉장히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
19:35 - 19:37그 중 2차대전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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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 19:39물론 2차대전이전이나 그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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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 - 19:41이런 고정관념은 좀 남아 있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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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 - 19:44정부는 과학자들이 상아탑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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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 - 19:47시험관을 가지고 바보같은 실험이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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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 19:50이상한 친구들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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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 19:52과학자들의 공헌이 오늘날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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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 - 19:54기억하는 2차대전을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합니다.
-
19:54 - 19:56더 빠른 운송수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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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 - 20:00그 운송수단들을 파괴시킬 무기들을 만듭니다.
-
20:00 - 20:03만약 조종사들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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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 20:06심리상태를 완화시키는 약들도 만들었구요.
-
20:06 - 20:09이런 모든것을 발명한 후, 마침내 모든 것들을 끝장 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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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20:11거대한 폭탄을 만들고 맙니다.
-
20:11 - 20:13이후 사람들의 생각은,
-
20:13 - 20:15이런 과학기술에 투자 해야겠다. 였습니다.
-
20:15 - 20:18왜냐하면 누구든 이런 인재를 많이 보유한
-
20:18 - 20:21국가가 더 강력한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느끼게 된 것입니다.
-
20:21 - 20:24최소한 군사, 경제발전 방면에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했죠.
-
20:24 - 20:26그래서 정부는 과학계에 지원을 하게 되고
-
20:26 - 20:28과학과 공업기관이 발전하게 됩니다.
-
20:28 - 20:30아시다시피, 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
20:30 - 20:33과학기술로 큰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되자
-
20:33 - 20:35금전적 수입이 연구의 큰 동기가 됩니다.
-
20:35 - 20:37그들은 더이상 개구리들을 우주로
-
20:37 - 20:39보내려던 호기심 찬 아이들이 아니었습니다.
-
20:39 - 20:42비슷한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
20:42 - 20:45의대로 진학하고, 나중에는 의료사업에도 뛰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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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 20:48여러분이 중고등학교 시절 많은 동기가 이렇게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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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8 - 20:51어릴적 꿈인 과학자가 되고 싶은 친구들이 계속 줄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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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 - 20:53돈을 벌고 싶으면 비즈니스 쪽으로 연구가 바뀌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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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3 - 20:56많은 사람들이 돈, 권력, 그리고 여행을 하기위래 이렇게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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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 - 20:59요즘말고 전에는 여행을 다니는게 더 쉬웠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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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 21:02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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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 - 21:04진실만을 얘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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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 - 21:06알아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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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 - 21:08사실상 계약서의 내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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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 - 21:10그들이 편한 쪽으로만 해석하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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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 - 21:12진실만을 얘기하라는 조항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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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 - 21:15이런 사람들이 바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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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5 - 21:18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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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8 - 21:22위원회 소속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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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 21:25그들은 걸핏하면 큰 회의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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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 - 21:28어떻게 하면 지구가 계속 온난화되는 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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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8 - 21:31증명할 수 있는지 논의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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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1 - 21:34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으로 느끼는 기후변화와는 정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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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4 - 21:36만약 여러분이 실제로 기온을 측정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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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6 - 21:38상당히 긴 시간 동안 온도는 비슷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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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8 - 21:40기온은 지금도 계속 측정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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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0 - 21:43한 50, 60년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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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3 - 21:45꽤 오랫동안 측정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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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5 - 21:47상당히 정밀하게 측정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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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7 - 21:50그때부터 측정되어 기록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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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 - 21:52사실상 지구온도는 거의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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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 - 21:54평균 지구온도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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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4 - 21:56아주 살짝 올랐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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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6 - 21:59야간의 온도변화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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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9 - 22:01기상청이 측정한 온도가 아주 조금 올랐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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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 - 22:03사실 거기엔 이유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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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 - 22:06기상국은 대부분 시내 외곽에 위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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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 - 22:08원래 거기에 공항이 있었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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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 - 22:10그쪽으로 이사와서 살고, 동네가 콘크리트로 뒤덮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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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 - 22:12스카이라인효과라 불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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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 - 22:14조사하는 사람들이 정직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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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 - 22:16온도를 잴 때 온도계들을 스카이라인 효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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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6 - 22:18보호를 해야 올바른 온도가 측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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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8 - 22:21하지만, 그렇게 해도 건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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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 - 22:22낮에 따듯해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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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 22:24밤에도 그 온도를 조금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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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 - 22:26그래서 평균온도가 조금씩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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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 - 22:29그래야 맞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적은 수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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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9 - 22:31사실, 처음에 우리가 더워 죽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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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 - 22:33모르겠다는 생각을 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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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3 - 22:35그렇게 사실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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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5 - 22:38그의 이름은 Sven Arrhenius이며, 스웨덴인으로, 그가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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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8 - 22:41만약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2배로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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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1 - 22:431900년대 그의 관점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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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4 - 22:47지구상의 기온이 5.5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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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7 - 22:49그의 생각으론 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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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9 - 22:52외부의 물질이 유입되는 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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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2 - 22:54고립된 상태로 그저 에너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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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4 - 22:56들락날락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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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6 - 22:58그래서 이 이론을 형성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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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8 - 23:00이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을 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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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 23:03그러면 스웨덴의 농작물 재배기간이 더 길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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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 - 23:05서퍼들도 그 생각이 멋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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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 - 23:07생각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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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 - 23:10때때로 바다가 너무 차기 때문에, 따뜻해지면 좋겠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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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 - 23:12하지만 이후 많은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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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 - 23:14지구 온난화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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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5 - 23:17하지만 누구도 지구 온난화의 효과를 입증할 수가 없었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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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7 - 23:19기온은 측정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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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9 - 23:21누구나 인터넷에서 그 수치를 확인 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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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1 - 23:24여러분은 NASA의 기록들을 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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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 23:26기상청의 모든 기록들을 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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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 - 23:29기록을 보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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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9 - 23:32야간에 측정된 지구표면 온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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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2 - 23:34약간 올라간 것 외에는 큰 변화를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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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4 - 23:36그래서 만약 당신이 낮 시간의 기온과 합쳐 평균을 계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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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6 - 23:3921 세기에 약 0.7도가 올라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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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9 - 23:41하지만 사실 야간의 온도만 상승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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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1 - 23:43낮 동안의 온도는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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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3 - 23:46그러므로 Arrhenius의 이론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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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6 - 23:48또 글로벌 온난화를 주장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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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8 - 23:50이것이 온실효과에 의한 현상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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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0 - 23:52낮의 온도도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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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2 - 23:55사람들은 단지 신조어를 만들며 허풍떠는것을 좋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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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5 - 23:58지구온난화니 뭐니 하는 겁니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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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8 - 24:00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실에 기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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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 - 24:02탐구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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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 - 24:05데이터로만은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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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 - 24:07같은 데이터가 지구온난화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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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 - 24:101990년대의 열대환류현상를 더 뒷받침하는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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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 - 24:12여기 계신 대부분의 분들이 읽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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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 - 24:15올 2월에 발표된 논문의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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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5 - 24:17"열대복사 에너지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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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7 - 24:2010년간 변화의 증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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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1 - 24:24죄송하지만, 이 논문은 NASA에서 출판된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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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4 - 24:26콜롬비아대와 Viliki, 프린스턴 대학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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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 - 24:29과학자들의 연구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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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9 - 24:322월 1일, Science 지에 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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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2 - 24:34이 두 논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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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4 - 24:37이 두 논문의 결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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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7 - 24:40그리고 Science지의 편집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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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0 - 24:42이 논문들의 설명을 해 놓은 바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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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2 - 24:44짧게 요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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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4 - 24:46글로벌 온난화에 관한 지금까지의 이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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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6 - 24:48완벽히 잘못 되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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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8 - 24:50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잘못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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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0 - 24:53이 사실을 NASA 관계자들은 오랫동안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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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3 - 24:56대기중 온도를 측정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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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6 - 24:5920년간 인공위성에서 정밀하게 측정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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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9 - 25:02온도가 상승하지 않고 있다는 것 입니다.
-
25:02 - 25:05또 여기에 나와있는 더 충격적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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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 - 25:08그들이 복사열이라 부르는 것에 관련해 그들의 연구결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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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 - 25:11사실 이것은 굉장히 복잡한 이야기라,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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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 - 25:14그들이 쓰는 전문용어에 비해 생각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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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4 - 25:17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 결론은, 그들의 연구결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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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7 - 25:19태양은 정해진 양의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
25:19 - 25:21우리는 그게 얼마만큼인지 알고 있고,
-
25:21 - 25:23그 에너지가 지구에 도달하면 지구 역시 도로 그 에너지를 어느정도 방출합니다.
-
25:23 - 25:26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
25:26 - 25:29적외선같은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
25:29 - 25:32이는 온기가 있는 물체가 적외선을 방출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25:32 - 25:34지금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모든 자료는
-
25:34 - 25:36모두 쓰레기인게,
-
25:36 - 25:39만약 대기상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나치게 높다면
-
25:39 - 25:41지구를 빠져나가려는 열이 대기상에 같히게 됩니다.
-
25:41 - 25:44하지만 태양에서 오는 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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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4 - 25:47중심지에선 불과 350 나노미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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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7 - 25:50이산화탄소를 문제없이 뚫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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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0 - 25:52그래서 열은 여전히 받지만, 소멸시키지는 않습니다.
-
25:52 - 25:54지구온난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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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4 - 25:56정부지원을 받아서 이런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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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6 - 25:59발표하지만, 그런 보고서와는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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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9 - 26:02제가 보여준 논문에는 정확한 정보들이 있으며,
-
26:02 - 26:04지난 10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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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 - 26:06논문들의 제목에 decadal(십년간의) 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이유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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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 - 26:09그들이 불균형하다고 주장한 레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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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 - 26:11에너지가 사실은 그러한 기대치와는
-
26:11 - 26:14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26:14 - 26:17불균형한 에너지의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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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7 - 26:20지구에 들어갔다가 나가지 못하는 열의 양이
-
26:20 - 26:22대기중 이산화탄소의 양이 배로 늘어서 발생하는데,
-
26:22 - 26:25대기상의 이산화탄소량은 아직 그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
26:25 - 26:27하지만 만약 2025년 정도에
-
26:27 - 26:301900년도의 이산화탄소 양의 두 배가 된다면,
-
26:30 - 26:32(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그것이
-
26:32 - 26:35지구상 열의 양을 늘린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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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5 - 26:371제곱센티미터당 1와트정도의
-
26:37 - 26:39들어오는 열이 나가는 열보다 더 많게 된다고 합니다.
-
26:39 - 26:42그러면 지구가 따뜻해 져야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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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2 - 26:44하지만 이 두 개의 다른 연구진이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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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4 - 26:46독립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
26:46 - 26:481998, 1999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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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8 - 26:50평방미터당 들어오고 나가는 에너지의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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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0 - 26:535.5와트에 달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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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3 - 26:55지구 온도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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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5 - 26:57그러므로, 이 지구 온난화 이론은 엉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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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7 - 26:59저는 이 연구들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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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9 - 27:02"지구온난화 논란의 끝"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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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2 - 27:04그들은 고심해서 이런 결론에 도달했고,
-
27:04 - 27:07논문 상에도 그 결론을 매우 조심스럽게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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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7 - 27:09왜냐하면 거대한 국가 지원을 받는 연구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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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9 - 27:11지구온난화를 두려워하는 많은 사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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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1 - 27:13반대되는 결론을 발표해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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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3 - 27:15만약 논문에 그들이 지구온난화는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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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5 - 27:17아니라고 쓴다고 가정을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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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7 - 27:19그런 내용으로 자금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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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9 - 27:21만약에 연구자금 지원서를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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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2 - 27:24지구온난화는 허구다, 라고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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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4 - 27:26만약, 정말 그렇게 지원서를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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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6 - 27:28전 마쳐야겠습니다.
-
27:28 - 27:31(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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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1 - 27:33말은 이렇게 해놓고 말이죠. :)
-
27:33 - 27:35(웃음)
-
27:35 - 27:38(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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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8 - 27:40그들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
27:40 - 27:42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문제지요.
-
27:42 - 27:44하지만 제가 거듭 말하고 싶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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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4 - 27:47사이언스지의 편집자도 바보가 아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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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7 - 27:50그리고 이 두 전문 연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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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0 - 27:53같은 결론을 지었다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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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3 - 27:55그들의 글들 중 말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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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5 - 27:57우리가 예측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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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8 - 28:00지구 대기순환 모델이 과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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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 - 28:02지구온난화가 일어난다는 예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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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2 - 28:05틀렸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큰 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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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5 - 28:08작은 실수가 아니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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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8 - 28:11그들은 단지 지구에 관해 오해하고 있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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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1 - 28:13대기구조상 아무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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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3 - 28:15메커니즘이 있는 것이, 열은 들어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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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5 - 28:17지구온난화는 일어나지 않는 섭니다.
-
28:17 - 28:20새삼 지구가 위대하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
28:20 - 28:22이렇게 크고, 끔찍한, 또한 크고 아름다운
-
28:22 - 28:25지구에 대해 우린 모르는게 아직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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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5 - 28:27여태까지 제가 강의한 것들을 다 모아놓은 이유는,
-
28:27 - 28:29과학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방법과,
-
28:29 - 28:32그저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과학을 하는가 하면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
28:32 - 28:34지구온난화 같은 것도 있고,
-
28:34 - 28:36오존층의 구멍 같은 것도 있으며,
-
28:36 - 28:38아주 많은 과학적인 공공의 현안이 있는데,
-
28:38 - 28:40만일 관심이 있으시다면,
-
28:40 - 28:43직접 세부사항까지 파고 들으면서, 제가 말씀드린 "열대 복사 에너지 량의 10년간 변화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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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3 - 28:45같은 논문도 읽어야 합니다.
-
28:45 - 28:47어려운 전문용어도 배워 가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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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7 - 28:49그러면 단순히 이렇고 저런 문제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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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9 - 28:52위험성을 부각시키며 돈을 버는 사람들에게 들으면
-
28:52 - 28:55귀만 버리고, 이상한 걱정이나 하게 됩니다.
-
28:55 - 28:58세계의 10대 재앙 시나리오를 잊지 마세요. 그 중
-
28:58 - 29:00(웃음)
-
29:00 - 29:03그 중 소행성에 관한 내용은 저도 동의합니다.
-
29:03 - 29:06소행성에 관해서 주의 해야 한다는 겁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9:06 - 29:09(박수)
- Title:
- Kary Mullis : 과학자의 사명
- Speaker:
- Kary Mullis
- Description:
-
생화학자 Kary Mullis씨는 현대과학의 기초, 실험에 대해 강연을 합니다. 17세기 부터 그의 어린시절 뒷뜰에서 로켓을 가지고 실험하던 이야기까지, 호기심, 과학의 영감, 그리고 올바른 과학의 엄격함 등을 극찬합니다. (번역자 주: Mullis 박사의 연구업적과는 별개로, Mullis박사의 지구온난화에 대한 의견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Mullis박사의 지구온난화에 대한 의견은 http://en.wikipedia.org/wiki/Kary_Mullis#Personal_views 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closed TED
- Project:
- TEDTalks
- Duration:
-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