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악기는 어떻게 연주될까? |앨 캐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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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트럼펫이 선명한 소리를 내고, 튜바가 음 - 파파 하는 멋진 소리를 낼까요? 트럼본은 어떻게 재즈 느낌을 낼까요? 앨 캐넌은 그 정답이 악기의 재료인 황동에 있는것이 아니라 음악가의 폐에서 악기의 나팔까지 이어지는 공기의 흐름에 있다고 말합니다.

강의: 앨 캐넌, 영상제공: 테드에드

트럼펫의 명쾌한 나팔 소리는
어디서 오는걸까요?

"음 파파"하는 튜바의
관 떨림 소리는요?

또 트럼본의 재즈풍 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악기 재료인 황동의 소리가 아닙니다.

연주가의 폐에서 나팔까지 이어지는
공기가 흘러가는 소리입니다.

다른 소리처럼 공기중의 진동으로
음악이 만들어집니다.

악기는 진동이 어떻게
나는지에 따라 분류 되는데요.

타악기는 때리면서 연주하고

현악기는 줄을 튕기거나 눌러 연주하죠.

목관악기는 얇은 주둥이인 리드에
공기를 불어 연주합니다.

그러나 금관악기를 연주할 경우에는

진동이 연주가의 입으로부터
직접 나오게 되죠.

금관악기 연주가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것은

바로 깊게 숨을 들이 마셔야
한다는 것 입니다.

폐안에 공기입자가 가능한
한 가득 찰 때까지 말이죠.

일단 공기들이 폐로 들어가게 되면,
입을 통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폐속에서 내부전투가 발생하고
그러나 꽉 찬 공기들이 서로 밀어내고

연주가들이 닫혀졌던 입술을
열기 시작하면서

충분히 들여마신 공기를 내보냅니다

폐밖으로 나온 공기들은
입술근육에 막혀 있다가

에퍼쳐라고 불리는 입술 사이의
작은 구멍을 만들고

여기서 금관악기 연주가들이 버즈라고
부르는 진동이 발생하죠

마우스 피스를 문 입술이 진동할 때,

버즈 소리가 약간 정돈되고,

특정 주파수의 진동을 증폭시킵니다.

여기서 굉장히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는데

마우스피스가 어떤 악기에
붙어있는지에 따라서

금관악기의 몸체는
기본적으로 관이 되고

공기로 가득찬 금관 안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냅니다.

금관진동을 통한 음파의 진동들은

제한된 음높이 패턴 즉, 화음을
형성하게 됩니다.

낮은 음들은 떨어진 공간이 멀지만,

음 높이가 올라가면 더 가까워 집니다.

연주자는 악보의 음높이를 바꿀수 있는데

입술을 약간 축소하거나
공기의 양과 속도를 조절해서 바꿉니다.

느리고 따뜻하게 불어내는 공기는
낮은 음을 만듭니다.

빠르고 차갑게 흐르는 공기는
화음의 높음 음들을 만듭니다.

그러나 모든 화음들은 중간에
음이 없는 공간이 존재하는데

금관 악기들의 다양한 능력들에는

여러 화음들을 변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트럼팻과 같은 악기들에서는
밸브를 더 낮출 수도 있는데,

이는 공기들이 움직일 수 있는
관의 길이를 늘리기 위해서죠

트롬본은 슬라이드를
이용해서 관을 늘이는 것입니다.

늘어난 관이 진동 공기 기둥을 늘리고

진동수를 줄여 낮은 음이 나오게 되죠.

그렇게 가장 큰 금관악기인 튜바가

가장 낮은 음을 연주하게 됩니다.

악기의 길이를 바꾸면
화음도 바뀌기 때문에

사소한 공기 흐름과 연주가의 입술의
진동변화가 더해져

각양각색의 음들을 발생시킵니다.

결국에는 이런 음들이 끝의 나팔모양
벨을 통하여 나오게 됩니다.

깊은 들숨과 입술에서 나오는 진동소리가

선명한 금속 음들을 만들어 내죠.

악기를 부는 과정의 모든 부분에
있어 연주자의 숙련된 조정은

폐로부터

입술이나

마우스피스까지

악기 스스로 만들어내는 음들의
놀라운 색깔들이죠.

이런 다양한 색깔은 전세계적인
음악적 장르에서 들을 수 있고

천연자원의 힘을 이용하고

유연하며 제어 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하여 만든

금관악기들은 사람들의 창의력이
조합된 훌륭한 예들이죠.

우리의 물리학적 지식을
이용해서 말입니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