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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an Juliano-Villani’s Field Work | Art21 "New York Clos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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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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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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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에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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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 냄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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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팝콘 공장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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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미안 줄리아노 빌라니,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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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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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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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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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가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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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가 원하는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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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할 수 있다는 게 아주 드물고 운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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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만큼 연구도 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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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예술가의 직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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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밖으로 나가서 실제 세상에서 뭔가를 하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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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라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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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에서 일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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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 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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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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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내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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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권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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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미안 줄리아노-빌라니의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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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미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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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뉴욕으로 이사한 이후에 스트랜드 서점에 가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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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일로 쉴 수가 없었을 때 스트랜드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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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서 뭔가를 찾으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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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이벤트 같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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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항상 4시간 동안 그곳에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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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색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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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사람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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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ter of Make-Believe"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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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고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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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저자 서명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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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인터넷보다는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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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를 배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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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어느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어떤 것을 찾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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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 배웠기 때문에 더 저의 지식인 것처럼 여겨지는 그런거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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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는 뭐든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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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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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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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스트랜드 서점에 있는 책 속 그림들에서 아주 많은 것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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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에페메라에 진짜 관심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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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들에도 관심이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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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책장을 이리 저리 뒤지면서 책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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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무언가가 유용한지 아닌지를 즉시 알아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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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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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야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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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캐리커쳐 예술에 관한 수없이 많은 책을 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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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선택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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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참조하기에 별로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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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참고할 만한 정보도 있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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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한 정보를 포함하는 것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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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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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뭔가를 볼 때 느낄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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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불이 켜지고 "바로 이거야!"라고 말하게 되는 순간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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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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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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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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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된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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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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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 경적 소리를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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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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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수] 문 열고 들어와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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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들 지나가는 데 서 있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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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아노-빌라니] 미안해요.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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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수]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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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아노 빌라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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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뉴욕에 살고 뉴저지에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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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해볼 수 있는 꽤 멋진 일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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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스퀘어에 가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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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따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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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들만 가는 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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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에서 뭐든지 다 꺼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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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에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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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맛없는 음식을 만들어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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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걸 누군가한테 억지로 먹여본 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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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기분이요. 전 그런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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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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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연구를 위해서 한동안 제가 오고 싶었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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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는 가짜로 만들어낸 것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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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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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천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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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머리를 굴려야 알 수가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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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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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가짜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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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이것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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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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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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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방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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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는 발도 담그기 싫었던 것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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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로 빠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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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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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역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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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텍의 작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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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오면 진짜 좋은거랑 나쁜 거에 구분이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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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여기에 대고 좋다 나쁘다 말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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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림을 그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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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로 설명할 수가 없는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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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이 아주 가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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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헷갈리는거랑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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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확신할 수 없는 영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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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움을 찾는 것과도 같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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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컨 대통령의 초상화에 파리가 날아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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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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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미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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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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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 작품들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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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달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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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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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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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열된 작품 하나를 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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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텍의 작품 같은걸 또 옆에 전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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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같은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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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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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둘은 모두 에페메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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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은 같은 시기에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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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다 예술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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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보면 예술이라는게 이상하고 틀렸다고 느끼게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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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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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에 예술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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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에서 죄책감같은걸 계속 느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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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런 이상한 삶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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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소들을 찾아 헤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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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뉴욕에서의 삶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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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 분모 같은거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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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을 수 있는 가장 작은 공통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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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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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영감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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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상관 안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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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안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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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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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누구라도 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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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죠?
Title:
Jamian Juliano-Villani’s Field Work | Art21 "New York Close Up"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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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New York Close Up" series
Duration:
06:11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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