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 to Video

서체에 깃든 나의 삶

  • 0:01 - 0:04
    서체는 우리가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 0:04 - 0:07
    이 세상의 대부분에서
    벗어날수가 없는 것이죠.
  • 0:07 - 0:12
    하지만 일부 관심있는 사용자들은
    특정 서체가 어디에서 유래 했는지
  • 0:12 - 0:16
    언제, 또는 누가 디자인 했는 지
    알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 0:16 - 0:20
    마치, 정말로, 그것을 창조하는데 있어
    어떤 인간 중개인이 개입되어 있었는지,
  • 0:20 - 0:25
    만일 소프트웨어에서
    현실화 된 게 아니면 말이죠.
  • 0:25 - 0:29
    하지만 저는 이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 0:29 - 0:30
    이게 제 일이거든요.
  • 0:30 - 0:37
    저는 저기 보이는 잘못된 T자와
    E자 사이의 공백이 잘 못된 것에 대해
  • 0:37 - 0:39
    상당히 화가 나는 몇 안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 0:39 - 0:42
    전 그걸 보기 힘들고, 크리스 또한
    그렇겠죠. 슬라이드를 내려 주세요.
  • 0:42 - 0:44
    좋습니다.
  • 0:44 - 0:49
    제 강연은 서체가 기술과 디자인에
    연결성에 관한 겁니다.
  • 0:49 - 0:53
    기술은 여러번 바뀌어 왔습니다.
  • 0:53 - 0:59
    제가 사진,디지털, 데스크탑, 스크린,
    웹등의 일을 시작한 이후로 말이죠.
  • 0:59 - 1:01
    그 변화에 살아 남아야 하기 때문에
  • 1:01 - 1:06
    이 기술이 디자인 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이해 하려고 노력했죠.
  • 1:06 - 1:11
    이 슬라이드는 디자인 양식에
    영향을 주는 도구에 대한 것입니다.
  • 1:11 - 1:15
    여러분 왼쪽이고
    저의 오른쪽에 있는 두 글자 K는
  • 1:15 - 1:18
    최근에 컴퓨터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진 현대적인 형태입니다.
  • 1:18 - 1:20
    이 선은 모두 완정한 직선입니다.
  • 1:20 - 1:27
    곡선은 수학 공식인 베이지 공식에 의해
    만들어진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1:27 - 1:33
    오른쪽의, 고대 고딕체는
    손으로 거친 철을 자른 것입니다.
  • 1:33 - 1:35
    어떤 직선도 완전한 직선은 아닙니다.
  • 1:35 - 1:38
    곡선들은 불분명합니다.
  • 1:38 - 1:46
    기계나 프로그램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사람 손으로 만든 생명의 불꽃이 있죠.
  • 1:46 - 1:48
    얼마나 큰 차이인가요?
  • 1:48 - 1:51
    저는 거짓말을 합니다.
  • 1:51 - 1:54
    TED에서 거짓말이라니.
    정말 죄송합니다.
  • 1:54 - 1:56
    이 둘 다 컴퓨터에서 만들어졌어요.
  • 1:56 - 1:59
    같은 소프트웨어, 같은 베지어 곡선으로
    만들어진 같은 형태의 서체입니다.
  • 1:59 - 2:04
    왼쪽에 있는것은 망명자인
    '수자나 닉코'에 의해 만들어 졌고.
  • 2:04 - 2:06
    다른 하나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 2:06 - 2:09
    도구는 동일하지만
    글자 모양은 다릅니다.
  • 2:09 - 2:12
    디자이너가 다르기 때문에
    글자 모양이 다릅니다.
  • 2:12 - 2:15
    그게 다에요. 수자나는 글자들이
    저렇게 보이기 원했고,
  • 2:15 - 2:18
    저는 이렇게 보이기 원했습니다.
    이게 이야기의 전부입니다.
  • 2:18 - 2:20
    서체의 모습은 매우 고치기 쉽습니다.
  • 2:20 - 2:27
    조각이나 건축학과 같은 예술과 달리,
    세체는 그 방법들을 숨기고 있습니다
  • 2:27 - 2:30
    저는 제 자신을
    산업 디자이너라고 생각합니다.
  • 2:30 - 2:31
    제가 디자인한 물건이 생산되어
  • 2:31 - 2:35
    읽혀지고, 의미를 전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2:35 - 2:37
    하지만 그것 말고도 더 있습니다.
  • 2:37 - 2:39
    미적 요소와 같은 것이
    좀 더 있습니다.
  • 2:39 - 2:41
    디자이너들의 다른 해석에 의해
  • 2:41 - 2:44
    두 문자 모양을
    달리지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 2:44 - 2:49
    패션 디자이너나 자동차 디자이너의
    작품에서 알 수 있는것 처럼,
  • 2:49 - 2:55
    여러 디자이너의 개인 스타일에 따라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 2:55 - 2:57
    저 또한 디자이너로서,
  • 2:57 - 3:01
    기술적 영향을 느꼈던 몇번의
    경험이 있다는것을 인정합니다.
  • 3:01 - 3:04
    이건 60년대 중반부터 나온 것인데요,
  • 3:04 - 3:08
    금속활자에서 사진으로,
    뜨거운 것에서 차가운것으로요.
  • 3:08 - 3:12
    이것은 약간의 혜택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단점을 주기도 했습니다:
  • 3:12 - 3:22
    문자를 위해 18개의 개별로 구분하여
    수용하는 공간 문자 시스템입니다.
  • 3:22 - 3:26
    이 시기에, 저는 이 18 개 단위
    상자 내에 가능한 많은
  • 3:26 - 3:33
    다른 변종 산스 세리프 타입의 시리즈를
    설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 3:33 - 3:35
    빠르게 계산해 보았을 때,
  • 3:35 - 3:40
    저는 오직 3 종류의 관련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 3:40 - 3:42
    여러분들은 지금
    그 디자인을 보고 있습니다.
  • 3:42 - 3:44
    압축된 팰베티가 서체,
    추가적으로 압축된 서체,
  • 3:44 - 3:46
    가장 압축된 서체 (폰트 이름)
  • 3:46 - 3:50
    이 엄격한 18개 단위가 저를 틀안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 3:50 - 3:54
    디자인의 비율을 이미
    결정 해버린 셈이었습니다.
  • 3:54 - 3:58
    여기에, 적어도
    소문자 서체가 있습니다,
  • 3:58 - 4:00
    여러분은 이 서체를 보고
    이렇게 말하시겠어요,
  • 4:00 - 4:04
    " 불상한 매튜, 그는 반드시
    이게 문제라고 제출해야 했을텐데,
  • 4:04 - 4:07
    그래서, 신이
    그 결과를 보여 주는군." (웃음)
  • 4:07 - 4:09
    저는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 4:09 - 4:11
    만약에 오늘날 똑같은 일을 했더라면,
  • 4:11 - 4:17
    18개의 간격 단위 대신, 저는
    1000개의 간격단위로 했을 겁니다.
  • 4:17 - 4:19
    분명히 저는 더 많은 변수를
    만들 수 있었을 겁니다.
  • 4:19 - 4:24
    그렇다고 해서 이 3가지의
    폰트 모양이 더 좋아졌을까요?
  • 4:24 - 4:26
    실제로 해 보지 않고서
    말로만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 4:26 - 4:31
    그게 18/1000 비율 보다 더 낫지
    않다는 것 한가지는 장담할 수 있어요
  • 4:31 - 4:34
    제 짐작으로는, 만약 개선이 되도
    그것은 아주 약간이라는 거죠,
  • 4:34 - 4:39
    왜냐하면 시스템의 기능에 맞게
    디자인 되었고,
  • 4:39 - 4:41
    그리고 제가 말했듯이 모양은
    고치기가 매우 쉽서귿요.
  • 4:41 - 4:44
    이것은 방법을 숨기고 있습니다.
  • 4:44 - 4:46
    모든 산업 디자인들은
    제약조건들을 가지고 작업됩니다.
  • 4:46 - 4:49
    이것은 예술이 아닙니다.
  • 4:49 - 4:53
    해야할 질문은 제약조건은
    타협을 강제 하지 않느냐입니다.
  • 4:53 - 4:57
    제약조건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더 낮은 표준에서 작업하는걸까요?
  • 4:57 - 4:59
    전 그렇게 믿지 않습니다.
  • 4:59 - 5:02
    '찰스 임사'가 말한 말이
    저에게는 항상 격려가됬습니다.
  • 5:02 - 5:07
    그가 말하길, 그는 항상 제약조건에서
    일했지만 타협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 5:07 - 5:12
    제약 조건과 타협 사이의 차이는
    분명 매우 애매 하지만,
  • 5:12 - 5:18
    일에 대한 저의 태도가
    가장 중심에 있었습니다.
  • 5:18 - 5:21
    이걸 읽었던 걸 기억하시나요?
  • 5:21 - 5:25
    전화번호부인데, 옛 그리움을 즐길 수
    있도록 슬라이드를 잠시 멈출게요.
  • 5:25 - 5:27
    (웃음)
  • 5:27 - 5:34
    미국 전화번호부를 위해 제가
    70년대 초에 디자인한 판입니다.
  • 5:34 - 5:41
    제가 처음 경험한 디지털 타입이었고,
    상당히 유별난 세례식이었죠.
  • 5:41 - 5:46
    제가 말했듯이 전화번호부를 위해 디자인
    되어 등유와 유연으로 만들어진
  • 5:46 - 5:52
    잉크를 이용한 초고속 인쇄기를 통해
    신문에 작은 크기로 인쇄되었습니다.
  • 5:52 - 5:59
    이건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에게
    친절한 환경은 아닙니다.
  • 5:59 - 6:07
    제 난관은 매우 불리한 생산 조건에서도
    최대한 잘 실행되게 설계하는 것이었죠.
  • 6:07 - 6:10
    제가 말하지만, 그때 우리는
    디지털 형태의 초기 단계였습니다.
  • 6:10 - 6:14
    저는 손으로 사각형 그래프 용지에
    모든 글자를 그려야 했습니다.
  • 6:14 - 6:16
    벨 센티니얼에는 4개의 역기가
    있었는데요--
  • 6:16 - 6:20
    픽셀 하나씩 각 레스터선을 이용해서
    키보드에 넣기 위해 인코딩 했죠.
  • 6:20 - 6:25
    2년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저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 6:25 - 6:28
    개같은 뭔가에 의해
    씹혀진 것처럼 보이지만,
  • 6:28 - 6:31
    서체나 아귀에 있는
    교차지점에서 누락된 픽셀은
  • 6:31 - 6:41
    싼 종이에 잉크확산의 효과를 공부한 후
    그에 따라 글꼴을 제가 개정한 결과죠.
  • 6:41 - 6:47
    이 이상한 가공물은 규모와 생산공정의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 6:47 - 6:50
    보상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 6:50 - 6:52
    처음부터, AT&T사는
  • 6:52 - 6:56
    헬베티가 폰트로 전화번호부를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 6:56 - 7:00
    하지만 제 친구 에릭 스피커만이
    그랬죠 헬베티가 영화에서 보면,
  • 7:00 - 7:05
    헬베티가서체는 가능한 서로
    유사하게 보이도록 설계 되었다고요.
  • 7:05 - 7:08
    이 작은 크기에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아닙니다.
  • 7:08 - 7:10
    슬라이드에서 보면
    매우 우아해 보입니다.
  • 7:10 - 7:16
    여러분이 슬라이드 아래를 보시면,
    제가 벨 센테니어에 가능한
  • 7:16 - 7:21
    모양들을 조금씩 오픈한
    형태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 7:21 - 7:23
    80년대 중반에는,
  • 7:23 - 7:28
    디지털 윤곽선 글꼴과
    벡터 기술의 초기.
  • 7:28 - 7:32
    그시기에 문제는 글꼴의 크기와
  • 7:32 - 7:40
    컴퓨터 메모리에서 폰트를 찾고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의 양이었어요.
  • 7:40 - 7:45
    그것은 한번에 조판 시스템에 쓸수
    있는 글꼴의 수를 제한했죠.
  • 7:45 - 7:49
    저는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 7:49 - 7:55
    그리고 왼쪽에 보이시는 셰리프 활자는
    중간에 보이시는 산 세리프 서체보다
  • 7:55 - 7:57
    거의 두배 많은 데이터를 필요했습니다.
  • 7:57 - 8:01
    왜냐하면 셰리프 브래킷에 우아한
    커브들 만들기 위해서는
  • 8:01 - 8:04
    그 많은 포인트들이 필요했어요.
  • 8:04 - 8:07
    그리고 슬라이드 아래쪽의 숫자들은
  • 8:07 - 8:13
    각 폰트를 저장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의 양을 표시합니다.
  • 8:13 - 8:20
    그래서 중간에 있는 산세리프는 81 대
    151 으로 훨씬 더 경제적입니다.
  • 8:20 - 8:24
    "아하. 엔지니어들은 문제가 있어"
    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 8:24 - 8:26
    "디자이너가 구조하는구나."
  • 8:26 - 8:30
    오른쪽에서 보이시는것이 제가 만든
    곡선 없는 셰리프 유형입니다.
  • 8:30 - 8:35
    직선 부분과 모사리를 깍아 이용해서
    다각형으로 만들었습니다.
  • 8:35 - 8:39
    그리고 보세요,
    산세리프와같이 경제적입니다.
  • 8:39 - 8:42
    오른쪽에 있는 이것은
    차터라고 부릅니다.
  • 8:42 - 8:44
    그래서 저는 그렇게 계산된 걸 가지고
    엔지니어 책임자에게 갔습니다.
  • 8:44 - 8:48
    그리고 난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제가 당신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 8:48 - 8:52
    그가 물었어요, "오. 무슨 문제요?"
  • 8:52 - 8:53
    그리고 제가 대답했죠,
  • 8:53 - 8:58
    "당신도 알다시피 당신이 요구하는
    세리프체와 엄청난 데이터 문제등요."
  • 8:58 - 9:01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했죠 "아!
    우리는 지난주에 그 문제를 해결했죠."
  • 9:01 - 9:05
    자릿수에 따라 서체의 크기를
    줄이는 소형의 틀을 만들었어요.
  • 9:05 - 9:09
    이제 원하는 만큼 서체들을
    시스템에 많이 저장할 수있어요.
  • 9:09 - 9:11
    "그렇군요,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라고 저는 말했어요.
  • 9:11 - 9:13
    저는 또다시 실망했어요.
  • 9:13 - 9:20
    기술적 문제가 없는 디자인 해결
    방법만이 저에게 남겨졌어요.
  • 9:20 - 9:22
    하지만 이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저에게 흥미로웠습니다.
  • 9:22 - 9:26
    홧김에 제 디자인을 버리지 않았어요.
  • 9:26 - 9:28
    저는 꾸준히 인내심을 갖졌어요.
  • 9:28 - 9:33
    실제로, 기술적 연습이
    미학적인 연습으로 된 셈이죠.
  • 9:33 - 9:36
    어떻게 보면, 전 이 서체를
    좋아하게 됬습니다.
  • 9:36 - 9:38
    유래는 그만 잊어요. 집어치워요.
  • 9:38 - 9:41
    저는 그 디자인 자체를 좋아했습니다.
  • 9:41 - 9:47
    단순화된 차터의 모양은 일반 음성
    품질과 복잡하지 않는 부족함으로
  • 9:47 - 9:49
    저를 기쁘게 했습니다.
  • 9:49 - 9:55
    자, 가끔 기술혁신 때에는 디자이너들은
    정착되지 않은 것에 영향받고 싶어하죠.
  • 9:55 - 10:01
    우리는 그 것에 반응하고 싶어 하고,
    새로운 것을 탐구하도록 강요받고 싶어요
  • 10:01 - 10:04
    그래서 차터는 저에게 우화같은 것이죠.
  • 10:04 - 10:11
    결국엔, 기술과 카터의 디자인 간에는
    강한 인과관계는 없었습니다.
  • 10:11 - 10:15
    그동안 제가 기술에 대해
    오해 하고 있었죠.
  • 10:15 - 10:20
    기술은 제게 뭔가를 제안했지만,
    제 손이 하도록 강요하지는 않았고,
  • 10:20 - 10:23
    저는 이것이 자주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 10:23 - 10:25
    기술자들은 매우 똑똑합니다.
  • 10:25 - 10:28
    제가 덜 똑똑하기 때문에
    가끔 좌절하고 그러지만,
  • 10:28 - 10:32
    저는 항상 그들과 작업하는 것과
    그들한테서 배우는 것을 즐깁니다.
  • 10:32 - 10:35
    90년 중반에 관해 이야기 하자면,
  • 10:35 - 10:40
    저는 마이크로소프트회사에 화면
    글꼴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 10:40 - 10:43
    그 때까지는,
    화면에 표시되는 모든 서체들은
  • 10:43 - 10:47
    물론, 기존에 쓰였던 글꼴을
    기준으로 변형되었습니다.
  • 10:47 - 10:54
    그러나 MS는 정확히 흐름과,
    전자 통신에 향한 쇄도,
  • 10:54 - 11:02
    화면에서 읽고 쓰는 것이 인쇄된 것보다
    더 우선 순위였다는 것을 봤죠.
  • 11:02 - 11:05
    그 시점에서는
    우선 순위가 바뀌고 있었습니다.
  • 11:05 - 11:08
    그들은 화면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 11:08 - 11:11
    그들이 원했던 것은 적용된게 아닌,
    오직 화면의 문제인
  • 11:11 - 11:18
    거친 해상도 디슬플레이를 위해
    디자인된 작은 코어 글꼴 세트였어요.
  • 11:18 - 11:20
    저는 MS에게 말했죠,
  • 11:20 - 11:26
    특정 기술에 맞는 서체를 디자인
    하는것을 자체 구식인 서체라고요.
  • 11:26 - 11:32
    저는 과거에 기술적인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수많은 서체들을 디자인 했었죠.
  • 11:32 - 11:35
    기술자들 덕분에 기술적인
    문제들은 해결되었습니다.
  • 11:35 - 11:37
    그리고 제 서체 또한 그랬어요.
  • 11:37 - 11:40
    그것은 단지 임시방편이었습니다.
  • 11:40 - 11:43
    MS가 다시 와 말하길, 더 나은
    해상도와 저렴한 컴퓨터 모니터는
  • 11:43 - 11:47
    최소한 10년은
    더 있어야 생긴다고 했습니다.
  • 11:47 - 11:52
    그래서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십년은 임시변통보다는 더 하니까요.
  • 11:52 - 11:54
    그래서 저는 설득되었고,
    저는 확신했습니다.
  • 11:54 - 11:58
    그리고 지금의 버다나와 조지아가 된
    서체를 위해 작업했습니다.
  • 11:58 - 12:04
    처음으로 종이에 직접하지 않고,
    바로 화면에서 픽셀 적업을 했어요.
  • 12:04 - 12:08
    그때 당시의 화면은 이진법이었습니다.
  • 12:08 - 12:11
    픽셀은 켜져있거나 꺼져있었습니다.
  • 12:11 - 12:16
    지금 여러분이 보이시는 것은
    대문자 H의 윤곽인데요,
  • 12:16 - 12:18
    얇은 검은선이 윤곽입니다.
  • 12:18 - 12:25
    회색은 등고선인데요, 어떻게 비트맵에
    덧붙여 메모리에 저장할지 알려주죠.
  • 12:25 - 12:27
    화면에 어떻게 보이는지 알려줍니다.
  • 12:27 - 12:30
    비트맵이 아웃라인 한테서
    래스터화됬어요.
  • 12:30 - 12:39
    모두 직선인 이 대문자 H는 데카르트
    그리드 위에서 정확히 동기화됐습니다.
  • 12:39 - 12:42
    O는 그렇지않죠.
  • 12:42 - 12:45
    이것은 폰트 디자인이기 보다는
    오히려 벽돌쌓기 같습니다.
  • 12:45 - 12:48
    하지만 믿어 주세요,
    이건 좋은 비트맵 O 입니다.
  • 12:48 - 12:52
    X와 Y축 모두 대칭이란 이유 때문이죠.
  • 12:52 - 12:57
    사실상 이진수 비트맵에서
    더 이상 요구할 수 없습니다.
  • 12:57 - 13:00
    저는 때때로 어려운 글자를
    서너가지의 다른 버전의
  • 13:00 - 13:03
    예를들어 소문자 'a' 만
    만들더라도 것을 만드는데요.
  • 13:03 - 13:07
    그리고 나면, 떨어진 상태에서
    그중 가장 최고를 선택하죠.
  • 13:07 - 13:09
    그중 최고가 없었어요,
  • 13:09 - 13:15
    그래서 그중 어느것이 덜 나쁜지를
    디자이너가 판단하죠.
  • 13:15 - 13:18
    그게 타협인 것일까요?
  • 13:18 - 13:22
    제겐 그렇지 않아요. 기술이 허락하는
    최고의 기준으로 일을하고 있다면,
  • 13:22 - 13:27
    비록 그 기준이 이상적인 것에서
    상당히 멀다 하더라도 말이죠.
  • 13:27 - 13:31
    여러분은 이 슬라이드에 두가지
    비트맵 서체를 보실텐데요,
  • 13:31 - 13:35
    위에있는 소문자 "a"가 아래에 있는
    "a" 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 13:35 - 13:37
    물론, 완벽한지는 않아요.
  • 13:37 - 13:42
    아마 서체가 더 작았더라면
    효과를 더 자세히 볼수 있겠죠.
  • 13:42 - 13:46
    저는 필요이상으로 이상주의자가
    아닌 실용주의자입니다.
  • 13:46 - 13:50
    어떠한 특정한 기질에 따라,
    완벽하게 할 수는 없지만,
  • 13:50 - 13:57
    능력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에
    대한 특정한 만족감이 있습니다.
  • 13:57 - 14:02
    조지아 이태리 폰트의 소문자 H입니다.
  • 14:02 - 14:06
    비트 맵이 들쭉날쭉 거칠해 보이죠.
    들쑥나쭉 거칩니다.
  • 14:06 - 14:12
    실험을 통해 저는 스트로크가
    픽셀의 경계에서 잘 분해되도록
  • 14:12 - 14:18
    이탤릭체를 위한 최상의 기울어짐이
    있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 14:18 - 14:25
    이 예는, 얼마나 거칠고 좌우 다리가
    같은 레벨에서 분화하는지 보이죠.
  • 14:25 - 14:29
    그건 승리한 것입니다.
    바로 거기가 좋은 것이죠.
  • 14:29 - 14:34
    그리고 낮은 깊이에서는,
    많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 14:34 - 14:39
    이것은 "S"자 입니다.
  • 14:39 - 14:44
    버다나와 조지아 글꼴이
    나온지 18년이 됐습니다.
  • 14:44 - 14:46
    MS는 절대적으로 옳았습니다.
  • 14:46 - 14:48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 14:48 - 14:53
    이제 화면표시에는
    해상도가 향상 되었고,
  • 14:53 - 15:00
    앤티 앨리어싱등을 통해 매우
    높은 광도계 향상을 가져왔습니다.
  • 15:00 - 15:03
    그것들의 미션이 모두 완료됐지만,
  • 15:03 - 15:10
    제가 거친 표시용 화면을 위해 디자인한
    글꼴들의 종말을 의미하는건가요?
  • 15:10 - 15:13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화면과
  • 15:13 - 15:17
    시장에 나오는 새로운 글꼴들
    속에서 살아 남을까요?
  • 15:17 - 15:24
    혹은 기술에서 독립적인 그들만의
    기술 진화의 틈새를 만들었을까요?
  • 15:24 - 15:29
    달리 말하면, 그것들은 활자체의
    흐름속으로 흡수된 것일까요?
  • 15:29 - 15:33
    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것들은 꽤 잘 이용돼 왔어요.
  • 15:33 - 15:38
    "이봐, 오늘날 마모율로 보자면,
    18년은 무엇을 해도 좋은 나이야,
  • 15:38 - 15:40
    그래서 나는 불평하지 않아."
  • 15:40 - 15:42
    감사합니다.
  • 15:42 - 15:45
    (박수)
Title:
서체에 깃든 나의 삶
Speaker:
매튜 카터
Description:

우리는 매튜 카터가 디자인한 서체로 쓰여진 책, 잡지, 영상물들을 한번쯤 지나쳤을겁니다. 이 매력적인 이야기는, 카터가 오래전에 전화번호부를 위해 디자인한 베다나,조지아, 그리고 벨에 대한 서체 디자인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more » « less
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16:01
Jeong-Lan Kinser approved Korean subtitles for My life in typefaces
Jeong-Lan Kinser accepted Korean subtitles for My life in typefaces
Jeong-Lan Kinser edited Korean subtitles for My life in typefaces
Jeong-Lan Kinser edited Korean subtitles for My life in typefaces
Jeong-Lan Kinser edited Korean subtitles for My life in typefaces
Alicia Chong edited Korean subtitles for My life in typefaces
Alicia Chong edited Korean subtitles for My life in typefaces
Alicia Chong edited Korean subtitles for My life in typefaces
Show all

Korean subtitles

Revi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