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애플바움: 미친 음악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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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 - 0:06제가 만약 이 행동을 하지 않으면
제가 좀 더 안정되게 보이겠겠지만 -
0:06 - 0:09저는 어쨌든 그 반대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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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 0:11그러니까 이건 좋지 않은 아이디어였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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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 0:15아무튼, 저는 작곡가로써 여러분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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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 0:19제 음악과 제 작업을 선보일 수 있도록 초대 받은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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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 0:22기쁩니다. 아마 저의 잘 알려진, 이 풍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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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 0:26자아도취증때문에 기쁜 것이겠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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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 0:28농담 아니에요. 저는 단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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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 0:32그 점을 인정하고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가야한다고 봐요
(웃음) -
0:32 - 0:35그런데 말이죠, 딜레마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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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 0:37그 것은 제가 음악에 정말 싫증이 났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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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 0:40제 지휘자로써 역할도 따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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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 - 0:43저는 오늘 프레젠테이션에서 '지루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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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 - 0:46초점을 맞출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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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 - 0:48저는 여러분들과 음악을 공유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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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 - 0:51하지만 저는 이야기를 통해 음악을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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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 - 0:54그 이야기인즉슨, 제가 어떻게 '지루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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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 - 0:57창의성과 발명에 촉진제로 사용했고
이 '지루함'이라는 것이, -
0:57 - 1:00제 분야에서 일하면서 생기게 되는 기본적인 물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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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02어떻게 바꾸게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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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1:04또 어떻게 '지루함'이 어떤 의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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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1:08저를 가장 전통적이고 좁은 의미의
지휘자로써의 역할을 뛰어넘게 -
1:08 - 1:11했는지를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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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 1:13제가 오늘 하고 싶은 것은 피아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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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1:16발췌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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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 1:26(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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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 1:29그래요, 제가 이걸 작곡했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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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 1:31실은 아니죠 --(박수)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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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1:32아니죠, 제가 이 곡을 작곡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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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 1:35실은, 베토벤의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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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 1:37그 때 저는 작곡가로써 역할을 하지 않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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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1:40대신 그 때 저는 해석자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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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1:42역할을 하고 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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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1:45무엇을 해석한다고? 음악을 해석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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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1:49우리는 이 음악을 듣고 "이게 음악이야?"라고 물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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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1:51제가 좀 과장되게 얘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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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1:54물론 방금 들려드린 곡이 어떤 기준에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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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1:56음악이라는 것을 인정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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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 1:58그렇지만 제가 지금 얘기를 꺼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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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 2:00이 질문을 여러분 머리속에 박아놓기 위해서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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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2:02이 질문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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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2:04이 질문은 이 프레젠테이션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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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2:06계속 사용될 후렴구같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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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2:08방금 우리는 베토벤의 음악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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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2:11문제는 이게 저한테 지루하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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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 2:18제 말은 그러니까 한숨이 나온다는 거에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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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2:20이건 베토벤 작품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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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2:22글쎄요.. 그런데, 제게는 굉장히 익숙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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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2:25저는 이 곡을 어릴때부터 연습해야했고,
정말 질려있어요 (웃음) -
2:25 - 2:27그래서 저는 이 곡을 변형하기 위한 시도를 해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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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2:30저만의 특색있는 곡으로 만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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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2:32그러면 시작을 이렇게 할 수도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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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2:35(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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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2:39또는 이렇게 변형할 수도 있고요 --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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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2:41그 다음 저는 그 멜로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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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2:45이렇게 즉흥 연주를 할 수도 있고요 --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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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3:11(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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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3:14아마 이런거겠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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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3:17(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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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3:20이런 것이 제가 만들어 내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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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3:22꼭 베토벤 원곡보다 좋지만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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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3:25실은, 저는 원곡이 나은 거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 (웃음) -- -
3:25 - 3:31이렇게 바꾼 것이 저에게 더 흥미롭다는 것입니다.
덜 지루해요. -
3:31 - 3:34저는 사실 제 제 자신에게의지하고 있죠,
왜냐하면 저는 -
3:34 - 3:37베토벤 곡의 내용이 제 머릿속을 지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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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3:41흐름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하나 생각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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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3:43무슨 변화를 주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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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3:44생각해내야 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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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3:47그래서 이 것은 저에게 매력적인 작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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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3:52저는 저 작업에서 1인칭으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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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3:54지금 제 얼굴이 두 번 나타났는데요, 제 생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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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3:58이건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작업이에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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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4:00하지만 이건 얼마간은 저에게 매력적이고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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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4:03하지만 곧 제가 이 익숙한 악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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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4:05피아노에 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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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4:08피아노에 불을 붙여놓고 연주하거나 하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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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4:11최소한 키보드로 연주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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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4:14피아노가 내는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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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4:16꽤 간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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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4:18좀 지루해지기 시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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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4:20곧 저는 다른 악기들을 시도해보죠. 그 악기들도 익숙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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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4:23결국 저는 저만의 악기를 디자인하고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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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4:27그래서 오늘 제가 만든 악기를 가져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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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4:30잠깐 그 악기를 여러분들 앞에서 연주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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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4:32그러면 여러분들도 이 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들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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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4:4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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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4:50여러분은 지금 나가고 싶으실거에요. 그게 중요하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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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4:53여기 빗들이 있어요. 이 빗들이
제가 가지고 있는 빚 전부에요.(음악) -
4:53 - 4:56이 빗들이 제 악기에 들어가 있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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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 5:05(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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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5:07저는 사실 뭐든 할 수 있어요. 바이올린 활대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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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5:10연주할 수 있어요. 젓가락을 사용할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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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5:18그러면 이런 소리가 납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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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5:20이 전자장치들의 끝부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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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 5:24저는 소리를 급격하게 바꿀 수도 있어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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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5:33(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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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 5:39이렇게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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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 5:41이런 것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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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 5:44이렇게 하면서 제가 꽤 재밌있어 하는 이 악기의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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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 5:46들려주면서 여러분에게
이 악기에 대한 약간의 느낌을 느끼게 해드리고 있어요. -
5:46 - 5:50이 악기로 인해 제게는 발명가의 역할이 생기고, 좋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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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5:53이 악기는 '마우스키티어'라고 불린다는 거에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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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 5:55멋진 것은 제가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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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 5:59최고의 '마우스키티어'연주자라는 거에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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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 6:01그렇죠?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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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 6:04이런 점에서, 이 것은 제가 발명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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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 6:06또다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특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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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 6:09발명가인거죠. 그나저나, 제가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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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 6:11가장 훌륭한 마우스키티어 연주자라고 말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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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 6:15이 곡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자아도취적이고 유아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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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 6:17이제는 건강한 자아중심적인 마인드까지 가지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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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 6:20전 여러분들 중에 몇몇이 그럴거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아닐 수도 있지만요. (웃음) -
6:20 - 6:26아무튼 이것도 정말 재밌는 역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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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 6:29저는 또한 제가 세계에서
가장 끔찍한 마우스키티어 연주자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해요. -
6:29 - 6:31제가 테뉴어를 받기 이전에 가장 걱정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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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 6:34바로 이런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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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 6:36저는 그 과정이 지나가서 기뻐요.
물론 그게 주제는 아니지만요. -
6:36 - 6:39저는 속으로 울고 있어요, 여전히 흉터들도 남아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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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 6:43아무튼 저의 요점은 이런 모든 작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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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 6:47다양성의 면에서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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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 6:50그러나 보여드렸듯이 이런 것은 실은 외로운 작업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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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 6:53그러니 저는 곧 다른 사람들과 사귀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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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6:56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작곡한다는 것이 기쁩니다. -
6:56 - 6:59가끔 독주자들을 위해 작곡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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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 7:02때로는 한사람이나 오케스트라 전체같이 여러 사람들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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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 7:06함께 일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은 아마도 저의 그릇됨,
그러니까, 저의 역할은 -
7:06 - 7:09제가 분야에서 가장 잘 알려지게 된 요인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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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 7:12제가 작곡가로써 쓴 몇몇의 곡들을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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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 7:14다른 것들은 이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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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 7:16어떤 것은 이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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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 7:19저는 이 곡들을 다 손으로 썼고 이 일은 매우 지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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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 7:22이 곡들을 만드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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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 7:24지금 저는 길이가 180쪽이나 되는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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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 7:26작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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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 7:30그 곡은 제 인생에서 큰 부분이고
저는 제머리를 쥐어뜯어가며 하고 있어요. -
7:30 - 7:32머리카락은 많아요. 그건 다행이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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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 7:36저에게 이 일은 정말 지루하고 진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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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 7:39얼마하지도 않아 표기를 하는 과정이 지루해질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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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 7:42저는 표기법이 더 재미있기를 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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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 7:45그래서 저는 또 이런 프로젝트들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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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 7:47이건 "표기법의 형상학"이라고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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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 7:49곡을 발췌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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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 7:52전체곡의 넓이는 72피트(21.6m)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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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 7:54이 것은 말도 안되는 그림 문자 표기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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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 7:57여기 이 곡의 한부분을 확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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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 8:01훨씬 더 세부적인 내용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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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 8:05여기에는 직선과 운형자들,
그리고 자유롭게 그려진 선들도 있어요. -
8:05 - 8:07그리고 그 72피트짜리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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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 8:1012개의 6피트(1.8m)짜리 길이의 패널들로 분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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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 8:15캔터 미술관 로비의 발코니에 설치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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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 8:19이 것은 박물관에 1년동안 전시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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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 8:22그 해동안 곡은 거의 매주 비쥬얼 아트로 선보여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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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 8:24이 사진들에서 보실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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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 8:27매주 금요일 12시부터 1시까지 딱 한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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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 8:30다양한 연주자들이 와서 이 기묘하고 정의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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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 8:34상형문자들을 해석합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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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 8:37저에게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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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 8:39음악적으로 흐뭇한 일지만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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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 8:42재밌었다는 거에요, 특히 그것도 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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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 8:44제 작품을 선보이면서 비쥬얼 아티스트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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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 8:48또 다른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에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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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 8:50전체를 다 채울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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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 8:52저는 만능이니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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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 8:55물론 일부는 저보고 "호사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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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 8:57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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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 9:00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죠. 제가 비쥬얼아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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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 9:02업적도 없고 교육을 받은 적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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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 9:04그렇지만 저는 창의적 충동의 연장선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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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 9:06제 작곡의 연장선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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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 9:09비쥬얼아트를 선보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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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 9:12그렇지만 "이게 음악이야?"라는 질문을 이해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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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 9:14물론 여기에는 전통적인 표기법이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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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 9:17저는 또한 제가 코펜하겐에 있을 때 만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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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 9:20"S-tog"라는 작품에 대한 무언의 비판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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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 9:22저는 코펜하겐 지하철 지도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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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 9:25모든 지하철역들에 추상이고 음악적인 이름을 새로 붙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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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 9:28스톱워치로 시간을 맞추는 연주자들은 지하철 시간표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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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 9:31매시간, 정시가 조금 지나면 연주하게 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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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 9:34이 경우에는 무언가를 각색한 것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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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 9:36어쩌면 어떤 걸 훔쳐서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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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 9:38음악적인 표기로 전환시켰다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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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 9:40여기 또 다르게 각색한 것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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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 9:44이 아이디어는 손목시계에서 왔고
시계들을 악보로 전환시켰어요. -
9:44 - 9:47제가 시계 위에 그림을 그리고
시계 회사에서는 제가 구상해놓은 것을 시계 위에 조립합니다. -
9:47 - 9:49그리고 연주가들은 이 악보들을 따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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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 9:51연주자들은 초침들을 따르면서, 초침들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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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 9:54상징표시들을 지나칠 때마다
연주자이 음악으로 반응하는 방식이에요. -
9:54 - 9:56여기 또 다른 작품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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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 9:58이건 방금 보여드렸던 작품을 현실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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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 10:01이러한 두 가지 경우에, 지하철 지도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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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 10:03저는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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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 10:06손목시계들의 경우에 저는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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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 10:08시계를 만든 디자이너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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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 10:12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에게 이러한 것들은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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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 10:15제가 또하고 싶은 역할은 행위예술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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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 10:18제 작품들 중 일부는 이렇게 이상하고 극적인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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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 10:20지니고 있고 종종 제가 공연을 합니다. 여러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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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 10:22"반향어"라고 불리는 영상 하나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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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 10:25이것은 비범한 연주자인 브라이언 맥워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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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 10:26공연에서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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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 10:29공연 일부를 볼까요, 악기를 눈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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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 10:58(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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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 11:00저는 여러분들이 긴장하면서 웃는 것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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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11:02드릴 소리가 좀 날카로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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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 11:04음조는 약간 의아했을거에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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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 11:06다른 영상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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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 11:17(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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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 11:20어려분은 혼란스런 분위기가 계속되는 것을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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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 11:22알다시피 클라리넷, 트럼펫, 플룻 그리고 바이올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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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 11:23없어요. 여기 더 이상하고 특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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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 11:26연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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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 11:30이건 "티온"인데 연주자 없이 3명의 지휘자들만 있습니다.
(웃음) -
11:42 - 11:44이건 두 사람이 수화로 매서운 논쟁을 벌이는 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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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 - 11:47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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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 - 11:49그 논쟁에서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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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9 - 11:52하지만 심리적으로는
굉장히 큰 소리로 들은 것같은 경험입니다. -
11:52 - 11:56네, 그렇죠. 이렇게 이상한 도구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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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 - 12:00전통적인 악기들이 완전히 배제되어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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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12:03이 지휘자들의 과장된 표현을 보며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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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 12:06"이게 음악이야"라고 의구심을 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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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 12:09일단 제가 분명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는 영상으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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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 12:12여기 제가 만든 "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12:12 - 12:14이 영상에서는 많은 전통적인 악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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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 12:18보실거에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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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 12:30(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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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 12:33실은 이게 이 작품의 타이틀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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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 - 12:35제가 좀 짖궃죠. 실은, 더 재밌게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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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5 - 12:39제가 여기에 빈 칸을 넣였고, 이게 실제 타이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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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 - 12:41같은 영상을 계속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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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 - 12:52(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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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 - 13:00플로리스트가 있으니 더 좋아졌습니다.
그렇죠? (웃음) (음악) -
13:00 - 13:02최소한 덜 지루하기라도 하죠.
한 두개정도 영상을 더 보도록 하죠 -
13:02 - 13:16(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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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 - 13:19이런 모든 극적인 요소들로 저는 또 다른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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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 - 13:22해보게 되는데 그 역할은 편집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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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 13:26저는 멋지게 연주하고 있었어요.
저는 저 오케스트라 곡의 일부를 작곡했고요. -
13:26 - 13:29그리고 거기엔 다른 것도 있었어요.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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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 - 13:31플로리스트 였어요.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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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 - 13:34우리가 전통적으로 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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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4 - 13:37음악의 존재론에 압력을 넣고 있는 걸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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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7 - 13:41자, 이제 제가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마지막 영상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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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 - 13:44이번 것은 "실어증"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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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 - 13:47이 것은 소리와 동시에 손으로 제스쳐를 취하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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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7 - 13:50이렇게 함으로써 또 다른 역할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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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 13:52그 것이 안무연출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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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2 - 13:55이런 곡의 악보는 이렇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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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 - 13:59저를 공연자로써 특정한 때에 오디오 테이프와 동시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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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9 - 14:02다양하게 손으로 제스쳐를 취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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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 - 14:04지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오디오 테이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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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 - 14:07보컬 샘플들로 따로 만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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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 - 14:10제가 뛰어난 한 가수의 노래를 녹음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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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 - 14:12제 컴퓨터로 그의 목소리만 골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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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 - 14:15그 다음, 그것을 여러분들이 들으실 사운드트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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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 14:17만들기 위해서 수없이 변형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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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 - 14:22제가 여기서 "실어증"의 일부분을 선보일 거에요.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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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 - 15:00(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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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 15:07이렇게 해서 여러분은 이 작품의 맛보기를 하신거에요.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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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 - 15:09네 좀 이상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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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 - 15:11이게 음악인가? 여기서 이렇게 저는 결론맺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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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 - 15:14저는 궁극적으로 그 질문이 잘못된 질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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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4 - 15:16중요한 질문이 아니라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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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 15:19중요한 질문은 "흥미로운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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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 - 15:21저는 "이게 음악인가?"를 걱정하지 않고 흥미를 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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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 15:24-- 제가 하고 있는 것의 정의에 대해 걱정하지 않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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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 - 15:26저는 제 창의성이 제가 그저 흥미로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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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 - 15:29방향으로 이끌도록 내버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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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 - 15:32또한 저는 작곡은 이래야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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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2 - 15:34어떤 개념과 패러다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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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4 - 15:37걱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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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7 - 15:39그리고 이런 생각은 저로 하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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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9 - 15:41모든 다양한 역할들을 맡게 자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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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 - 15:43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생각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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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3 - 15:46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의 기본적인 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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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6 - 15:49여러분이 어느 정도만큼 변화시킬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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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9 - 15:51전 여기에 약간 보충을 하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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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 - 15:53왜냐하면 제가 강연 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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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3 - 15:56몇몇 심리학적 결함들을 언급했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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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6 - 16:00우리는 또한 각자 어느 정도의 강박적인 행동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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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16:02또한 몇몇 망상적인 행동같은 것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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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 - 16:05여기서 저는, 최소한 대중적인 용어를 사용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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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 - 16:07이 논쟁은 자기혐오와 정신분열에 대한 논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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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 - 16:09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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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 - 16:11제 말은 이런 것들이 분열적인
정체성의 어수선함이라는 거에요. (웃음) -
16:11 - 16:14아무튼 저런 위험들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러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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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 - 16:16여러분 자신의 일에 스스로 역할을 택할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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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 - 16:19생각해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일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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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 - 16:21여러분의 전문적인 정의에 가깝든 멀든 상관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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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 16:23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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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 - 16:29(박수)
- Title:
- 마크 애플바움: 미친 음악 과학자
- Speaker:
- Mark Applebaum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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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애플바움은 환상적인 방법으로 규칙을 깨는 음악을 만듭니다.
플로리스트를 위한 협주곡을 작곡하고 고물로 악기를 제작합니다. 이 이상한 강의는 여러분들 자신의 청조적인 작품에서 "규칙"을 깨버릴 수 있는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TEDxStanford 에서 촬영)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closed TED
- Project:
- TEDTalks
- Duration:
- 16:50
Dimitra Papageorgiou approved Korean subtitles for The mad scientist of music | ||
K Bang accepted Korean subtitles for The mad scientist of music | ||
K Bang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he mad scientist of music | ||
K Bang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he mad scientist of musi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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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Ko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he mad scientist of musi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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