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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의 발명 | 깨달음의 순간 4 - 제시카 오렉 (Jessica Or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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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달음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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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0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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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윌리엄 할스테드 박사는
    존스 홉킨스 병원의 외과 과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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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스테드 밑에서 일하던
    캐롤라인 햄프턴이란 수술실 간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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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전에 손과 팔을
    닦는 데 사용했던 소독약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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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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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스테드는 이 상황에 관심을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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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뭔가 깨달음을 얻고는
    굿이어 고무 회사에 연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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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은 고무장갑을 만들어
    실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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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갑이 캐롤라인 손에 딱 맞았고
    덕분에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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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고무장갑이 하도 유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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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씨 좋은 할스테드는 결국 자신과
    직원들을 위해 장갑을 더 사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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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에 이런 실험을 한 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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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고무장갑 산업이 탄생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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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할스테드는 간호사의 손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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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롤라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까지 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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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두 사람은 부부가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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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스테드가 캐롤라인에게 고무장갑을
    처음으로 준 지 불과 몇 개월 만에요.
Title:
고무장갑의 발명 | 깨달음의 순간 4 - 제시카 오렉 (Jessica Oreck)
Description:

전체 강연: http://ed.ted.com/lessons/how-the-rubber-glove-was-invented-moments-of-vision-4-jessica-oreck

고무장갑이 없으면 병원이 제대로 굴러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무장갑은 1890년이 돼서야 발명됐죠. '깨달음의 순간' 네 번째 영상에서는 제시카 오렉과 함께 고무장갑이 탄생하게 된 로맨틱한 배경을 살펴봅니다.

강연 및 애니메이션: 제시카 오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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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Ed
Duration:
01:35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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