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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살펴보는 수 체계의 역사|알레산드라 킹(Alessandra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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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그리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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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열 개만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숫자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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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 기호들을 사용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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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열 개만 사용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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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왜 이렇게 배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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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는 역사 속에서
    삶의 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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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조상들은 동물이나 사람을 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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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를 이용하거나
    선을 그어 수를 세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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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나 삶의 복잡성과
    세어야 할 것들의 증가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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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이런 방식으로는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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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발전해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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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문명들은 더 큰 숫자를 세는
    방식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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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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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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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히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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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집트식 숫자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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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큰 숫자를 나타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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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새로운 눈금을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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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의 기호는 필요한 만큼
    반복하고 모두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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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숫자는 다른 변형이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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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의 큰 숫자 앞에 표식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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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하지 않고 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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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런 혁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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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큰 수를 쓸 때에는
    번거로운 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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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더 우아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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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 표기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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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의 숫자 체계는
    많은 기호를 반복적으로 썼을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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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가 커짐에 따라
    새로운 기호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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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자리표기법은
    같은 기호를 다시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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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열에서의 위치에 따라
    다른 값을 지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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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몇 문명에서는 독자적으로
    자리 표기법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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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빌론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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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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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즈텍문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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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세기쯤 인도 수학자들은
    이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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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뒤 몇 세기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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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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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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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정복자들이
    이를 유럽으로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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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십진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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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열개의 상형문자만으로
    어떤 수든 표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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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호들의 위치는 서로 다른
    10의 거듭제곱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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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며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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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316이라는 숫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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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곱하기 10의 0제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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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하기 1곱하기 10의 1제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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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하기 3곱하기 10의 2제곱
    으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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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스템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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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야인에게서도 독자적으로 개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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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 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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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호가 존재하지 않던
    더 옛날의 숫자 표기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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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를 공백으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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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63과 603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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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와 120과의 구분이 어려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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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값과 자릿수로서의 0에 대한 이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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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신뢰성 있고 지속적인
    표기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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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아무 기호 10개를 사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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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부터 9까지 나타낼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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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 동안 상형문자는
    지역별로 분화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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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학자들은 현재의 숫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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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 제국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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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프리카의 마그레브 지역에서
    진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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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15세기 경에 들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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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에 힌두-아라비안
    수체계로 알고 있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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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에서의 로마의 숫자를 대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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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수 체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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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왜 힌두-아라비안 시스템을 포함해
    다수의 다른 수체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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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을 기반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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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 그럴듯한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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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간단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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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은 이유로 아즈텍인들은
    20을 기반으로 한 20진법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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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다른 진법들도
    가능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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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빌론의 셈법은 60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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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많은 사람들은 12진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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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생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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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과 마찬가지로 12는
    약수가 굉장히 많은 합성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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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 4, 6으로도 나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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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분수로 쉽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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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둘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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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도와 시간을 세는 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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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스나 그로스(12다스)까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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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물론 2진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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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전자기기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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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머들은 더 능률적이기 위해
    8이나 16진법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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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다음에
    큰 수를 쓸 일이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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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수가 몇 안되는 이런 기호들에
    담겨있음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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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아가 자신만의 다른
    수체계방식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Title:
간략하게 살펴보는 수 체계의 역사|알레산드라 킹(Alessandra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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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강의 보기: http://ed.ted.com/lessons/a-brief-history-of-numerical-systems-alessandra-king

1, 2, 3, 4, 5, 6, 7, 8, 9 그리고 0! 이 10가지 기호로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수를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꼭 이것들일까요? 왜 10개일까요? 왜 이렇게 배열할까요? 알레산드라 킹이 수 체계의 역사를 간략히 알려줍니다.

강의: 알레산드라 킹
애니메이션: Zedem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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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Ed
Duration: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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