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에버글레이드 습지를 담은 놀라운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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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 0:03저는 이제까지 전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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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 - 0:05놀라운 장소들을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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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 0:09현실과는 동떨어진 곳의 풍경과
문화를 사진에 담는 대단한 특권을 -
0:09 - 0:11누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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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 0:12전 저의 일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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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 0:15그런데 사람들은 제 일이
일출과 무지개와 -
0:15 - 0:17깨달음의 연속일 것이라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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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 0:20현실은 이런 쪽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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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 0:21(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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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 0:23여기가 바로 제 사무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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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 0:26저희는 밤에 번지르르한
숙소에 머물 여유가 안되서 -
0:26 - 0:29자주 야외에서 자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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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 0:31몸이 물에 젖지만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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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 0:32운이 좋은 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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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 - 0:35또 저희는 그럴싸한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도 없기 때문에 -
0:35 - 0:38현지 음식은 뭐든
가리지 않고 먹곤 합니다. -
0:38 - 0:41여러분들도 에콰도르의
파라모라는 곳에 가신다면 -
0:41 - 0:44'꾸이'라는 커다란 설치류를
먹어야 할 겁니다. -
0:44 - 0:46(웃음)
-
0:46 - 0:49하지만 저희의 경험이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 비해 -
0:49 - 0:52어쩌면 약간 다르면서도
더욱 특별한 것이 있는데요. -
0:52 - 0:55우리 마음 한 켠을 괴롭게 하는
힘든 순간이 있을지라도 -
0:55 - 1:00심지어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절망적인
순간에도 이런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
1:00 - 1:03"이것 봐. 찍을 만한 사진이 나오겠는데.
-
1:03 - 1:05좋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겠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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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1:08왜 사연을 담는 것이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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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 1:13그를 통해 우리 문화와 자연 유산을
서로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13 - 1:14남동부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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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 1:17우리를 애초에 이곳에 있도록
해준 것이 바로 자연임에도 -
1:17 - 1:21사람과 자연과의 단절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
1:22 - 1:24우리는 시각적인 동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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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 1:27우리가 본 것을 바탕으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
1:28 - 1:30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진해서
-
1:30 - 1:32늪지대에 가려고 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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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 1:36그런데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늪지 보호를 옹호하리라고 -
1:36 - 1:38기대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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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1:40그럴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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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1:44따라서 제가 하는 일은 사진을
소통의 도구로 이용하고 -
1:44 - 1:48과학과 미학을 서로 연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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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1:49사람들이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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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1:51생각케 하려는 것입니다.
-
1:51 - 1:54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자연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
1:55 - 1:58저는 바로 이곳 게인즈빌에서
15년 전부터 이런 일을 해왔습니다. -
1:58 - 2:00바로 여기 저희 집 뒷마당에서요.
-
2:00 - 2:03그렇게 저는 모험과 새로운
발견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
2:03 - 2:05현관문 밖으로 단 몇 분만 나가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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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2:07이런 온갖 다양한
장소들을 탐험하면서요. -
2:07 - 2:10아름다운 곳들을 정말 많이
발견할 수 있었어요. -
2:10 - 2:12이미 수 년이 흘렀지만,
-
2:12 - 2:15저는 여전히 어린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
2:15 - 2:20제가 느끼는 경이로움과 호기심을
-
2:20 - 2:24제 사진에 최대한 많이
투영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2:25 - 2:27우리는 꽤나 운이 좋은 편입니다.
-
2:27 - 2:30여기 남부지역은 우리의 텅 빈 화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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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2:34가장 환상적인 모험과 놀라운 경험들을
-
2:34 - 2:36담을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죠.
-
2:36 - 2:40그저 우리가 얼마나 상상력을
펼치느냐가 문제가 될 뿐입니다. -
2:40 - 2:43자, 많은 사람들은 이 사진을
보고 이렇게 말할 겁니다. -
2:43 - 2:44"우와, 나무가 참 예쁘네."
-
2:44 - 2:46하지만 저는 나무만 보지 않아요.
-
2:46 - 2:49저는 이를 통해 기회를 봅니다.
-
2:49 - 2:50제가 보낼 주말을 떠올리죠.
-
2:51 - 2:54왜냐하면 제가 어릴 적에
이런 이미지들은 -
2:54 - 2:56저를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
모험을 떠나게 만들었거든요. -
2:56 - 2:58제가 대담하게 숲을 찾아다니고
-
2:58 - 3:01수면 아래에 머리를 넣고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만들었죠. -
3:01 - 3:04그리고 여러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온 -
3:04 - 3:06제가 장담하건대
-
3:06 - 3:07여기 남부지역에 있는 것들
-
3:07 - 3:09플로리다주에 있는 것들은
-
3:09 - 3:11제가 봐온 어떤 것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
3:12 - 3:16하지만 관광산업은 전혀 엉뚱한
것들을 홍보하느라 바쁩니다. -
3:17 - 3:19대부분의 아이들은 12살이 되기 전에
디즈니랜드를 더 많이 가볼테고 -
3:19 - 3:21카누를 타보거나
-
3:21 - 3:24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서
캠핑을 하는 경험은 드물 거예요. -
3:25 - 3:28디즈니나 미키에 악감정은 없어요.
저도 그곳에 가곤 했으니까요. -
3:28 - 3:31그렇지만 그들은 우리가 사는 곳에 대한
-
3:31 - 3:34진정한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일깨워주는
-
3:34 - 3:36근본적인 연결고리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
3:37 - 3:40또한 우리의 자연 유산이자
식수로 사용하기 위한 -
3:40 - 3:42지하수를 공급하는 습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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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3:45무섭고 위험하며 으스스한
곳으로 여기는 것이 -
3:45 - 3:50상황을 더 심각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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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3:52우리 선조들은 이렇게 겁을 줬죠.
-
3:52 - 3:55"저런 곳에는 귀신이 씌였으니
가까이 가지 말아라. -
3:55 - 3:58온갖 악령과 유령이
저 곳에 모여있단다." -
3:58 - 4:00어디서 그런 생각이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
4:01 - 4:03하지만 실제로 이런 말들 때문에
사람들은 습지를 멀리하고 -
4:03 - 4:05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
4:05 - 4:09대중은 무관심하였고 침묵하였고
-
4:09 - 4:11결국 우리의 환경을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
4:13 - 4:16물에 둘러싸인 플로리다주는
물로 대표되는 곳입니다. -
4:16 - 4:17그런데도 수백 년 동안
-
4:17 - 4:19늪과 습지대는 극복해야 할
-
4:19 - 4:22장애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
4:22 - 4:26그래서 우리는 늪지대를 낮은
2등급 생태계로 취급해 왔습니다. -
4:26 - 4:29금전적인 가치가 거의 없고
-
4:29 - 4:32악어와 뱀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죠. -
4:32 - 4:36물론 이들이 사랑스런 대표는
아닌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
4:36 - 4:37(웃음)
-
4:37 - 4:40그래서 사람들은 개간한 습지만을
-
4:40 - 4:41좋은 습지라고 여기게 된 듯합니다.
-
4:41 - 4:43사실 습지의 물을 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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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4:46논밭이나 개발지역으로 전환하는 것은
-
4:46 - 4:50얼마 전까지만 해도 습지 보호의
핵심으로 여겨졌습니다. -
4:51 - 4:52하지만 이제는 그걸 역행하고 있죠.
-
4:52 - 4:55왜냐하면 우리가 이 축축한
습지들에 대해 알아감에 따라 -
4:55 - 5:00그 간 밝혀지지 않았던
다른 종 과의 관계나 -
5:00 - 5:04철새 이동경로, 서식지, 하천 유역과의
연관성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5:05 - 5:07이 새를 예로 들어보죠.
-
5:07 - 5:09이 새는 노란머리 버들솔새입니다.
-
5:09 - 5:11제가 좋아 하는 습지 새인데요.
-
5:11 - 5:13하나부터 열까지 습지에 사는 새답죠.
-
5:13 - 5:15이 새들은 오래된 늪지의
물에 잠긴 숲 속에서 -
5:15 - 5:18둥지를 틀고 번식을 위해
짝짓기를 합니다. -
5:18 - 5:21그렇게 봄이 지나고
아기새들이 자라고 나면 -
5:21 - 5:23그들은 멕시코만을 건너 중남미 쪽으로
-
5:23 - 5:25수천 마일을 비행합니다.
-
5:26 - 5:27이윽고 겨울이 지나
-
5:27 - 5:29봄이 찾아오면 그들은 다시 돌아옵니다.
-
5:29 - 5:32멕시코만을 건너
수천 마일을 날아오는 것이죠. -
5:32 - 5:35그런데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아시나요?
어디에 내려 앉을까요? -
5:35 - 5:38그들이 이전에 지냈던
바로 그 나무로 돌아옵니다. -
5:39 - 5:40말도 안 되는 일이죠.
-
5:40 - 5:43이 새는 겨우 테니스공 만한
크기거든요. -
5:44 - 5:45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죠.
-
5:45 - 5:48저는 오늘 여기에
올 때도 GPS를 썼어요. -
5:48 - 5:49제가 이 동네 출신인데도요.
-
5:49 - 5:51(웃음)
-
5:51 - 5:52말도 안 되죠.
-
5:52 - 5:56그렇다면 겨우내 멕시코만을 건너
중미로 날아갔던 이 새가 -
5:56 - 5:58봄이 되어 다시 돌아온 곳에서
-
5:58 - 6:00맞닥뜨리는 광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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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6:03막 잔디를 입힌 골프장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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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 6:05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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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 6:09이것은 이 곳 플로리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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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 6:10너무나 흔한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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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 6:13이것은 수천 년간 일어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
6:13 - 6:15우린 이제서야 알게 된 것 뿐이죠.
-
6:15 - 6:18무엇보다 늪지를 보존만 하더라도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지 -
6:18 - 6:20여러분도 짐작이 가실 겁니다.
-
6:20 - 6:24이렇게 풍부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늪지지만 -
6:24 - 6:26여전히 나쁘게만 보고 있어요.
-
6:27 - 6:30많은 이들이 플로리다의
블랙워터강을 헤치며 걷는 것을 -
6:31 - 6:32꺼림칙해 할 것입니다.
-
6:32 - 6:34저도 이해는 됩니다.
-
6:34 - 6:37하지만 제가 플로리다주에서
자라며 좋았던 것은 -
6:37 - 6:38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
6:38 - 6:42잠재적이면서도 매우 뚜렷이 느껴지는
두려움 속에서 산다는 사실이었습니다. -
6:42 - 6:45발가락을 물에 담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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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 6:48물 속 어딘가 우리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더욱 잘 적응하며 살아온 무언가가 -
6:48 - 6:50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요.
-
6:51 - 6:55인간이 생태계의 승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불편하지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6:56 - 7:00이 도시화된 현대의 디지털 시대에
-
7:00 - 7:04나약함을 느끼거나
이 세상이 우리만을 위해 -
7:04 - 7:08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떠올릴 기회가
실제로 얼마나 자주 있나요? -
7:08 - 7:09그래서 저는 지난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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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 7:13콘크리트 대신 숲이 있고
소나무가 키 큰 상록수로 자라는 -
7:13 - 7:15지역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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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 7:18많은 모기와 파충류들을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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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 7:20온갖 불편함을 느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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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 7:24내가 진정한 야생을 접하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하고 -
7:24 - 7:26그것들을 온전히 받아들였습니다.
-
7:26 - 7:29자연 보존을 지지하는 사진작가들이
블랙워터강에 매료되듯이 -
7:29 - 7:31저는 당연하게도 가장 유명한 습지인
-
7:31 - 7:33이곳에 결국 도달하게 되었죠.
-
7:33 - 7:35바로 에버글레이드입니다.
-
7:35 - 7:37제가 자란 이곳 플로리다 중북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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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 7:39매력적인 이름의 장소들이 많죠.
-
7:39 - 7:42록사해치와 파카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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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 7:44코르크스크루, 빅 사이프러스.
-
7:44 - 7:48저는 장장 5년 간 이어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
7:48 - 7:52에버글레이즈 습지를 새로운 시선으로,
이전보다 생기 넘치는 시각으로 -
7:52 - 7:53다시 알리고 싶었습니다.
-
7:54 - 7:57하지만 이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
7:57 - 8:00그곳은 대략 플로리다주의 3배 크기인
아주 드넓은 지역이기 때문이지요. -
8:00 - 8:02에버글레이즈에 대해 얘기하면
-
8:02 - 8:04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아, 네, 네. 국립공원이요." -
8:04 - 8:09에버글레이드는 단순한 공원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강이 흐르는 유역이죠. -
8:09 - 8:12북쪽의 호수들이 연결된
키시미호에서 시작되어 -
8:12 - 8:14여름 호우가 쏟아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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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 8:17이 폭우가 오키초비호로 흘러듭니다.
-
8:17 - 8:20그리고 오키초비호가 가득 메워지면
강기슭을 넘쳐 흐르다가 -
8:20 - 8:24지형을 따라서 남쪽으로
아주 천천히 흘러가고 -
8:24 - 8:26다음으로는 풀의 강이라 불리는
소그래스초원으로 스며들죠. -
8:26 - 8:28사이프러스 습지로 넘어가고
-
8:28 - 8:31맹그로브 습지를 향해 더 남진합니다.
-
8:31 - 8:35그리고 나서 마침내, 마침내
플로리다만에 다다릅니다. -
8:35 - 8:37에버글레이드의 보배라 할 수 있는
-
8:37 - 8:38거대한 하구죠.
-
8:38 - 8:40850평방 마일의 면적의 하구예요.
-
8:40 - 8:45그렇습니다. 이 국립공원은
이 과정의 최남단에 위치하지만 -
8:45 - 8:48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여기로 들어오는 유입물들입니다. -
8:48 - 8:51북쪽 100마일 떨어진 곳에서
시작되는 맑은 물이죠. -
8:51 - 8:54그러니 정치적인 경계나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있다한들 -
8:54 - 8:59국립공원의 물이 오염되거나
고갈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
8:59 - 9:02그런데 불행히도 바로 이것이
우리가 저질러 왔던 일입니다. -
9:03 - 9:04지난 60년 간
-
9:04 - 9:08에버글레이드를 메마르게 하고,
댐을 건설하고, 바닥을 준설한 탓에 -
9:08 - 9:13지금 만까지 도달하는 물의 양은
예전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
9:15 - 9:18햇빛과 무지개로 가득한
이야기가 아니라서 유감입니다. -
9:19 - 9:21어찌 되었든
-
9:21 - 9:24에버글레이드 이야기는 본질적으로
-
9:24 - 9:28인류와 자연계 사이의
-
9:28 - 9:29명암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
9:29 - 9:31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광경도 보여드려야 겠네요. -
9:31 - 9:33그래야 여러분도 동참하려 할 테니까요.
-
9:33 - 9:36이 기회를 빌어 실상을
알려드려야 겠네요. -
9:36 - 9:38우리에게 주어진 이런 공간을
-
9:38 - 9:41이런 것들과 맞바꾸었습니다.
-
9:41 - 9:42놀랄만한 속도로 말이죠.
-
9:43 - 9:45많은 이들이 지금 말씀드리는
-
9:45 - 9:48엄청난 사실에 주목하지 않습니다.
-
9:48 - 9:51에버글레이드가 단지
7백만 플로리다 주민의 -
9:51 - 9:53식수를 공급하는 수단만은 아닙니다.
-
9:53 - 9:56오늘날 에버글레이드의 농경지에서
-
9:56 - 9:59일 년 내내 토마토와 오렌지가 재배되고
-
9:59 - 10:013억 명 이상의 미국인에게 제공됩니다.
-
10:02 - 10:06또한 여름에 물 조절을
가능하게 해주어서 -
10:06 - 10:106천년 전부터 풀의 강을 만들어냈죠.
-
10:10 - 10:14아이러니한 점은 사탕수수
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
10:14 - 10:1750만 에이커가 넘는 들판도
에버글레이드에 있다는 것입니다. -
10:18 - 10:20앞서 말한 바로 그 들판에서
-
10:20 - 10:24엄청난 양의 비료가 강물에 버려져
-
10:24 - 10:26생태계를 영구히 바꿔버리고 있습니다.
-
10:27 - 10:30그런데 저는 여러분들이 이곳
생태계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
10:30 - 10:32또 개인적인 연관을 맺을 수 있도록
-
10:32 - 10:35몇 가지 다른 이야기들로
나눠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10:35 - 10:38이번에는 오키초비호에서부터
얘기를 시작해봤으면 합니다. -
10:38 - 10:41에버글레이드 생태계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죠. -
10:41 - 10:43저는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홍보 대사 하나를 골랐는데요. -
10:43 - 10:45상징적인 종이죠.
-
10:45 - 10:47이것은 달팽이 솔개입니다.
-
10:48 - 10:49아주 멋진 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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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 10:51이 새들은 북쪽 에버글레이드에
-
10:51 - 10:53수천 개의 둥지를 틀고 있었습니다.
-
10:53 - 10:56그런데 오늘날에는
대략 400쌍 정도로 줄었죠. -
10:56 - 10:58이유가 무엇일까요?
-
10:58 - 11:01이들의 유일한 주식은 왕우렁이인데요.
-
11:01 - 11:04탁구공 정도 크기의 수생 생물입니다.
-
11:04 - 11:07에버글레이드에 댐을 만들 때
-
11:07 - 11:11오키초비호에 제방을 만들고
습지에서 물을 빼내기 시작하면서 -
11:11 - 11:13왕우렁이들의 서식지가 사라졌습니다.
-
11:13 - 11:16그러자 솔개의 개체수가
감소하기 시작했죠. -
11:16 - 11:20제가 사진을 통해 알리고 싶은 것은
-
11:20 - 11:23습지, 달팽이, 새의
단순한 관계뿐만 아니라 -
11:23 - 11:25이들의 관계가 얼마나 놀라웠는지를
-
11:25 - 11:28사진을 통해 알리고 싶었습니다.
-
11:28 - 11:32이 건강한 습지와 새가
서로에게 의존하게 된 것이 -
11:32 - 11:34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싶었죠.
-
11:34 - 11:36그러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했습니다.
-
11:36 - 11:39촬영 계획을 그려나가기 시작했고
-
11:39 - 11:42그것을 오키초비에 있는
야생 동물학자에게 보냈습니다. -
11:42 - 11:45이 새는 멸종 위기종이기 때문에
특별 허가가 필요했거든요. -
11:45 - 11:47저는 물에 잠기는 판을 만들었는데요.
-
11:47 - 11:50이렇게 수면 아래에 두어
왕우렁이가 달라붙도록 했습니다. -
11:50 - 11:54이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짜내는데에 몇 달이 걸렸죠. -
11:54 - 11:57그리고 저는 이 판을
오키초비호로 가지고 가서 -
11:57 - 11:59물 속에서 일주일 넘게 기다렸습니다.
-
11:59 - 12:03허리까지 오는 물을 헤치며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9시간씩 교대로 지켰죠. -
12:03 - 12:06원하는 바를 알릴 단 하나의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
12:06 - 12:08그리고 마침내 성공했죠.
-
12:08 - 12:11[영상] 판을 설치한 후
-
12:11 - 12:14올려다 보니 부들 위로
솔개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
12:14 - 12:16새가 훑어보며 탐색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죠. -
12:16 - 12:17새가 덫이 놓여진 곳
바로 위를 지나갑니다. -
12:17 - 12:19새가 덫을 발견한 걸 알았죠.
-
12:19 - 12:22그리곤 일직선으로 날더니
덫을 향해 돌진합니다. -
12:22 - 12:25그 순간, 제가 계획하고
기다렸던 몇 달의 시간과 -
12:25 - 12:27햇볕에 그을리고 모기에
물렸던 이 모든 것들이 -
12:27 - 12:29충분히 가치있는 일이었음을
불현듯 깨닫습니다. -
12:29 - 12:33(영상 속 맥 스톤)
"이럴수가, 믿기지가 않아!" -
12:34 - 12:36이 때 제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
12:36 - 12:38그런데 이 아이디어는
-
12:38 - 12:40이 새를 본 적도 없고
-
12:40 - 12:42관심가질 이유도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
12:42 - 12:45이 사진들, 새로운 관점이
-
12:45 - 12:48단 한 가지 종의 동물에라도
조금은 새로운 조명을 비추어 -
12:48 - 12:52강은 매우 놀랍고 가치있고
중요한 곳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
12:53 - 12:56제가 여기 게인즈빌에 와서
-
12:56 - 12:58에버글레이드의 동물을 이야기하면서
-
12:58 - 13:00악어 얘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
13:00 - 13:02저는 악어를 사랑합니다.
악어를 사랑하면서 자랐어요. -
13:02 - 13:06부모님께서는 항상 저에게 악어와
위험하게 지낸다고 말하셨죠. -
13:06 - 13:07하지만 제가 악어가 좋은 이유는
-
13:07 - 13:10그들이 민물에 사는
상어 같기 때문입니다. -
13:10 - 13:12가엾게도 오해를 받아
-
13:12 - 13:14두려움과 증오의 대상으로 여겨지죠.
-
13:14 - 13:18이들은 독특한 종이기는 하지만
최상위 포식자는 아닙니다. -
13:18 - 13:19에버글레이드 습지에서
-
13:19 - 13:22그들은 바로 건축가 역할을 합니다.
-
13:22 - 13:25겨울의 건기 동안에 수심이 얕아지면
-
13:25 - 13:28그들은 악어 구덩이라고 칭하는
구덩이를 여러 곳 파기 시작합니다. -
13:28 - 13:31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수심이 얕아지더라도 -
13:31 - 13:34계속 물 속에 있어야 먹이를
포획할 수 있기 때문이죠. -
13:35 - 13:37이제는 이런 행동이 악어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
13:37 - 13:39다른 동물들도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
13:39 - 13:42악어들은 핵심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13:43 - 13:47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최상위
포식자이자 오래된 파충류인 악어가 -
13:47 - 13:49생태계를 지배하는 듯 보이지만
-
13:49 - 13:52동시에 취약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알릴 수 있을까요? -
13:53 - 13:57악어 120여 마리가 기어다니는
구덩이를 헤치고 다니고서야 -
13:57 - 13:59옳은 결정이었기를 바라게 되겠죠.
-
13:59 - 14:01(웃음)
-
14:02 - 14:04아직 열 손가락 다 있답니다.
다행이죠. -
14:05 - 14:07그렇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불러 모으지는 않을 것입니다. -
14:07 - 14:11"에버글레이드에 악어를 구하러 가자!"
라고 외치며 몰려 가지는 않을 거예요. -
14:11 - 14:13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죠.
악어들이 여기저기 많거든요. -
14:13 - 14:14이제 악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14:14 - 14:18우리나라에서 시행했었던 성공적인
자연 보존 사례 중 하나이지요. -
14:18 - 14:22그런데 누구든 한번 보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다른 동물이 있습니다. -
14:22 - 14:24바로 진홍 저어새죠.
-
14:24 - 14:28아주 대단한 새들인데요.
이곳에서 꽤 힘든 시간을 보냈죠. -
14:28 - 14:31플로리다만에 수천 쌍이 서식했었는데
-
14:31 - 14:3320세기에 들어서면서
-
14:33 - 14:37무려 둘로 감소하였습니다.
두 쌍 말입니다. -
14:37 - 14:38이유가 무엇일까요?
-
14:39 - 14:42여성들이 모자에 얹으면 멋져
보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14:42 - 14:44하늘을 나는 기분이었겠죠.
-
14:44 - 14:47그러다 깃털 거래가 금지되면서
-
14:47 - 14:49개체수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
14:49 - 14:51그리고 그 수가 증가하자
-
14:51 - 14:53과학자들이 이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
14:53 - 14:54이 새에 대한 연구에 돌입했습니다.
-
14:54 - 14:56그들이 알아낸 사실은
-
14:56 - 14:58이 새들의 습성이 근본적으로
-
14:58 - 15:01매년 에버글레이드의 수위가 감소하는
주기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15:01 - 15:04그에 따라 에버글레이드 유역의
범위가 변하기 때문이죠. -
15:04 - 15:06그들이 밝혀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15:06 - 15:09이 새들은 겨울에 수위가 내려가면
둥지를 틀기 시작합니다. -
15:09 - 15:13왜냐하면 이 새들은 촉각으로
먹이를 구분하기 때문에 -
15:13 - 15:16새끼들에게 충분한 먹이를 주기 위해서
-
15:16 - 15:18물고기가 모여있는 웅덩이가
생기는 때를 기다리는 것이죠. -
15:19 - 15:22그래서 이 새들은 에버글레이드의
중요한 상징이 되었습니다. -
15:22 - 15:25생태계의 전체적인 안정을
알려주는 지표종인 것이죠. -
15:25 - 15:2920세기 중반에 그 개체수가 솟구쳐
-
15:29 - 15:33900, 1,000, 1,100
1,200 까지 늘었습니다. -
15:33 - 15:37바로 그때, 에버글레이드 남단이
메말라가기 시작했습니다. -
15:37 - 15:41남쪽으로 흐르는 수량의
3분의 2를 막아버렸던 거죠. -
15:41 - 15:43그 결과는 엄청났습니다.
-
15:44 - 15:46개체수가 정점에 달하기
시작했던 시기였지만 -
15:46 - 15:49안타깝게도 오늘날
저어새의 실상을 보여주는 -
15:49 - 15:54지금의 모습은 이것에 더 가깝습니다.
-
15:55 - 16:00그렇게 플로리다 만에 서식하는 숫자는
현재 70쌍 이하로 줄었습니다. -
16:00 - 16:02우리가 생태계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기 때문이죠. -
16:02 - 16:05그레서 여러 단체들은
이렇게 외치며 절규합니다. -
16:05 - 16:08"에버글레이드는 취약한
지역이다! 유약하다!" -
16:08 - 16:09그렇지 않습니다.
-
16:09 - 16:10그곳은 복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16:10 - 16:14우리가 앗아간 모든 것들,
우리가 저지른 일들, 고갈시키고 -
16:14 - 16:16댐을 만들고, 강바닥을
파헤쳤음에도 불구하고 -
16:16 - 16:19그 일부는 여전히 남아서 원래 모습대로
되돌려 맞춰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16:19 - 16:21이것이 제가 플로리다 남부를
사랑해 온 이유입니다. -
16:21 - 16:25이 곳이 바로 제지할 수
없는 인간의 힘과 -
16:25 - 16:28열대 자연에 머무는 대상이
만나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
16:29 - 16:33그렇게 우리는 재평가를 해야 할
새로운 경계선에 서 있습니다. -
16:33 - 16:35자연은 얼마나 가치가 있는 걸까요?
-
16:35 - 16:38생물의 다양성이나 식수원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
16:39 - 16:42다행스럽게도 수십 년 간의 논쟁 끝에
-
16:42 - 16:45마침내 이런 질문에 응답하며
행동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
16:45 - 16:47우리는 점진적으로 바다로
깨끗한 물을 되돌려 놓는 -
16:47 - 16:50몇 가지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
16:50 - 16:53하지만 국회의원들로 하여금
그들의 약속을 지키게 하는 것은 -
16:53 - 16:56시민, 주민, 관리자인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
16:57 - 16:59여러분들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16:59 - 17:00아주 간단합니다.
-
17:00 - 17:02그냥 밖으로 나가서
그곳에 가보는 겁니다. -
17:02 - 17:04친구들을 데리고 가고,
아이들도 데리고 가고 -
17:04 - 17:06여러분 가족들과 함께 가보세요.
-
17:06 - 17:08낚시 여행 가이드와 함께 다니며
-
17:08 - 17:10자연 지역을 보호하는 것이
-
17:10 - 17:14생물학적 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옳은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
17:14 - 17:18아주 재미있을 거예요. 일단 해보세요.
물에 발을 푹 담궈보세요. -
17:18 - 17:20장담컨데 늪이 여러분을 변화시킬 겁니다.
-
17:21 - 17:23우리는 지난 수년 동안
-
17:23 - 17:26주변의 이런 다른 자연 경관에는
아낌없는 관심을 주었습니다. -
17:26 - 17:29미국의 자존심이라 칭하며 말이죠.
-
17:29 - 17:32오늘날 우리를 정의한다고
여기는 장소들입니다. -
17:32 - 17:35그랜드 캐니언, 요세미티, 옐로우 스톤.
-
17:35 - 17:37우리는 이런 국립공원과 자연 지역을
-
17:37 - 17:40간판이자 문화적 나침반으로
삼고 있습니다. -
17:41 - 17:43안타깝지만 에버글레이드가
그런 논의 대상에서 -
17:43 - 17:45제외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
17:46 - 17:48하지만 저는 이런 자연지역들도
-
17:48 - 17:50우리나라가 어떤 곳인지 알려주는
-
17:50 - 17:53상징과 표상이 된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17:53 - 17:55단지 다른 종류의 자연 지역일 뿐이죠.
-
17:56 - 17:57그렇지만 저는 고무되어 있습니다.
-
17:57 - 18:00마침내 우리가 때닫기 시작하였고
-
18:00 - 18:03과거에 질퍽한 불모지로 여겨졌던 곳이
-
18:03 - 18:05이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18:05 - 18:08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가 된 것이죠.
-
18:09 - 18:12우리는 지난 60년 간
먼 길을 걸어왔습니다. -
18:12 - 18:16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야심찬
습지 복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
18:16 - 18:20플로리다주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18:20 - 18:22우리가 이 생태계를 복구할 수 있다면
-
18:22 - 18:26습지 복구의 상징적 지역으로
-
18:26 - 18:27세계 각지에 알려질 것입니다.
-
18:28 - 18:33하지만 무엇을 국가 유산으로
결정할지는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
18:34 - 18:37사람들은 에버글레이드가
우리의 중요한 시험대라고 말합니다. -
18:38 - 18:41그대로 내버려 두면
이 행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 -
18:42 - 18:43저는 이 문구를 좋아합니다.
-
18:43 - 18:45우리가 하는 일은 도전이자
자극이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18:45 - 18:47우리가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게 될까요? -
18:47 - 18:49우리는 해야 합니다.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
18:50 - 18:51하지만 에버글레이드가
시험대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
18:52 - 18:54선물이기도 합니다.
-
18:54 - 18:56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책임져야 합니다. -
18:57 - 18:58감사합니다.
-
18:58 - 19:02(박수)
- Title:
- 위기에 처한 에버글레이드 습지를 담은 놀라운 사진들
- Speaker:
- 맥 스톤(Mac Stone)
- Description:
-
수 세기에 걸쳐 인간은 늪과 습지를 피해야 하는 장애물로 여겨 왔습니다. 하지만 플로리다의 에버글레이즈 습지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의 모습을 기록하는 사진작가 맥 스톤에게 있어서 늪지는 장애물이 아니라 국보입니다. 직접 촬영한 놀라운 사진들을 통해서, 그는 그동안 방치되어 왔지만 아주 오래되고 중요성이 높은 황무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직접 경험해보라며 이렇게 말합니다. "그냥 해 보세요. 물 속에 발을 담가 보세요. 장담하건대, 늪이 여러분들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closed TED
- Project:
- TEDTalks
- Duration:
- 19:15
Jihyeon J. Kim approved Korean subtitles for Stunning photos of the endangered Everglad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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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Kang accepted Korean subtitles for Stunning photos of the endangered Everglad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