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 쌍둥이, 시력장애보다 죽음을 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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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 0:04[조나단 맨, 해설자]
일란성 쌍둥이었던 -
0:04 - 0:07에디와 마크 버베쎔은 살아있을때,
그리고 죽어서까지도 떼어놓을 수 없었습니다. -
0:07 - 0:11이 벨기에 형제들은
앤트워프 근처 마을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
0:11 - 0:17태생부터 귀가 먹었었고, 그들은 18개월 전
시력을 점점 잃고있다는것을 알아냈습니다. -
0:17 - 0:19유전적인 녹내장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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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 0:23[데이비드 두포, 통역자] 그들의 상태는
급격하게 퇴화하고 있었습니다. -
0:23 - 0:26점점더 부모님께
의존을 하기 시작했고 -
0:26 - 0:28부모님이 자신들보다
일찍 돌아가시는것을 두려워했죠. -
0:28 - 0:31부모님을 잃고
혼자남기 싫었기 때문이에요. -
0:31 - 0:34[조나단 맨, 해설가]
무엇보다 보호 시설에 들어가기가 싫었던거죠. -
0:34 - 0:39이 45살의 쌍둥이는
수화로 서로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
0:39 - 0:43시력을 잃고 더이상 의사소통을
하지 못한다는 생각은 너무나도 괴로웠었죠. -
0:43 - 0:48몇몇의 정신과의사들과 상담한 후,
그들은 안락사를 위한 법적허가를 받았습니다. -
0:48 - 0:51그들의 부모님은 강하게 반대하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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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 - 0:54한 이웃은 그들의 선택을
이해한다고 합니다. -
0:55 - 0:56[엘크 엔켈스, 통역가]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
0:56 - 0:58만약 인생에서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면, -
0:58 - 1:01볼 수도, 들을수도, 말할수도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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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1:03어떻게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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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 1:05그 둘은 그런 상황에 처해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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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 1:08[조나단 맨, 해설자]
그들의 병이 -
1:08 - 1:10불치병이 아니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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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1:12긴 연구 끝에 안락사를
해 줄 의사를 찾았습니다. -
1:12 - 1:15그때쯤엔 이미 가족의
동의도 받았었습니다. -
1:15 - 1:19그리고 12월 14일, 브뤼셀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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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1:21병원의 의사들을 이 두 남자들에게
치사주사를 주입했습니다. -
1:21 - 1:27그 안락사를 담당했던 의사는
형제들의 짐을 덜어주는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1:28 - 1:30[의사] 그들은 활기찼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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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1:32급식소에서 커피를 마셨고,
모든것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
1:32 - 1:36마지막으로, 그들은 병원 사제와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었죠. -
1:36 - 1:38안심시켜주고 도움이되는
과정이었습니다. -
1:38 - 1:43그들은 부모님과 형제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고,
저희에게 손을 흔들어줬습니다. -
1:43 - 1:45그리고 그게 마지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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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1:49[조나단 맨, 해설자] 벨기에는
안락사가 합법적인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
1:49 - 1:53하지만 이 쌍둥이의 사례가
계속 그래야하는지에대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1:53 - 1:56아틀랜타에서 조나단 맨, CNN 뉴스였습니다.
- Title:
- 청각 장애인 쌍둥이, 시력장애보다 죽음을 택하다.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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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의 조나단 맨이 장님이 되기 싫은 벨기에인 청각장애인 쌍둥이의 사연을 전합니다.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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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59
Min Hyun Oh edited Korean subtitles for Deaf twins choose death over blindness | ||
Min Hyun Oh added a transl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