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0:00:06.083 --> 00:00:09.087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정말, 정말, 정말 흥분되네요. 00:00:09.087 --> 00:00:12.212 설명을 좀 해드리고 싶은데... 00:00:12.212 --> 00:00:13.895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요. 00:00:13.895 --> 00:00:16.551 왜냐하면 제 증후군에 대한 정보가 정말 없거든요. 00:00:16.551 --> 00:00:19.637 저는 매우 희귀한 증후군을 갖고 태어났어요. 00:00:19.637 --> 00:00:24.027 알려진 바로는 저를 포함해 전세계에 두 명만이 가진 병이죠. 00:00:24.027 --> 00:00:27.805 간단하게 말하자면 저는 살이 찌지 않아요. 00:00:27.805 --> 00:00:31.380 네, 실제로도 말처럼 참 좋죠. 00:00:31.380 --> 00:00:33.790 (웃음) 00:00:33.790 --> 00:00:37.436 저는 제가 먹고 싶은 모든 것을 원하는 때에 먹을 수 있어요. 00:00:37.436 --> 00:00:39.936 그럼에도 전혀 살이 안쪄요. 00:00:39.936 --> 00:00:42.456 저는 3월이면 25살이 되지만, 00:00:42.456 --> 00:00:46.981 제 인생을 통틀어 몸무게가 29kg을 넘어본 적이 없어요. 00:00:46.981 --> 00:00:49.740 대학교에 다닐 때, 제가 숨겼던게... 00:00:49.740 --> 00:00:52.371 --아니, '숨기지'는 않았어요 다들 알고 있었으니까요.-- 00:00:52.371 --> 00:00:58.178 트윙키, 도넛, 감자 칩, 스키틀즈가 들은 거대한 통이 있었어요. 00:00:58.178 --> 00:01:00.762 제 룸메이트는 말하곤 했죠. "네가 새벽 12:30분에 00:01:00.762 --> 00:01:03.748 침대 밑 음식에 손 뻗는 소리 다 들려." 00:01:03.748 --> 00:01:08.227 하지만 저는 말했어요. "괜찮아, 난 이래도 돼!" 00:01:08.227 --> 00:01:10.647 왜냐하면 이 증후군에도 몇 가지 이점이 있거든요. 00:01:10.647 --> 00:01:16.573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에도 이점이 있고 시각 장애에도 이점이 있고 00:01:16.573 --> 00:01:19.512 아주 왜소하다는 것에도 이점이 있어요. 00:01:21.212 --> 00:01:25.797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해요. "리지, 눈이 한쪽 밖에 안보이는데 00:01:25.797 --> 00:01:28.418 당최 어떻게 그걸 이점이라고 할 수 있어?" 00:01:28.418 --> 00:01:31.923 그 이점들이 뭔지 설명드릴게요. 진짜 좋거든요. 00:01:31.923 --> 00:01:33.653 (웃음) 00:01:33.653 --> 00:01:40.184 전 콘택트렌즈를 껴요. 한 쌍이 아니라, 한 쪽만요. 00:01:40.184 --> 00:01:41.515 (웃음) 00:01:41.515 --> 00:01:46.837 독서용 안경을 쓸 때는 한 쪽만 도수를 넣죠. 00:01:46.837 --> 00:01:52.821 누가 절 짜증나게 하거나 무례하게 굴면, 제 오른쪽에 두면 되요. 00:01:52.821 --> 00:01:54.399 (웃음) 00:01:54.399 --> 00:01:58.117 마치 거기 없는 것처럼 되는 거죠. 거기 서있는줄도 전 모를거예요. 00:01:58.117 --> 00:02:00.163 지금 제가 이렇게 서면 00:02:00.163 --> 00:02:03.533 이 강연장 이쪽 전체가 있다는 것도 전 전혀 알수가 없어요. 00:02:05.263 --> 00:02:11.606 또 몸이 왜소하니까 제가 직접 자진해서 00:02:11.606 --> 00:02:19.448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나 헬스클럽에 가서 이렇게 말할 수 있죠. 00:02:19.458 --> 00:02:23.147 "안녕하세요, 전 리지에요. 제가 포스터 모델이 되어드릴게요. 00:02:24.589 --> 00:02:28.139 원하는 곳에 제 얼굴을 붙이시고 이렇게 적으세요. 00:02:28.139 --> 00:02:31.569 '저도 이 프로그램 회원이었어요. 이렇게나 성공적이랍니다.' 00:02:31.569 --> 00:02:34.790 (웃음) 00:02:34.790 --> 00:02:38.774 이 증후군에서 비롯된 굉장히 좋은 점들도 많지만 00:02:38.774 --> 00:02:43.580 여러분도 짐작하셨겠듯이 아주 아주 힘든 점들도 많아요. 00:02:43.580 --> 00:02:48.959 전 150% 평범하게 자랐어요. 00:02:48.959 --> 00:02:52.618 전 부모님의 첫째 자식이었는데 00:02:52.618 --> 00:02:56.055 제가 태어났을 때 의사선생님이 엄마께 하신 말씀이 00:02:56.055 --> 00:03:01.391 "따님을 둘러싸고 있는 양수가 전혀 없습니다." 00:03:01.397 --> 00:03:05.841 그래서 제가 태어났을 때 밖으로 울면서 나온 것도 기적이었죠. 00:03:05.841 --> 00:03:09.025 의사 선생님이 우리 부모님께 말씀하시길, "미리 경고드립니다. 00:03:09.025 --> 00:03:13.613 따님이 말하고, 걷고, 기고 생각하는건 물론이고 00:03:13.613 --> 00:03:15.667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할거라고 생각하세요." 00:03:17.057 --> 00:03:19.680 첫 자식을 안은 부모로서 00:03:19.680 --> 00:03:22.970 여러분은 제 부모님의 반응을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00:03:22.970 --> 00:03:29.469 "안돼, 왜지? 왜 우리 첫 애가 00:03:29.469 --> 00:03:31.599 이런 모르는 질병을 가진 아이를 가져야만 하지?" 00:03:31.599 --> 00:03:34.385 그치만 부모님은 그러지 않으셨어요. 00:03:34.385 --> 00:03:36.003 부모님이 의사선생님께 처음으로 하신 말씀은 00:03:36.003 --> 00:03:43.313 "우리 딸을 보고싶고, 집으로 데려가서 힘 닿는 데까지 사랑으로 기를거예요." 00:03:43.313 --> 00:03:45.605 그리고 부모님은 그렇게 하셨죠. 00:03:45.605 --> 00:03:50.215 제가 이뤄온 거의 모든 일들은 제 부모님의 공이에요. 00:03:50.215 --> 00:03:53.451 아빠는 여기 같이 와주셨고 엄마는 집에서 보고 계시죠. 00:03:53.451 --> 00:03:55.902 엄마, 안녕! (웃음) 00:03:55.902 --> 00:03:58.448 엄마는 수술 후 회복 중이세요. 00:03:58.448 --> 00:04:01.495 엄마는 우리 가족을 묶어주는 접착제 역할을 해오셨고 00:04:01.495 --> 00:04:05.902 엄마는 제게 힘을 주셨고 엄만 많은 일을 겪으시겠지만 00:04:05.902 --> 00:04:10.456 제게 심어주신 그 투지를 엄마는 갖고 계세요. 00:04:10.456 --> 00:04:15.746 그덕에 제가 너무나 자랑스럽게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었죠. 00:04:15.746 --> 00:04:21.802 "전 정말 힘든 삶을 살았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괜찮아요." 00:04:21.802 --> 00:04:26.227 무섭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죠. 00:04:26.227 --> 00:04:29.051 제가 자라면서 겪었던 큰 사건들 중의 하나는 00:04:29.051 --> 00:04:33.350 어느정도 확신 하건데 여기 모든 분들도 겪어보셨을 거예요. 00:04:33.357 --> 00:04:35.640 뭔지 맞춰보시겠어요? 00:04:35.640 --> 00:04:37.636 'B'로 시작해요. 뭔지 아시겠어요? 00:04:37.636 --> 00:04:39.742 -(관중): 남자 문제! (Boys) -(리지): 남자요? 00:04:39.742 --> 00:04:41.475 (웃음) 00:04:41.475 --> 00:04:43.288 괴롭힘이에요! (Bullying) 00:04:43.288 --> 00:04:45.461 (웃음) 00:04:45.461 --> 00:04:47.773 무슨 생각들 하시는지 다 알아요. 00:04:47.773 --> 00:04:49.352 (웃음) 00:04:49.352 --> 00:04:52.462 저도 여기 같이 앉으면 안돼요? (웃음) 00:04:52.462 --> 00:04:54.562 전 괴롭힘을 무척 당했어요. 00:04:54.562 --> 00:04:56.823 하지만 말씀드린대로 전 평범하게 길러졌기 때문에 00:04:56.823 --> 00:04:58.786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00:04:58.786 --> 00:05:02.804 전 제 생김새가 다르다는걸 전혀 몰랐어요. 전혀요. 00:05:02.804 --> 00:05:06.174 제가 다른 애들과 다르게 생겼다는걸 몰랐던거죠. 00:05:06.174 --> 00:05:10.065 다섯 살짜리에겐 가혹한 현실이었을 거예요. 00:05:10.065 --> 00:05:13.860 왜냐면 전 등교 첫 날에 포카혼타스 차림으로 갔었거든요. 00:05:13.860 --> 00:05:15.729 전 준비 완료였다구요! 00:05:15.729 --> 00:05:16.738 (웃음) 00:05:16.738 --> 00:05:21.828 백팩을 메고 갔는데 가방이 저보다 커서 거북이 등껍질 같았죠. 00:05:21.828 --> 00:05:27.856 한 여자애한테 걸어가서 웃어보였더니 그 애는 저를 괴물인냥 쳐다봤죠. 00:05:27.856 --> 00:05:30.825 걔 평생 본 것 중에 가장 무서운 걸 봤다는 듯이요. 00:05:30.825 --> 00:05:33.887 제 첫 반응은 이랬어요. "쟤 진짜 버릇없네." 00:05:33.887 --> 00:05:34.935 (웃음) 00:05:34.935 --> 00:05:37.685 "난 재밌는 애니까 아쉬운건 쟤지, 뭐." 00:05:37.685 --> 00:05:41.163 "난 저쪽에서 블럭 갖고 놀아야지. 아니면 남자들이랑." 00:05:41.163 --> 00:05:44.227 (웃음) 00:05:44.227 --> 00:05:45.941 (리지 웃음) 00:05:45.941 --> 00:05:48.766 점점 나아질거라 생각했지만 불행히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00:05:48.766 --> 00:05:51.341 날이 갈수록 악화됐어요. 00:05:51.341 --> 00:05:54.391 많은 사람들은 저랑 조금도 엮이고 싶지 않아했고 00:05:54.391 --> 00:05:56.352 전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죠. 00:05:56.352 --> 00:06:00.618 왜? 내가 뭘 어쨌는데?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00:06:00.618 --> 00:06:03.057 제 머릿속에선 전 여전히 멋진 애였거든요. 00:06:03.057 --> 00:06:04.853 집에 가서 부모님께 여쭤봤어요. 00:06:04.853 --> 00:06:08.249 "제가 뭐가 문제죠? 내가 뭘 했죠? 왜 사람들이 날 좋아하지 않는거죠?" 00:06:08.249 --> 00:06:09.449 부모님은 저를 앉혀놓고 말씀하셨죠, 00:06:09.449 --> 00:06:13.721 "리지, 네가 남들과 다른 유일한 점은 다른 애들보다 몸집이 작다는 거야. 00:06:13.721 --> 00:06:18.441 넌 이 증후군을 갖고 있지만 그게 널 정의하진 않는단다." 00:06:18.441 --> 00:06:21.838 "학교에 가서 고개 들고, 웃고 00:06:21.838 --> 00:06:25.416 계속 너답게 행동하면 사람들도 네가 그들과 똑같다는 걸 알게 될거야. 00:06:25.416 --> 00:06:26.962 그래서 전 그렇게 했어요. 00:06:28.232 --> 00:06:31.750 여러분이 지금 당장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자문해보시길 바래요. 00:06:31.750 --> 00:06:35.582 당신을 정의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은 누구인가요? 00:06:35.582 --> 00:06:39.897 당신의 출신지인가요? 출신 배경? 친구들? 무엇인가요? 00:06:39.897 --> 00:06:43.052 무엇이 당신을 한 사람으로서 정의하나요? 00:06:43.052 --> 00:06:47.719 절 정의하는게 무엇인지 알아내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00:06:47.719 --> 00:06:49.949 아주 오랫동안 전 저를 정의하는게 00:06:49.949 --> 00:06:54.405 제 외모라고 생각했죠. 내 작디 작은 다리, 00:06:54.405 --> 00:06:57.749 약한 팔, 작은 얼굴이 추하다고 생각했어요. 00:06:57.749 --> 00:07:03.288 역겹다고 생각했죠. 중학생일때는 아침에 일어나는게 싫었어요. 00:07:03.288 --> 00:07:06.029 거울을 보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하면서 생각했죠. 00:07:06.029 --> 00:07:09.048 "이 증후군을 문질러 없앨 순 없을까? 00:07:09.048 --> 00:07:13.993 그냥 문질러 없앨 수만 있다면 내 인생이 훨씬 수월해질텐데. 00:07:13.993 --> 00:07:16.005 다른 애들이랑 비슷해 보일테고 00:07:16.005 --> 00:07:19.304 '탐험가 도라'라고 쓰인 아동복을 사입을 필요도 없을텐데. 00:07:19.304 --> 00:07:24.998 잘 나가는 애처럼 굴려고 반짝이는 물건을 살 필요도 없을텐데." 00:07:24.998 --> 00:07:28.935 저는 바라고, 기도하고, 희망하고 할 수 있는건 다 했어요. 00:07:28.935 --> 00:07:33.950 아침에 일어나면 달라져서 이런 힘든 일을 겪지 않게 해달라구요. 00:07:33.950 --> 00:07:39.044 매일같이 그렇게 되길 바랬고 매일같이 실망했어요. 00:07:39.044 --> 00:07:43.931 전 제 주변에 놀라운 지원 체계를 갖고있어요. 00:07:43.931 --> 00:07:49.598 절대 저를 동정하지 않고, 제가 슬플 때 기분을 풀어주고 00:07:49.598 --> 00:07:52.587 좋을 때는 저와 같이 웃어주고 00:07:52.587 --> 00:07:54.725 그리고 제게 가르쳐 주었죠, 00:07:54.725 --> 00:07:58.865 비록 제가 이 증후군을 가졌지만, 비록 모든게 힘들지만 00:07:58.865 --> 00:08:01.710 그게 날 정의하도록 내버려 두어선 안된다구요. 00:08:03.070 --> 00:08:08.909 여러분의 삶이 그러하듯 제 삶은 제 손에 달렸어요. 00:08:08.909 --> 00:08:12.088 운전석에 앉은 건 여러분 자신이에요. 00:08:12.088 --> 00:08:17.811 이 차가 나쁜 길로 갈지, 좋은 길로 갈지 정하는건 당신 몫이에요. 00:08:17.811 --> 00:08:22.277 여러분이 누구인지 정의하는 사람도 당신이에요. 00:08:22.277 --> 00:08:28.035 말씀 드리자면, 자신을 나타내는 것을 찾는 일은 정말 힘들 수도 있어요. 00:08:28.035 --> 00:08:30.502 저도 짜증나고 좌절해서 이렇게 말할 때가 있었죠, 00:08:30.502 --> 00:08:33.383 "날 정의하는게 뭔지 알게 뭐야!" 00:08:33.383 --> 00:08:35.555 고등학생일 때 한 동영상을 봤는데, 00:08:35.555 --> 00:08:37.927 유감스럽게도 누군가 제 사진을 올려서 00:08:37.927 --> 00:08:40.141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고 적은 동영상이었어요. 00:08:40.141 --> 00:08:43.412 조회수는 400만이 넘었고 8초짜리 동영상에 00:08:43.412 --> 00:08:46.202 소리도 없었고 이런 답글이 수 천 개가 달려있었어요. 00:08:46.202 --> 00:08:51.159 "리지, 제발, 제발, 전세계의 부탁인데 00:08:51.159 --> 00:08:54.419 네 머리에 총을 겨누고 죽어버려." 00:08:57.193 --> 00:09:01.637 생각해보세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한다고요. 00:09:01.637 --> 00:09:04.746 모르는 사람들이 당신에게 이런 말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00:09:04.746 --> 00:09:07.821 전 당연히 울었고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00:09:07.821 --> 00:09:10.263 갑자기 제 머릿속에서 뭔가 깨달았어요. 00:09:10.263 --> 00:09:13.627 그리곤 생각했죠. "그냥 내버려 두겠어." 00:09:13.627 --> 00:09:18.533 내 삶은 내 손에 달렸다는 걸 깨닫기 시작했어요. 00:09:18.533 --> 00:09:22.311 제 선택에 따라 이걸 정말 좋게 만들 수도 있고 00:09:22.311 --> 00:09:24.863 정말 안 좋게 만들 수도 있죠. 00:09:24.863 --> 00:09:27.037 항상 감사하고, 눈을 크게 뜨고 00:09:27.037 --> 00:09:29.979 내가 가진 것들을 자각하고 00:09:29.979 --> 00:09:33.147 제가 가진 것들로 절 정의할 수 있어요. 00:09:33.147 --> 00:09:37.389 전 한 쪽 눈이 보이지 않지만 다른 쪽 눈으로 볼 수 있죠. 00:09:37.389 --> 00:09:40.596 자주 아프기도 하지만 머릿결은 정말 좋거든요. 00:09:40.596 --> 00:09:42.293 (웃음) 00:09:42.293 --> 00:09:43.592 (관중) 맞아요, 맞아! 00:09:43.592 --> 00:09:44.790 감사합니다. 00:09:44.790 --> 00:09:47.395 여기 앉으신 분들 정말 최고네요. 00:09:47.395 --> 00:09:49.670 (웃음) 00:09:49.670 --> 00:09:52.706 (리지 웃음) 말하려던거 까먹었잖아요! 00:09:52.706 --> 00:09:54.142 (웃음) 00:09:54.142 --> 00:09:56.028 좋아요...어디까지 했죠? 00:09:56.028 --> 00:09:57.237 (관중) 머릿결이요! 00:09:57.237 --> 00:10:01.160 머릿결! 머릿결... 감사해요, 감사해요, 감사해요 00:10:01.160 --> 00:10:03.859 전 행복을 택할수도 있었고, 제가 가진 것에 00:10:03.859 --> 00:10:07.240 화내기를 택할수도 있었는데 아직은 좀 불평하고 있었어요. 00:10:07.240 --> 00:10:09.797 그런데 그때 깨닫기 시작했어요. 00:10:09.797 --> 00:10:13.254 나를 괴물이라 부르는 자들이 나를 정의하게 두어야 할까? 00:10:13.254 --> 00:10:17.918 "불 태워 죽이자!"하는 자들이 나를 정의하게 둘건가? 00:10:17.918 --> 00:10:25.311 아니죠. 전 제 목표와 성공과 성취로 절 정의할 거예요. 00:10:25.311 --> 00:10:29.319 내 겉모습이 아니고, 시각 장애인이라는 사실도 아니고 00:10:30.965 --> 00:10:34.604 아무도 정체를 모르는 증후군을 가졌다는 것도 말고요. 00:10:35.894 --> 00:10:38.582 그래서 전 제 자신에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00:10:38.582 --> 00:10:41.233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뭐든 하겠다고 말했어요. 00:10:41.233 --> 00:10:46.304 왜냐하면 제 생각에, 그것이 그런 사람들에게 대항하는 법이니까요, 00:10:46.304 --> 00:10:51.819 저를 놀리고, 괴롭히고, 추하다고, 괴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00:10:51.819 --> 00:10:54.508 더 나은 사람이 된 모습을 보여 주면서 말하길, 00:10:54.508 --> 00:10:58.094 있잖아? 나한테 그런 부정적인말을 하면, 00:10:58.094 --> 00:11:03.578 난 그걸 바꿔서 내 목표를 향해 올라가는 사다리로 삼을거야. 00:11:03.578 --> 00:11:04.937 그리고 전 그렇게 했죠. 00:11:04.937 --> 00:11:08.669 저는 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 연설가가 되고 싶고, 책도 내고 싶고 00:11:08.669 --> 00:11:11.732 대학도 나오고, 가족도 꾸리고 커리어도 갖고 싶다고 말했죠. 00:11:13.252 --> 00:11:17.410 8년이 지나고, 저는 여러분 앞에 서서 여전히 동기부여 연설을 하고 있죠. 00:11:19.080 --> 00:11:21.307 우선, 전 그것을 성취했어요. 00:11:21.307 --> 00:11:27.290 전 책을 쓰고 싶어했는데, 2주 후면 제 세 번째 책의 원고를 제출해요. 00:11:28.613 --> 00:11:34.232 (박수) 00:11:34.232 --> 00:11:37.852 전 대학을 나오고 싶어했고 얼마 전에 졸업했어요. 00:11:37.852 --> 00:11:40.049 (박수와 함성) 00:11:40.049 --> 00:11:47.447 산마르코스의 텍사스 주립대의 언론정보학 학위를 받을 예정이고 00:11:47.447 --> 00:11:49.287 부전공은 영어를 했어요. 00:11:49.287 --> 00:11:54.588 학위 받을 때 실전 경험을 이용하려고 00:11:54.588 --> 00:11:58.011 정말 정말 노력했는데 교수님들이 받아주지 않으셨죠. 00:11:58.011 --> 00:12:02.465 마지막으로 제가 원했던건 가족과 커리어였는데 00:12:02.465 --> 00:12:05.942 가족 부분은 좀 나중 일이고, 커리어 부분은 00:12:05.942 --> 00:12:09.801 제가 느끼기엔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0:12:09.801 --> 00:12:13.108 동기부여 연설자가 되기로 결심했을 땐, 집에 가서 00:12:13.108 --> 00:12:16.117 노트북 앞에 앉아서 구글 검색창에 이렇게 쳤거든요. 00:12:16.117 --> 00:12:18.369 "동기부여 연설자가 되는 법" (웃음) 00:12:18.377 --> 00:12:22.717 농담하는거 아녜요. 전 정말 열심히 했어요. 00:12:22.717 --> 00:12:27.168 저더러 넌 못할거라고 했던 사람들을 자극제로 이용했죠. 00:12:27.168 --> 00:12:31.464 그들의 부정성을 앞으로 나가는 횃불의 연료로 사용했어요. 00:12:31.464 --> 00:12:33.857 그걸 이용하세요. 그 것을 이용하세요. 00:12:33.857 --> 00:12:38.033 여러분이 가진 부정성을 자기 발전에 이용하세요. 00:12:38.033 --> 00:12:45.195 장담컨대, 제가 장담하건대, 여러분이 이길거예요. 00:12:46.952 --> 00:12:51.376 여러분께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서 강연을 마치고 싶네요. 00:12:51.376 --> 00:12:56.300 여길 나서면, 자신을 정의하는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00:12:56.300 --> 00:12:59.848 하지만 기억하세요. 용기는 이 자리에서 시작한 다는 것을요. 00:13:01.035 --> 00:13:02.208 감사합니다. 00:13:02.208 --> 00:13:09.738 (박수)(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