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0,400 --> 00:00:04,963 8년 전, 저는 귀신에 홀렸었습니다. 2 00:00:08,286 --> 00:00:10,486 제 나이 25살때 였어요. 3 00:00:10,510 --> 00:00:16,318 로스앤젤레스의 어느 이웃집 뒤 조그만한 집에서 살고 있었죠. 4 00:00:16,318 --> 00:00:19,943 그 집은 게스트 하우스였고, 다 허물어진데다 5 00:00:19,967 --> 00:00:22,646 오랫동안 방치된 집 같았어요. 6 00:00:22,670 --> 00:00:26,121 어느날 밤, 집에 혼자 앉아 있는데 7 00:00:26,145 --> 00:00:30,647 약간 기분이 으스스해지더라고요. 8 00:00:30,671 --> 00:00:33,689 마치 누가 절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9 00:00:33,713 --> 00:00:36,732 하지만, 제가 키우는 두 강아지외엔 아무도 없었어요. 10 00:00:36,756 --> 00:00:38,634 강아지들은 발만 깨물고 있었죠. 11 00:00:39,308 --> 00:00:43,141 주위를 둘러봤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12 00:00:43,165 --> 00:00:47,386 "아니야, 단순히 기분탓일거야." 하고 저는 생각했죠. 13 00:00:47,410 --> 00:00:50,021 하지만 기분이 나아지기보단 14 00:00:50,045 --> 00:00:55,337 오히려 가슴이 갑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5 00:00:55,361 --> 00:00:58,453 안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느끼는 그런 감정이라고 할까요. 16 00:00:58,477 --> 00:01:01,788 계속 가슴이 갑갑해지니까 17 00:01:01,812 --> 00:01:03,205 오히려 아픈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18 00:01:04,050 --> 00:01:07,784 답답한 기분은 일주일간 계속 됐고 심해졌습니다. 19 00:01:07,808 --> 00:01:13,304 그래서 전 " 나를 괴롭히는 무언가가 이 집에 있구나" 라고 20 00:01:13,328 --> 00:01:16,492 확신이 들기 시작했죠. 21 00:01:18,023 --> 00:01:21,138 게다가 이젠 환청까지 들리기 시작했답니다. 22 00:01:21,162 --> 00:01:27,100 "휘익 쉬이" 하는, 무언가가 절 통과해가는 소리 같은 것이요. 23 00:01:28,485 --> 00:01:32,761 저는 친한 친구 클레어한테 전화를 해서 이렇게 말했죠. 24 00:01:33,578 --> 00:01:36,737 클레어, "좀 미친 소리 같겠지만 25 00:01:36,761 --> 00:01:38,825 근데, 음.... 26 00:01:38,849 --> 00:01:43,828 우리집에 유령이 사는 거 같아. 어떻게 쫓아내지?" 27 00:01:43,852 --> 00:01:48,200 친구가 말하길, 참고로 그녀는 매우 열린 사고를 가진 친구랍니다. 28 00:01:48,224 --> 00:01:49,729 "네가 미친 것 같진 않고 29 00:01:49,753 --> 00:01:53,627 그냥 "정화의식" 같은 거 하면 될거 같은데... 30 00:01:53,651 --> 00:01:55,432 (웃음) 31 00:01:55,456 --> 00:02:00,881 "세이지 허브를 갖다가 태워버려. 32 00:02:00,905 --> 00:02:03,403 그리고 유령아 물러가라고 말해봐. 33 00:02:03,427 --> 00:02:07,089 "알았어" 하고, 전화 통화 후 저는 바로 세이지를 사러갔죠. 34 00:02:07,113 --> 00:02:11,174 처음이었지만, 세이지에 불을 붙이고 35 00:02:11,198 --> 00:02:17,898 한들한들 날아가는 세이지를 향해 저는 "물러가라!" "여긴 우리집이라고!" 36 00:02:17,922 --> 00:02:19,556 내가 주인이라고! 넌 나가줘! 37 00:02:20,593 --> 00:02:23,874 편안한 기분은 오래가지 않았고, 예전과 별반 다를게 없었죠. 38 00:02:23,898 --> 00:02:26,094 그래서 저는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39 00:02:26,118 --> 00:02:28,890 이게 아마 저를 비웃고 있을 거예요. 40 00:02:28,914 --> 00:02:31,342 아직 나가지 않았거든요. 41 00:02:31,366 --> 00:02:34,591 그 당시엔 제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힘없는 42 00:02:34,615 --> 00:02:36,850 인간에 불과해 보였습니다. 43 00:02:36,874 --> 00:02:40,799 매일 집에 들어 올 때마다 44 00:02:40,823 --> 00:02:46,339 여러분, 그 기분은 정말 말로 설명이 안되며 다행히 지금은 웃지만 45 00:02:46,363 --> 00:02:50,440 잠자리에 앉아, 매일밤 울었습니다. 46 00:02:51,040 --> 00:02:56,339 가슴을 누른 듯한 갑갑한 느낌은 더욱 시간이 갈수록 심해졌고 47 00:02:56,363 --> 00:02:59,355 육체적으로 매우 힘들었었습니다. 48 00:02:59,379 --> 00:03:02,801 저는 정신과 상담도 받았습니다. 49 00:03:02,825 --> 00:03:06,253 전문의는 그냥 처방전을 주려 했지만 50 00:03:06,277 --> 00:03:10,379 전문의가 말하기를 "정신 분열증은 아니네요", 전 "네 알겠네요" 이랬죠. 51 00:03:10,403 --> 00:03:12,180 (웃음) 52 00:03:13,937 --> 00:03:20,737 결국 저는 인터넷으로 "유령출몰" 을 검색해봤죠. 53 00:03:20,761 --> 00:03:23,771 그리고 "퇴마사의 토론회"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54 00:03:23,881 --> 00:03:26,203 그들은 조금 특별한 퇴마사들의 모임이었는데 55 00:03:26,227 --> 00:03:27,771 회의론자들이었죠. 56 00:03:27,795 --> 00:03:33,365 이들은 지금까지 접한 모든 유령의 사건들은 57 00:03:33,389 --> 00:03:35,564 과학으로 설명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58 00:03:35,588 --> 00:03:39,532 그래서 저는 "그래요?" 그럼 저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었는데... 59 00:03:39,556 --> 00:03:43,631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제가 너무 알고 싶어서 그래요. 60 00:03:43,655 --> 00:03:46,865 그 모임의 어느 분이 답변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61 00:03:46,889 --> 00:03:50,975 음.. 혹시 일산화탄소 중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62 00:03:52,877 --> 00:03:57,339 그래서 저는 "물론이죠" 라고 말했어요. 63 00:03:57,363 --> 00:04:00,710 가스 중독 같은 것 아닌가요? 64 00:04:00,734 --> 00:04:03,713 일산화탄소 중독은 집안에 가스 누출이 됐을 때 65 00:04:03,737 --> 00:04:05,180 발생하게 되는데요. 66 00:04:05,204 --> 00:04:11,032 검색해 보니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증상으론 67 00:04:11,056 --> 00:04:14,186 가슴 압박과 68 00:04:14,210 --> 00:04:18,608 환청, 예를 들면 휘익 쉬익 같은 69 00:04:18,632 --> 00:04:22,410 그리고 알 수 없는 불안을 호소한다고 하네요. 70 00:04:23,831 --> 00:04:26,233 그래서 전 바로 그날 밤 도시가스 회사에 전화를 했죠. 71 00:04:26,257 --> 00:04:30,062 그래서 저는 "응급상황이니, 우리집에 방문해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72 00:04:30,086 --> 00:04:33,356 "지금 긴 얘기 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빨리 오세요" 73 00:04:33,380 --> 00:04:34,573 (웃음) 74 00:04:34,597 --> 00:04:37,384 저는 검사나온 가스회사 직원들에게 가스유출이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75 00:04:37,408 --> 00:04:39,924 그들은 가스검출기를 가지고 왔고, 검사 후 76 00:04:39,948 --> 00:04:41,990 그중에 한 남성분이 말씀하시더군요. 77 00:04:42,014 --> 00:04:45,477 오늘밤에 전화해서 천만다행이랍니다. 78 00:04:45,501 --> 00:04:47,914 그렇지 않았으면 곧 죽었을 수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79 00:04:49,667 --> 00:04:55,034 미국인의 37%는 실제 유령의 집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80 00:04:55,058 --> 00:04:59,648 그래서 저는 그중에 정말 유령의 집이 있는지 81 00:04:59,672 --> 00:05:02,664 또 얼마 많은 곳들이 위험에 직면해 있는지 궁금해지더군요. 82 00:05:04,783 --> 00:05:09,516 이런 이야기가 지금 저의 직업을 갖게 했습니다. 83 00:05:09,540 --> 00:05:12,438 저의 직업은 조사관이며 두 가지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84 00:05:12,462 --> 00:05:14,030 저는 탐사 언론인이며 85 00:05:14,054 --> 00:05:17,240 더불어 불가사의하고 영적인 현상을 찾아다니는 86 00:05:17,264 --> 00:05:19,260 전문 조사관 입니다. 87 00:05:19,284 --> 00:05:20,792 몇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88 00:05:20,816 --> 00:05:24,767 때때로 저는 악령쫓는 의식(살풀이)이 필요한 사람처럼 행동을 하며 89 00:05:24,791 --> 00:05:29,356 저는.... 네! 그렇습니다. 퇴마사들을 찾아 다닙니다. 90 00:05:29,380 --> 00:05:32,986 그들이 누군가에게 악령 쫓는 의식이 꼭 필요한 것으로 속여 91 00:05:33,010 --> 00:05:35,898 술책이든, 심리적 묘수인지 등을 잡아내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92 00:05:35,922 --> 00:05:39,244 가끔은 비주류파에 속해서 위장 잠복을 하기도 합니다. 93 00:05:39,268 --> 00:05:42,641 제가 공동 진행으로 하는 팟캐스트를 통해 보도형태로 나가기도 합니다. 94 00:05:42,665 --> 00:05:47,699 공동 진행자인, 로스와 70건이 넘는 조사를 지금까지를 해왔는데요. 95 00:05:47,723 --> 00:05:52,719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10건중 9건은 96 00:05:52,743 --> 00:05:55,239 과학으로 증명이 됩니다. 97 00:05:55,263 --> 00:05:56,432 하지만, 사실은.... 98 00:05:56,456 --> 00:06:02,672 10건 모두 과학으로 증명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99 00:06:02,696 --> 00:06:06,464 (박수) 100 00:06:15,027 --> 00:06:17,708 그렇다고 불가사의한 현상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101 00:06:17,732 --> 00:06:21,658 물론 불가사의한 현상은 있지만, 그냥 불가사의한 것일 뿐입니다. 102 00:06:21,682 --> 00:06:23,371 유령은 아니란거죠. 103 00:06:24,466 --> 00:06:28,087 현재, 저는 두가지 측면의 진실이 있다고 봅니다. 104 00:06:28,111 --> 00:06:32,462 어떠한 사실에 도달을 했는데요. 나름 현명한 접근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105 00:06:32,486 --> 00:06:33,750 한번 들어보세요. 106 00:06:33,774 --> 00:06:36,929 그건 바로 보이는 사실과 보이지 않는 사실이 있다는 겁니다. 107 00:06:36,953 --> 00:06:40,168 예를 들면 108 00:06:40,192 --> 00:06:42,865 예수라는 사람이 있었으며 존재했다. 109 00:06:42,889 --> 00:06:44,586 이건 보이는 진실이죠. 110 00:06:44,610 --> 00:06:46,960 우리가 역사적 기록들을 보면 111 00:06:46,984 --> 00:06:49,395 사실인지 아닌지, 우린 알 수 있습니다. 112 00:06:49,419 --> 00:06:51,958 제 생각에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113 00:06:51,982 --> 00:06:57,653 그런데, 예수가 죽은 자를 살리셨다. 좀 난해하네... 114 00:06:57,677 --> 00:06:59,904 (웃음) 115 00:07:00,441 --> 00:07:07,380 이 부분도 저는 보이는 진실 같은데요. 116 00:07:07,404 --> 00:07:09,442 예수가 부활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있기 때문이죠. 117 00:07:09,466 --> 00:07:12,192 부활을 했는지 안했는지가 지금 중요하지 않고요. 118 00:07:12,216 --> 00:07:14,294 하지만 이 질문은 보이는 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119 00:07:14,318 --> 00:07:16,012 일어났든, 일어나지 않았든 말이죠. 120 00:07:16,036 --> 00:07:19,738 만일 여러분이 "예수가 죽은 자를 살렸는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아. 121 00:07:19,762 --> 00:07:22,106 중요한건, 예수 자체가 상징적인것 뿐이야. 122 00:07:22,130 --> 00:07:25,624 그런 비유만으로도 의미가 있어 혹은 목적의식을 갖게 해. 123 00:07:25,648 --> 00:07:27,951 그리고 누군가를 막연히 이해시키고 싶진 않아" 라고 생각하신다면 124 00:07:27,975 --> 00:07:30,530 이런 경우는 보이는 진실에서 보이지 않는 진실로 이동하는 겁니다. 125 00:07:30,554 --> 00:07:32,076 과학에서 예술로 옮겨가는 겁니다. 126 00:07:32,100 --> 00:07:35,264 저의 판단으로는 우리가 그런 부분을 명확히 구분짓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127 00:07:35,288 --> 00:07:38,700 보이지 않는 진실에서 보이는 진실로 넘어가는 128 00:07:38,724 --> 00:07:41,627 혹은 서로가 상충된 의견을 보이거나 129 00:07:41,651 --> 00:07:44,015 예를 들면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 진실을 말하게 되면 130 00:07:44,039 --> 00:07:47,650 보이는 진실의 기준으로 그 부분들을 반박합니다 131 00:07:47,674 --> 00:07:51,190 저는 여기서 객관적인 것들과 보이는 진실에 대해서 말할까 합니다. 132 00:07:51,214 --> 00:07:56,900 저의 유령의 집은 분명 객관적인 현실이었습니다. 133 00:07:56,924 --> 00:07:58,973 가스 누출이었다고 말씀 드렸는데 134 00:07:58,997 --> 00:08:01,017 분명 여러분중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꼭 한 명씩은 있죠? 135 00:08:01,041 --> 00:08:03,015 난 여전히 유령이라고 생각되는데.... 136 00:08:03,039 --> 00:08:04,079 (웃음) 137 00:08:04,103 --> 00:08:06,850 과학적인 접근방법으로 다가가자 138 00:08:06,874 --> 00:08:08,536 유령의 행동이 아니란 걸 알게 됩니다. 139 00:08:08,560 --> 00:08:12,570 설명할 수 없으면 우리 무조건 유령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140 00:08:12,594 --> 00:08:14,595 증거가 있기에 우리는 그것들을 믿지 않거나 141 00:08:14,619 --> 00:08:17,381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해서 우리는 객관적인 것들을 믿고 있습니다. 142 00:08:18,382 --> 00:08:20,746 로스앤젤레스에 한 모임이 있는데요. 143 00:08:20,770 --> 00:08:24,478 이른바 "자유 연구 모임", 약자로 "IIG"라고 부르는데요. 144 00:08:24,502 --> 00:08:26,482 그들은 대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145 00:08:26,506 --> 00:08:29,209 누군가가 불가사의한 능력을 보여주면 146 00:08:29,233 --> 00:08:33,760 상금으로 만 달러를 수여하는데요. 147 00:08:33,784 --> 00:08:36,139 단, 과학적인 환경에서 그 능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148 00:08:36,163 --> 00:08:37,869 아직은 아무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149 00:08:37,893 --> 00:08:42,951 그래도 몇몇분중엔 초인적인 청력을 가졌다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150 00:08:42,975 --> 00:08:47,031 가령 사후세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거나 151 00:08:47,055 --> 00:08:48,953 혹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능력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152 00:08:48,977 --> 00:08:51,737 정말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153 00:08:51,761 --> 00:08:54,652 그렇게 믿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154 00:08:54,745 --> 00:09:00,732 IIG는 그를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 테스트는 공신력이 있는데요. 155 00:09:00,756 --> 00:09:03,002 전문 테스트 초안이 있어서, IIG는 그에게 허락을 구했습니다. 156 00:09:03,026 --> 00:09:05,041 우리는 과학적으로 테스트를 하고 싶은데요. 157 00:09:05,065 --> 00:09:06,218 동의 하시겠어요? 158 00:09:06,242 --> 00:09:08,138 그는 동의했고, IIG 테스트를 했습니다. 159 00:09:08,162 --> 00:09:10,167 양쪽 모두 동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60 00:09:10,191 --> 00:09:12,606 그 이후 그의 능력에 관한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161 00:09:12,630 --> 00:09:15,184 IIG는 테스트 결과를 그에게 알려줬습니다. 162 00:09:15,208 --> 00:09:19,050 "당신은 리사(실험자)가 생각한 것을 예측하지 못했어요." 163 00:09:19,074 --> 00:09:21,103 "우연히 맞추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164 00:09:21,127 --> 00:09:22,969 "당신은 그런 능력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165 00:09:22,993 --> 00:09:24,843 IIG는 동정어린 마음으로 그와 마주 앉아 166 00:09:24,867 --> 00:09:30,136 힘든 대화를 했습니다. 167 00:09:30,160 --> 00:09:32,129 대화는 기본적으로 이렇습니다. 168 00:09:32,153 --> 00:09:36,716 "우리도 당신이 진심임은 잘 알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169 00:09:36,740 --> 00:09:39,019 당신은 환청이 들리는 것 뿐입니다. 170 00:09:39,078 --> 00:09:43,686 그날 그는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됩니다. 171 00:09:43,763 --> 00:09:49,841 인생을 바꾸는 결정을 하죠. 바로 어디 가면 치료받을 수 있는지 입니다. 172 00:09:49,908 --> 00:09:54,951 우리는 그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합니다. 173 00:09:54,975 --> 00:10:00,285 과학적 접근방법으로 불가사의의 설명이라 여겨졌던 것들을 174 00:10:00,309 --> 00:10:05,369 현실로 접근해, 더 나은 삶으로 변화시켜주고 있습니다. 175 00:10:06,473 --> 00:10:12,265 다른 한편으로는, 언젠가는 우리도 불가사의한 현상을 진실로 마주할 겁니다. 176 00:10:12,888 --> 00:10:14,911 그리고 유령의 존재를 알게 될 겁니다. 177 00:10:14,935 --> 00:10:17,108 대박, 그건 분명 최고일 겁니다. 178 00:10:17,132 --> 00:10:19,856 모든 조사를 할 때 179 00:10:19,880 --> 00:10:21,686 지금도 너무 흥분되는데요. 180 00:10:21,710 --> 00:10:23,773 제가 75번째 조사할 때 181 00:10:23,797 --> 00:10:27,874 마음속으로 "제발 76번째 조사는 진실이었으면 좋겠다." 182 00:10:27,898 --> 00:10:29,103 (웃음) 183 00:10:29,127 --> 00:10:33,983 저는 언제나 긍적적인데요, 그래서 이런 희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184 00:10:34,007 --> 00:10:37,782 여러분이 그런 사람들과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나눌 때 185 00:10:37,806 --> 00:10:40,249 저와 같은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86 00:10:40,273 --> 00:10:42,740 검사해 볼 수 있는 주장들을 이야기 할 때 187 00:10:42,764 --> 00:10:46,443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념을 평가할 수 있게 충분히 존중해 주세요. 188 00:10:46,467 --> 00:10:49,329 어떻게 하면 그들과 함께 조사하고, 논의를 할 수있지 노력해 주세요. 189 00:10:49,353 --> 00:10:53,522 물론, 존중 그리고 대화할 수 없는 견해와 마주하기 마련입니다. 190 00:10:53,546 --> 00:10:56,096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사실이 될 수는 없죠. 191 00:10:56,120 --> 00:10:58,867 설득을 해서, 테스트 할 때 192 00:10:58,891 --> 00:11:02,863 저희는 "당신을 존중해요, 당신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어요." 라고 말합니다. 193 00:11:02,887 --> 00:11:04,879 저는 당신과 함께 그것을 증명해 보려고 해요. 194 00:11:04,903 --> 00:11:08,258 누군가와 대화할 때 이런 경험 한번씩 해보잖아요. 195 00:11:08,282 --> 00:11:11,013 "오 참 흥미롭군요..네네" 196 00:11:11,037 --> 00:11:13,160 그때 느끼는 기분 다 알잖아요. 197 00:11:13,184 --> 00:11:16,474 또 어떤 사람들은 이런 반응 보이죠, "정말로요? 흠.. 198 00:11:17,593 --> 00:11:19,983 좀 말은 안되지만, 계속 말해봐요" 199 00:11:20,007 --> 00:11:22,664 적어도 상대방이 귀를 기울이는지 존중해주는지 알잖아요. 200 00:11:22,688 --> 00:11:25,804 그런 주장들을 들을 때도, 앞서 제가 말한 그런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201 00:11:25,828 --> 00:11:28,535 비록 그들이 그런 이야기를 해도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202 00:11:28,559 --> 00:11:31,495 그런게 존중이죠. 203 00:11:34,210 --> 00:11:38,909 지금으로선 대부분의 조사는 별소득이 없을 겁니다. 204 00:11:38,933 --> 00:11:40,766 과학으로 모두 증명된다는 말입니다. 205 00:11:41,163 --> 00:11:45,264 현재로써 암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도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206 00:11:45,288 --> 00:11:47,620 두 가지 이유 때문에 207 00:11:47,644 --> 00:11:49,174 우리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208 00:11:49,198 --> 00:11:51,676 첫 번째는, 해결책이 중요합니다. 209 00:11:51,700 --> 00:11:55,722 사후세계나, 불가사의의 현상과 심지어 암 치료법을 찾든지 간에 210 00:11:55,746 --> 00:11:58,079 모두 같은 질문에 직면하게 됩니다. 211 00:11:58,103 --> 00:12:00,782 언제까지 우리가 살게 될까 입니다. 212 00:12:01,965 --> 00:12:05,749 두 번째는, 진실을 찾는다는 것은 213 00:12:05,773 --> 00:12:07,082 열린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214 00:12:07,106 --> 00:12:11,475 기꺼이 잘못을 받아들이거나, 본인의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것은 215 00:12:11,499 --> 00:12:14,337 감히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16 00:12:14,337 --> 00:12:18,131 저는 유령이야기 할 때마다 여전히 흥분을 감출수 없는데요. 217 00:12:18,155 --> 00:12:21,239 제가 속해 있는 조직이 다 옳다고 생각되지만 218 00:12:21,263 --> 00:12:23,260 여전히 불가사의한 현상의 존재를 믿고 싶습니다. 219 00:12:23,284 --> 00:12:25,088 우리 모두 그런 가능성 항상 열어두자고요. 220 00:12:25,112 --> 00:12:27,967 무언가의 존재를 찾는다는 것은 221 00:12:27,991 --> 00:12:30,975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222 00:12:30,975 --> 00:12:37,098 끝으로 제발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집에 하나씩 꼭 설치해둡시다. 223 00:12:38,162 --> 00:12:39,441 감사합니다. 224 00:12:39,465 --> 00:12:44,429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