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매팅리 - 예술가] ["트리플 아일랜드" -2013] ["메리 매팅리가 강가에 건축물을 만들다"] [4달 전] [6월] [피어 42 - 로워 이스트 사이드] 이건 10피트입니다. 배럴 모서리에 곡선이 있어요. 그래서 직경이 1.5인치 정도 되고 넓이는 가로 2인치 세로 4인치가 되겠네요. "트리플 아일랜드"는 피어 42 지역에 있습니다. 강이 바로 근처에 있어요. 이스트 강이요. 이 지역은 도시와 강이 함께 있고 허리케인 샌디가 왔을 때 범람했던 곳입니다. "트리플 아일랜드"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지름이 16피트 정도 되는 세 개의 아일랜드로 이루어졌어요.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 55 갤런짜리 언덕을 쌓아두었습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이 구조물이 물 위에 뜰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미래에 적합한 설계일 거에요.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극한 환경에 더 잘 적응하는 설계이고 정치적으로 더 잘 적응하는 설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계층화된 설계입니다. "트리플 아일랜드"는 다른 양식의 일과 삶에 알맞은 설계를 제안합니다.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게 뭐지?" 그리고 "내가 필요한 게 없는 삶은 어떤 걸까?" 우리는 이 세 구조물을 짓고 있습니다. 이 구조물에서 살 수도 있고 이건 온실이고 이건 정원을 더 확장시킨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런 물건들도 있고요. 여러분이 여기 첫 번째 거주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당신이 여기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곳에서는 사는 건 멋진 일이에요. 우리는 최근 1달 동안 이곳에 이 구조물을 지었습니다. 거의 1달 정도 되었네요. 한동안 저는 이 모든 세계를 만들어 내고자 했습니다. 굉장히 혹독한 미래에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햇어요. 그리고 그 미래에 대안적인 것이 필요했습니다. 우리 작업은 더 규모가 작은 의복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밤이 오면 덮을 수 있는 침낭이 되고 그리고 낮 동안에는 입을 수 있는 의복들이요. 이 의복은 물이나 전력을 저장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식량 자원을 구하기 어려운 애석한 미래에 적합한 의복이요. 이런 작업의 와중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일은 어떤 지점에서 매우 필요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이 발명되는 미래와 우리가 살아야 하는 미래의 외면은 어떻게 되는것인지도 생각했습니다. 이 구조물은 "플록 하우스 프로젝트"라고 번역될 수 있습니다. 구형의 집이 세 채가 있고 이 집은 이동이 가능하며 구조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도시 어디든 갈 수 있어요. "플록 하우스"가 도시의 다른 공원에 위치해 있을 때 우리는 실제로 그 안에서 거주해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밤이 되면 그곳에 머물렀어요. 저는 환경과 경제, 정치적 필요에 의해서 이민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미래를 이 구조물에 반영하고 싶었습니다. [9월] 한편으로 저는 "트리플 아일랜드"에 조각품에 반영되는 요소가 반영되기를 바랐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이 구조물은 공간에서 정말로 거주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 구조물은 더 먼 미래에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삶과 예술이 반영된 저의 개인적인 목표에 더 가까운 구조물이기도 하고요. 만약 이곳에 사람이 실제 거주한다면요. 저에게 이 건물은 공동체가 공유하는 자원을 의미합니다. 음식과 물, 전력 같은 자원이요. 이 곳에서는 아주 미니멀한 방식으로 삶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앰뷸런스 사이렌 소리가 멀리서 들림] [이반 길버트 - 자원봉사자] [길버트] 이게 저의 태양열 발전소입니다. 이건 배터리입니다. 저에게는 태양열 발전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자동차 배터리 두 개가 있어요. 온실 맨 위에 설치한 집전장치에서 전기를 수집합니다. 여기 냉장고가 있어요. 항아리 안에 다른 항이리가 있는 냉장고입니다. 이곳에 보관하는 음식은 꽤 신선합니다. 이건 제 집입니다. 저는 8월 초부터 이곳에 살았습니다. 1달이 좀 넘었어요. 지금은 날씨가 좀 더 춥네요. [여성, 화면 밖에서] 여기에 얼마나 머무를 계획이신가요? [길버트]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요. 아마 11월 이후일 것 같아요. 12월 정도. 사람들이 이 곳에 거주하면서 너무 춥다고 할텐데 그런 의견이 우리에게는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프로젝트의 일부를 정말로 경험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11월] 메리는 정말로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상상을 많이 합니다. 필요한 걸 찾을 수 있는 공급망이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우리가 여전히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는 거죠. 도시 거주지 같은거요. 저는 상대적인 자유에 관한 학위를 몇 개 더 따고 싶습니다. 거대 자본과 인간이 만들어낸 비인간적인 기관들에 관한 학위요. [매팅리] 분명히 우리는 아주 불균형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많은 권력을 가지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고 통제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통제 당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정보에 쉽게 접근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층간 문제가 더 완화되고 사람들이 서로의 의견을 더 존중해줄 거고 그래서 지금과는 다른 세상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가 이런 방식으로 실제로 거주 가능한 미래로 가는 문이 열리게 된다면 좋겠네요. 정말로 존재하는 시공간에서요. 그리고 여기 이 조각물은 이런 관념에서 나온 더 상징적인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