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3,270 --> 00:00:09,701 저는 정말 사랑하는 형과 일란성 쌍둥이로 자랐습니다. 2 00:00:09,708 --> 00:00:14,115 쌍둥이로 산다는 것에 대해 한가지는 사람들의 편애를 알아챌 수 있는 3 00:00:14,115 --> 00:00:16,730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00:00:16,730 --> 00:00:22,500 형의 쿠키가 제 것보다 조금 더 크더라도 저는 의문을 가졌었죠. 5 00:00:22,500 --> 00:00:26,769 그리고 명백하게도, 저는 굶주리지 않았었습니다. 6 00:00:26,769 --> 00:00:28,955 (웃음) 7 00:00:28,955 --> 00:00:34,403 제가 심리학자가 되었을 때, 저는 다른 종류의 편애를 알아차리기 시작했고, 8 00:00:34,403 --> 00:00:40,283 그것은 우리가 육신을 심신보다 얼마나 더 귀하게 여기는가 였습니다. 9 00:00:40,283 --> 00:00:46,340 저는 9년동안 대학에서 심리 박사 학위를 얻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10 00:00:46,340 --> 00:00:52,140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제 명함을 보고 "아, 심리학자. 11 00:00:52,140 --> 00:00:55,304 그러니까 진짜 의사가 아니군요." 라고 말했는지 모릅니다. 12 00:00:55,304 --> 00:00:58,681 마치 카드에 그렇게 적혀있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13 00:00:58,681 --> 00:01:03,372 (웃음) 14 00:01:03,372 --> 00:01:09,555 우리가 심신을 놔두고 육신에게 보이는 편애를 저는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15 00:01:09,555 --> 00:01:11,409 최근 방문한 친구 집에서, 16 00:01:11,409 --> 00:01:14,209 그들의 다섯 살 아이가 잠을 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17 00:01:14,209 --> 00:01:17,982 그 남자 아이는 싱크 옆에 있는 발판에 올라서서 양치질을 하고 있었는데, 18 00:01:17,982 --> 00:01:21,661 아이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다리를 발판에 긁혔습니다. 19 00:01:21,661 --> 00:01:24,397 일 분정도 울던 아이는 다시 일어서더니, 20 00:01:24,397 --> 00:01:31,543 발판 위에 올라가서, 베인 곳에 붙일 반창고가 있는 통을 향해 손을 뻗었죠. 21 00:01:31,543 --> 00:01:35,392 자신의 신발끈을 제대로 묶을 수도 없는 이 아이는, 22 00:01:35,392 --> 00:01:39,590 상처가 전염되지 않도록 덮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23 00:01:39,590 --> 00:01:43,425 그리고 하루에 두번 양치를 하며 이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도 말입니다. 24 00:01:43,425 --> 00:01:46,369 우리는 신체적인 건강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25 00:01:46,369 --> 00:01:48,908 치과 위생을 행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맞죠? 26 00:01:48,908 --> 00:01:52,998 다섯 살 때부터 알고있던 것들입니다. 27 00:01:52,998 --> 00:01:57,646 그러나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무엇입니까? 28 00:01:57,646 --> 00:01:59,778 글쎄요,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29 00:01:59,778 --> 00:02:04,628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건강법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나요? 30 00:02:04,628 --> 00:02:06,807 전혀 가르치지 않습니다. 31 00:02:06,807 --> 00:02:11,239 어떻게 우리는 이를 관리하는 것을 우리 마음을 돌보는 것보다 32 00:02:11,239 --> 00:02:14,385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걸까요? 33 00:02:14,385 --> 00:02:18,682 왜 우리의 신체적 건강이 심리적 건강보다 34 00:02:18,682 --> 00:02:21,393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일까요? 35 00:02:21,393 --> 00:02:26,719 우리는 신체적 부상보다 더 많은 심리적 부상을 견딥니다. 36 00:02:26,719 --> 00:02:31,483 실패나, 거절, 또는 외로움 같은 것들 말입니다. 37 00:02:31,483 --> 00:02:34,055 우리가 그것들을 무시한다면, 그것들은 더욱 안 좋아지고, 38 00:02:34,055 --> 00:02:37,285 우리의 삶에 극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9 00:02:37,285 --> 00:02:41,371 그런 심리적 부상들을 치료하는데 사용 될 수 있는 40 00:02:41,371 --> 00:02:45,740 과학적으로 입증된 기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41 00:02:45,740 --> 00:02:47,132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죠. 42 00:02:47,132 --> 00:02:50,434 우리는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조차 기억하지 않습니다. 43 00:02:50,434 --> 00:02:54,947 "기분이 우울하구나? 그냥 털어버려, 다 네 머릿속에 있는거야." 44 00:02:54,947 --> 00:02:58,215 여러분은 다리가 부러진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45 00:02:58,215 --> 00:03:01,479 "그냥 걸어다녀, 다 네 다리에 있는거야." 46 00:03:01,479 --> 00:03:03,448 (웃음) 47 00:03:03,448 --> 00:03:09,101 이제, 우리가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건강의 격차를 매워야 할 때입니다. 48 00:03:09,101 --> 00:03:15,087 이 두 가지를 대등하게, 쌍둥이처럼 만들어 줘야 할 때입니다. 49 00:03:15,087 --> 00:03:18,709 말이 나온김에 하는 말인데, 저의 형 또한 심리학자입니다. 50 00:03:18,709 --> 00:03:21,257 그러니까 그도 진짜 의사는 아니지요. 51 00:03:21,257 --> 00:03:23,649 (웃음) 52 00:03:23,649 --> 00:03:25,704 그렇지만 저희는 같이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53 00:03:25,704 --> 00:03:29,845 사실, 제가 인생에서 했던 일들 중 가장 어려웠던 일은, 54 00:03:29,845 --> 00:03:35,811 심리 박사 학위를 얻기 위해 대서양을 건너 뉴욕으로 이사하는 것이었습니다. 55 00:03:35,817 --> 00:03:38,803 저와 형은 처음으로 서로 떨어져 있게 되었고, 56 00:03:38,803 --> 00:03:42,295 이 이별은 저희들 두사람 모두에게 잔인했어요. 57 00:03:42,295 --> 00:03:45,464 그러나 그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남아있을 때, 58 00:03:45,464 --> 00:03:48,420 저는 새로운 나라에서 혼자 지냈어요. 59 00:03:48,420 --> 00:03:53,486 저희 둘은 서로를 몹시 그리워 했지만, 그 당시 국제 통화는 굉장히 비쌌었고, 60 00:03:53,486 --> 00:03:57,799 저희는 일주일에 5분 정도만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61 00:03:57,799 --> 00:04:00,403 우리의 생일이 다가왔을 때, 62 00:04:00,403 --> 00:04:02,840 우리는 처음으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없었습니다. 63 00:04:02,840 --> 00:04:07,291 저희는 돈을 팍팍 쓰기로 결정을 했고, 그 주에는 10분동안 통화를 했습니다. 64 00:04:07,291 --> 00:04:11,209 그날 아침 방안을 걸어 다니며, 저는 형의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65 00:04:11,209 --> 00:04:17,692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전화는 울리지 않았어요. 66 00:04:17,692 --> 00:04:20,167 시차를 놓고 볼 때, 제가 추측할 수 있었던 것은, 67 00:04:20,167 --> 00:04:22,808 "그래, 친구들이랑 밖에 나갔겠지, 나중에 전화할거야" 였어요. 68 00:04:22,808 --> 00:04:27,053 그 당시에는 휴대 전화가 없었거든요. 하지만, 그는 전화를 하지 않았어요. 69 00:04:27,053 --> 00:04:32,023 그리고 저는 깨닫기 시작했죠. 10개월 동안 떨어져 지내면서 70 00:04:32,023 --> 00:04:35,833 형은 더 이상 제가 형을 그리워하는 만큼 저를 그리워 하지 않았던 것이죠. 71 00:04:35,833 --> 00:04:38,229 저는 형이 아침에 전화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죠. 72 00:04:38,229 --> 00:04:44,585 하지만, 그날 밤은 저의 인생 중 가장 슬프고, 길었던 밤이었습니다. 73 00:04:44,585 --> 00:04:48,102 제가 다음 날 아침 일어났을 때, 전화기를 내려다보았고, 74 00:04:48,102 --> 00:04:54,607 저는 전 날 걸어다니면서 수화기를 차 버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75 00:04:54,613 --> 00:04:59,626 침대에서 굴러나와 수화기를 전화기 위에 올려놓은 몇 초 후 벨이 울렸죠. 76 00:04:59,633 --> 00:05:03,376 바로 형의 전화였습니다. 오, 맙소사, 형도 화가 나 있었죠. 77 00:05:03,376 --> 00:05:05,528 (웃음) 78 00:05:05,528 --> 00:05:08,968 그에게도 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긴 밤이었습니다. 79 00:05:08,968 --> 00:05:11,660 저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려 했지만, 형은 말했죠, 80 00:05:11,660 --> 00:05:14,588 "이해가 안 된다. 내가 전화하지 않는 것을 알았다면 81 00:05:14,588 --> 00:05:19,259 왜 그냥 수화기를 들어서 전화를 하지 않은거냐?" 82 00:05:19,259 --> 00:05:23,544 형이 옳았죠. 왜 나는 전화하지 않았을까요? 83 00:05:23,544 --> 00:05:26,587 그때는 답을 할 수가 없었지만, 오늘은 할 수 있습니다. 84 00:05:26,587 --> 00:05:31,642 간단한 답이죠. 외로움 때문이었습니다. 85 00:05:31,642 --> 00:05:36,020 외로움은 심리적으로 깊은 상처를 만듭니다. 86 00:05:36,020 --> 00:05:39,858 우리의 지각을 왜곡하는 것이고, 우리의 생각을 엉망으로 만듭니다. 87 00:05:39,858 --> 00:05:43,286 우리가 주위 사람들이 실제로 나에 대해 신경 쓰는 것보다 88 00:05:43,286 --> 00:05:45,529 더 적게 신경 쓴다고 믿게 만들죠. 89 00:05:45,529 --> 00:05:48,512 이것은 우리가 남에게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 하게 만듭니다. 90 00:05:48,512 --> 00:05:52,212 왜 자기자신을 거절과 상처 위에 세우겠어요? 91 00:05:52,212 --> 00:05:56,274 이미 여러분의 심장이 견디기 힘들게 고통당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92 00:05:56,274 --> 00:05:59,112 그당시 저는 외로움에 지배 당했었죠. 93 00:05:59,112 --> 00:06:02,030 그러나 저는 사람들에게 온종일 둘러싸여 있었기에 94 00:06:02,030 --> 00:06:04,149 저에게 그런 생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95 00:06:04,149 --> 00:06:08,464 그러나 외로움은 전적으로 주관적으로 규정됩니다. 96 00:06:08,464 --> 00:06:11,539 이것은 당신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감정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97 00:06:11,539 --> 00:06:15,114 차단되어 있는 것에 느끼는 감정에 의해 전적으로 좌우됩니다. 98 00:06:15,114 --> 00:06:17,329 저도 그랬으니까요. 99 00:06:17,329 --> 00:06:23,363 외로움에 대한 연구조사는 많고, 그 결과는 아주 소름끼칠 정도입니다. 100 00:06:23,363 --> 00:06:27,515 외로움은 자기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 뿐 아니라, 죽일수도 있습니다. 101 00:06:27,515 --> 00:06:28,933 저는 농담하는 게 아닙니다. 102 00:06:28,933 --> 00:06:36,587 만성적인 고독감은 조기 사망할 수 있는 가능성을 14프로나 증가시킵니다. 103 00:06:36,587 --> 00:06:40,851 외로움은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게 합니다. 104 00:06:40,851 --> 00:06:48,707 심지어 면역체계의 기능을 억제시키며, 모든 종류의 질병에 취약하게 됩니다. 105 00:06:48,707 --> 00:06:52,369 사실, 과학자들이 종합적으로 봤을 때 내린 결론은, 106 00:06:52,369 --> 00:06:58,360 만성적 고독감은 장기 건강과 장수에 상당한 위험한 요소를 제기한다는 거죠. 107 00:06:58,360 --> 00:07:00,501 흡연과 같은 정도로 말이죠. 108 00:07:00,501 --> 00:07:04,783 담뱃갑은 경고를 싣고 있죠, "이건 당신을 죽일수도 있습니다." 109 00:07:04,783 --> 00:07:07,405 외로움은 경고를 싣고 있지 않습니다. 110 00:07:07,405 --> 00:07:12,107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심리적 건강을 우선 순위로 해 두는게 중요합니다, 111 00:07:12,107 --> 00:07:15,570 우리가 정서의 위생을 실습하기 위해서 말이죠. 112 00:07:15,570 --> 00:07:22,182 왜냐하면 자신의 심리적 상처를 자신조차 모른다면 치료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113 00:07:22,182 --> 00:07:26,484 외로움만이 우리의 인식을 왜곡하고 우리를 잘못 인도하는 114 00:07:26,484 --> 00:07:31,832 유일한 심리적 상처가 아닙니다. 실패 또한 그렇게 만들죠. 115 00:07:31,832 --> 00:07:34,000 제가 어린이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116 00:07:34,000 --> 00:07:39,204 세명의 어린이들이 똑같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었습니다. 117 00:07:39,204 --> 00:07:43,904 빨간색 버튼을 밀어야만 귀여운 강아지가 튀어나왔죠. 118 00:07:43,905 --> 00:07:48,555 어느 여자 아이가 보라색 버튼을 당기고 눌러 봤습니다, 119 00:07:48,555 --> 00:07:52,917 그리고는 아랫 입술이 떨리며 다시 앉아 박스를 쳐다봤습니다. 120 00:07:52,917 --> 00:07:56,104 여자 아이 옆에 있던 남자 아이가 이것을 보고 121 00:07:56,104 --> 00:08:01,364 자기 박스를 만지기도 전에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122 00:08:01,364 --> 00:08:04,607 그 동안에 또 다른 여자 아이는 생각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123 00:08:04,607 --> 00:08:06,415 드디어 빨간 버튼을 밀었고, 124 00:08:06,415 --> 00:08:10,532 귀여운 강아지가 튀어나와, 그녀는 기뻐서 소리를 냈습니다. 125 00:08:10,532 --> 00:08:13,925 세명의 어린이들이 똑같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가졌지만, 126 00:08:13,925 --> 00:08:17,957 실패에 대한 반응이 매우 달랐습니다. 127 00:08:17,957 --> 00:08:22,278 처음 두 어린이들은 빨간 버튼을 밀기까지는 충분한 능력이 있었죠. 128 00:08:22,278 --> 00:08:25,590 그들의 성공을 막은 단 한가지는 129 00:08:25,590 --> 00:08:29,920 그들이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은 생각이였습니다. 130 00:08:29,920 --> 00:08:33,970 어른들도 항상 이런식으로 속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131 00:08:33,970 --> 00:08:39,284 우리 모두에게는 기본적인 감정들과 신념들의 세트가 있는데, 132 00:08:39,284 --> 00:08:43,138 우리가 좌절과 실패를 할 때마다 이것들을 유발 시킵니다. 133 00:08:43,138 --> 00:08:46,704 여러분들은 실패와 맞닥뜨릴 때 어떠한 반응을 이르키시는지 아시나요? 134 00:08:46,704 --> 00:08:48,033 여러분은 아셔야 합니다. 135 00:08:48,033 --> 00:08:52,314 왜냐하면 만약에 할수있다는 능력이 없다고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136 00:08:52,314 --> 00:08:54,243 여러분이 그것을 믿게 된다면, 137 00:08:54,243 --> 00:08:57,261 여러분은 그 두 명의 어린아이들처럼 무력해지고, 138 00:08:57,261 --> 00:09:00,859 빠른 포기를 하거나, 노력 조차 하지 않겠죠. 139 00:09:00,859 --> 00:09:03,967 그러면 여러분은 더욱더 자기 자신이 성공 못한다고 설득하게 됩니다. 140 00:09:03,967 --> 00:09:08,585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실제 잠재력보다 못하는것입니다. 141 00:09:08,585 --> 00:09:12,259 그 이유는 잘 가다가, 어느 곳에선가, 때로는 한번의 실패가 142 00:09:12,259 --> 00:09:16,229 그들이 성공을 못한다고 설득하였고, 그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143 00:09:16,229 --> 00:09:21,966 한번 설득을 당하면, 생각을 바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144 00:09:21,966 --> 00:09:26,031 저는 그것을 십대때 형과 함께 어렵게 배웠습니다. 145 00:09:26,031 --> 00:09:29,390 저희는 친구들과 함께 어두운 길을 밤에 운전하면서 가고있는데, 146 00:09:29,390 --> 00:09:31,352 경찰차 한대가 저희를 멈추게 했죠. 147 00:09:31,352 --> 00:09:34,344 그 동네에 강도사건이 있었고, 경찰들은 범인을 찾고 있었죠. 148 00:09:34,344 --> 00:09:38,287 경찰관이 다가오더니, 손전등을 운전사에게 비추고, 149 00:09:38,287 --> 00:09:42,661 앞좌석에 앉아있던 형에게 비추더니, 그리고는 저에게 비쳤습니다. 150 00:09:42,661 --> 00:09:46,994 그러더니 눈을 크게 뜨며 말했죠, "당신의 얼굴을 어디서 봤었죠?" 151 00:09:46,994 --> 00:09:50,075 (웃음) 152 00:09:50,075 --> 00:09:53,436 제가 말했어요, "앞좌석에서요." 153 00:09:53,436 --> 00:09:56,307 (웃음) 154 00:09:56,307 --> 00:10:00,233 하지만, 경찰관은 이해하지 못했고, 제가 마약을 했다고 생각했죠. 155 00:10:00,233 --> 00:10:02,271 (웃음) 156 00:10:02,271 --> 00:10:04,795 그래서 저를 차에서 끌어내더니, 저를 수색하고, 157 00:10:04,795 --> 00:10:09,749 저를 경찰차 옆으로 데리고 가서, 제가 전과가 없다는걸 확인하고 나서야 158 00:10:09,749 --> 00:10:13,933 제가 앞 좌석에 쌍둥이 형이 있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허락했죠. 159 00:10:13,933 --> 00:10:17,028 그리고 우리가 운전해서 그에게서 멀어져 가는 도중에도, 160 00:10:17,028 --> 00:10:22,654 그 경찰관은 제가 어떤 죄에서 빠져 나가고 있다고 확신한 얼굴이었어요. 161 00:10:22,655 --> 00:10:26,669 한번 결심한 마음은 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162 00:10:26,669 --> 00:10:31,711 그래서 실패후 패배감과 의기소침해 지는것은 자연스럽죠. 163 00:10:31,711 --> 00:10:36,242 그렇지만 자기 자신이 성공할 수 없다고 스스로 설득하면 안됩니다. 164 00:10:36,242 --> 00:10:38,832 여러분이 무력하다는 생각에 대해 싸워야 합니다. 165 00:10:38,832 --> 00:10:42,513 여러분은 그 상황에 대해 제어할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166 00:10:42,513 --> 00:10:48,211 그리고 여러분은 이런 부정적인 습관이 시작하기도 전에 멈추어야 합니다. 167 00:10:48,211 --> 00:10:53,636 우리의 마음과 생각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만큼 믿음직한 친구들이 아닙니다. 168 00:10:53,641 --> 00:10:56,486 오히려 마음이 변덕스러운 친구 같아요, 169 00:10:56,486 --> 00:11:01,811 한 순간 정말 지원해주는 친구였다가, 어느 순간 매우 불쾌해하죠. 170 00:11:01,811 --> 00:11:05,926 예전에 저는 한 여자와 일했죠. 20년이라는결혼 생활 끝에 171 00:11:05,926 --> 00:11:10,486 추악한 이혼과 함께 그녀는 마침내 첫 데이트를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172 00:11:10,486 --> 00:11:14,958 그녀는 이 남자를 온라인에서 만났고, 그는 착하고 출세한분 같았어요, 173 00:11:14,958 --> 00:11:18,513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그가 그녀한테 빠져있는 듯 했죠. 174 00:11:18,513 --> 00:11:21,584 그래서 그녀는 매우 신이났습니다, 새로운 드레스도 샀고, 175 00:11:21,584 --> 00:11:25,667 그들은 뉴욕시에 있는 분위기 좋은 비싼 바에서 음주 하려고 만났죠. 176 00:11:25,667 --> 00:11:29,238 데이트 시작한 지 10분여 만에, 남자가 일어나 말하길, 177 00:11:29,238 --> 00:11:33,318 "흥미없는 걸," 하고 일어서서 나가 버렸습니다. 178 00:11:33,318 --> 00:11:37,572 거절은 극도로 고통스럽습니다. 179 00:11:37,572 --> 00:11:42,431 여자는 상처가 깊어 움직이지도 못했죠, 친구에게 전화 거는 걸 제외하고는요. 180 00:11:42,431 --> 00:11:46,749 친구가 이렇게 말했죠, "글쎄, 뭘 기대하니? 181 00:11:46,749 --> 00:11:50,222 너는 궁둥이도 넓고, 재미있는 말거리도 없는데, 182 00:11:50,222 --> 00:11:57,136 그렇게 잘생기고 출세한 남자가 왜 너 같은 패자와 데이트 하겠어?" 183 00:11:57,136 --> 00:12:00,475 친구가 이렇게 잔인할 수 있다니, 아주 충격적이죠? 184 00:12:00,475 --> 00:12:02,680 그런데, 만약에 그 친구가 한 말이 185 00:12:02,680 --> 00:12:05,927 아니었다고 제가 말해드리면, 아마도 덜 충격적이겠죠. 186 00:12:05,927 --> 00:12:08,512 본인 자신이 자신에게 한 말이었다고 합니다. 187 00:12:08,512 --> 00:12:13,430 그것은 우리 모두가 하는 것이죠, 특히나 거절 당하고 나서요. 188 00:12:13,430 --> 00:12:16,727 우리는 우리의 잘못과 우리의 단점들을 모두 생각해 내기 시작합니다, 189 00:12:16,727 --> 00:12:20,181 우리가 되고 싶고, 되고 싶지 않는 것, 우리 스스로 자신에게 욕을 하죠. 190 00:12:20,181 --> 00:12:23,529 생각보다 심하지는 않겠지만, 우리 모두 그렇습니다. 191 00:12:23,529 --> 00:12:28,380 또, 그러는 것은 매우 흥미로워요. 우리의 자존감은 이미 상처받고 있죠. 192 00:12:28,380 --> 00:12:31,530 왜 그것을 더 나아가서 아프게 할까요? 193 00:12:31,530 --> 00:12:33,981 우리는 일부러 육체적인 상처가 더 악화되게 하지는 않을텐데요. 194 00:12:33,981 --> 00:12:36,910 팔에 상처가 나면 여러분은 이러지 않겠죠, "아, 알겠어! 195 00:12:36,910 --> 00:12:40,519 칼을 갖고서 얼마나 더 깊숙한 상처를 만들수 있을지 봐야지." 196 00:12:40,519 --> 00:12:43,973 그렇지만 우리는 심리적인 상처와는 늘 그렇습니다 197 00:12:43,973 --> 00:12:47,665 왜냐고요? 왜냐하면 빈약한 감정의 위생 때문이지요. 198 00:12:47,665 --> 00:12:50,387 왜냐하면 우리의 심리적 건강을 우선순위를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199 00:12:50,387 --> 00:12:54,250 수많은 연구결과에 따라 우리의 자부심이 낮을수록, 200 00:12:54,250 --> 00:12:57,923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더 취약하며, 201 00:12:57,923 --> 00:13:03,146 실패와 거절에 더 아프고 회복하기도 더 오래 걸립니다. 202 00:13:03,146 --> 00:13:06,995 그래서 여러분이 거절 당하신다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203 00:13:06,995 --> 00:13:11,994 자부심을 되찾는 것입니다. 싸움에 가담해 작살나게 때리는 게 아니라요. 204 00:13:11,994 --> 00:13:15,723 여러분은 감정적인 고통을 겪고있을 때, 205 00:13:15,723 --> 00:13:23,192 진정한 친구에게서 기대하는 위로와 연민을 스스로에게 대우를 해 주세요. 206 00:13:23,192 --> 00:13:27,558 우리에게 해로운 심리적 습관을 포착하여 바꿔야 합니다. 207 00:13:27,558 --> 00:13:32,228 그중 제일 해롭고 가장 흔한 것은 심사 숙고입니다. 208 00:13:32,228 --> 00:13:34,989 심사 숙고하다는 것은 곰곰히 생각하는 것이죠. 209 00:13:34,989 --> 00:13:39,360 직장 상사가 소리 지르거나, 교수님이 수업중에 바보처럼 느끼게 해준다거나, 210 00:13:39,360 --> 00:13:45,548 친구와 큰 싸움을 다투다가 그 장면을 머릿속으로 며칠씩 되새기죠, 211 00:13:45,548 --> 00:13:47,937 때로는 몇주간 걸리기도 합니다. 212 00:13:47,937 --> 00:13:53,645 이러한 속상한 일들을 심사 숙고 하는 것은 쉽게 습관이 될 수 있어요. 213 00:13:53,645 --> 00:13:55,733 그리고 대가가 아주 큰 습관입니다. 214 00:13:55,733 --> 00:13:59,922 왜냐하면 많은 시간을 부정적인 생각과 속상한 일에 집중하는 것은, 215 00:13:59,922 --> 00:14:07,534 스스로를 위험에 처하게 하여 임상우울증, 알코올 중독, 식이 장애와 216 00:14:07,534 --> 00:14:10,149 심지어는 심혈관계 질환까지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217 00:14:10,149 --> 00:14:15,709 문제는, 심사 숙고 해야한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고 중요하게 느껴져서 218 00:14:15,709 --> 00:14:20,499 멈추기가 어려운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저는 사실이란 걸 알죠. 219 00:14:20,499 --> 00:14:24,350 왜냐하면 일년 남짓 했을 때, 저 또한 그 습관이 생겼었습니다. 220 00:14:24,350 --> 00:14:30,829 제 쌍둥이 형은 비호지킨 림프종 3기를 진단 받았습니다. 221 00:14:30,829 --> 00:14:36,903 그의 암종은 매우 공격적이었고, 눈에 드러나는 종양이 온몸에 퍼져 있었죠. 222 00:14:36,904 --> 00:14:41,835 그리고 그는 매우 혹독한 항암치료를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223 00:14:41,835 --> 00:14:46,497 그래서 저는 형이 겪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224 00:14:46,497 --> 00:14:49,732 형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었죠. 225 00:14:49,732 --> 00:14:54,222 형은 단 한번도 불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226 00:14:54,222 --> 00:14:57,070 형은 정말 믿을 수 없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어요. 227 00:14:57,070 --> 00:15:00,379 형의 심리적인 건강은 매우 훌륭했어요. 228 00:15:00,379 --> 00:15:04,518 저는 신체적으로 건강했지만, 심리적으로는 엉망이었어요. 229 00:15:04,518 --> 00:15:10,208 하지만, 저는 뭘 해야하는지 알았죠. 연구결과에 따르면 2분동안의 방심도 230 00:15:10,220 --> 00:15:13,968 그 순간 만큼은 심사 숙고할 욕구를 깨기에는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231 00:15:13,968 --> 00:15:17,465 그래서 매번 걱정하거나, 속상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232 00:15:17,465 --> 00:15:22,257 그 욕구가 지나갈 때까지 다른것에 집중하도록 제 자신을 강요했습니다. 233 00:15:22,257 --> 00:15:29,433 일주일만에, 저의 모든 관점은 변했고 더 긍적적이고 희망적이 되었습니다. 234 00:15:29,433 --> 00:15:31,583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라] 235 00:15:31,583 --> 00:15:35,624 항암치료 시작한지 9주가 지난 후, 형은 CAT스캔을 했고, 236 00:15:35,624 --> 00:15:39,260 결과를 받았을 때, 저는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237 00:15:39,260 --> 00:15:42,497 모든 종양들이 사라졌습니다. 238 00:15:42,497 --> 00:15:47,764 여전히 세번의 항암치료가 남았었지만, 형이 회복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죠. 239 00:15:47,764 --> 00:15:51,979 이 사진은 2주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240 00:15:53,759 --> 00:16:00,237 여러분이 외로울 때 행동을 취하면서, 실패에 대한 반응을 변화하는 것, 241 00:16:00,237 --> 00:16:05,197 자부심을 보호하는 것,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는 것은, 242 00:16:05,197 --> 00:16:07,887 심리적 상처만 치료하는게 아닙니다. 243 00:16:07,887 --> 00:16:12,879 정서적 회복력을 키우며, 여러분은 번창하실겁니다. 244 00:16:12,879 --> 00:16:17,574 100년 전에 사람들은 개인적인 위생을 실습하기 시작했고, 245 00:16:17,574 --> 00:16:23,577 몇 십년동안에 평균 수명이 50프로나 증가했습니다. 246 00:16:23,577 --> 00:16:27,922 저는 우리 삶의 질 또한 그렇게 극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믿어요, 247 00:16:27,922 --> 00:16:31,569 만약에 우리 모두가 정서적 위생을 실습한다면 말이죠. 248 00:16:31,569 --> 00:16:36,972 만약에 모두가 심리적으로 더 건강하면, 이 세상이 어떨 지 상상할 수 있나요? 249 00:16:36,972 --> 00:16:43,233 외로움과 우울증이 덜하고, 사람들이 실패를 극복할줄 알고, 250 00:16:43,233 --> 00:16:46,454 그들이 자기 자신의 대해 더 좋게 생각하고 더 자존감을 부여하고, 251 00:16:46,454 --> 00:16:49,520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성취감을 더 많이 느낀다면요? 252 00:16:49,520 --> 00:16:53,833 저는 상상할 수 있어요, 왜냐면 그런 세상이 살고 싶은 곳이니까요. 253 00:16:53,833 --> 00:16:58,419 그리고 그곳은 저의 형이 살고 싶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254 00:16:58,419 --> 00:17:03,270 그래서, 여러분이 단지 정보를 얻어 작은 습관 몇개만 변화시키만 해도, 255 00:17:03,270 --> 00:17:06,562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는 세상이 됩니다. 256 00:17:06,562 --> 00:17:08,504 대단히 감사합니다. 257 00:17:08,504 --> 00:17:11,267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