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도 드류 : 여행과 예술] [비고 갤러리, 런던] 좋아요. 어떤 질문이 있으신거죠? 제 말은, 저는 여기에 대해서 아주 많이 알지는 못합니다만... 스토우 스쿨 다니시는거 맞아요? 올해 몇학년이에요? [학생] 낮은 6학년 [드류] 낮은 6학년이요? [남성] 열 일곱살이요. [드류] 일곱... [남성] 열 일곱살이요. [드류] 좋아요. 저는 실제로 밖으로 나가는 편이 아니었어요. 저는 너무 자주 바깥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저는 여행을 하고 있고 장소를 옮기면서 새로운 정보를 익히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만약 여러분이 안테나 같은 것을 사용해서 뭔가를 탐지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그 능력은 여러분의 여정의 일부에 필요한 것일 겁니다. 그거 아세요? 저는 그동안 여행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최근에 저는 페루 리마에서 돌아왔어요. 저는 나즈카 라인도 보았습니다. 쿠바 같은 나라도 방문했고 마드리드와 스위스도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여정은 한 여정 뒤에 다른 여정으로 순서대로 이어졌습니다. 저는 스튜디오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스튜디오에서 멀리 떨어져있어도 스튜디오가 그립지 않았습니다. 삶은 계속 진행중이고 예술은 제 내부에서 계속 진행 중이니까요. 예술은 경험이 쌓여야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경험을 소화하는 일련의 과정 그리고 우리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허용하는 것이 모두 필요한 법이죠. 저는 이 사실을 아주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어떤 측면에서 보았을 때 정보를 수신하기 위한 기관입니다. 빛이 사물을 반사하는 방식, 바람이 불거나 불지 않는 방식 이런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줍니다. 저는 시각 예술가입니다. 저는 저 자신이라는 매체를 사용해서 이 세상에서 예술을 위한 방법을 찾아내고싶어 하는 존재입니다. 이런 말을 하고 싶네요 저희 할머니에게 제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일본에서의 일정이 거의 끝나가려고 해요." 이번 일본 여행에서 배운 것들이 참 많아요. "저는 오키나와를 가려고 공항에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세 달동안 정말 즐거웠어요." "첫 번째 주에 저는 동네에 사는 나이 많은 여성 두 명과 춤을 추는 데 초대 받았어요." "그곳에 갔더니 어떤 사람은 110살이나 된 것처럼 보이던데요." [웃음] "그런데 그 사람들도 춤을 추더라고요!"[웃음] 제가 항상 방문하고 싶었던 나라 중 하나가 일본이었습니다. 저는 왜 제가 이 장소를 원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997년에 저는 그곳에 갈 수 있었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진짜 영혼들로 채색된 곳이에요." "저는 사탕수수를 잘게 썰고 돼지 발도 먹었어요."[웃음] "이제 그 음식이 저의 영혼의 양식이 되었습니다." 제가 일본에 있을 때 저는 자연의 재료를 사용해서 물감을 만드는 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해변의 색은 초현실적으로 보였습니다." "물은 녹색과 파란색을 띄었습니다." "모래는 희고 희고 희었습니다." 제가 그곳에 가서 직접 배운 것들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그곳에서 배운 영적인 것들은 완전히 다른 영역의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정이 곧 끝났기 떄문에 깊이 배우지는 못했지만 저는 그곳에서 종이 만드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물 워크샵에서 배운 기술로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본에 있었을 때 어떤 결론을 내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세상을 탐구하기 위해서 제가 문을 열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배울 수 있는 지속적인 기회는 있기 마련입니다. 정보를 수신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가능하면 많은 것들을 제 것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많은 것들을 제 것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가능하면 많은 것들을 사람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습니다. 만약 우리의 마음이 열려 있다면 이 여정을 영원히 계속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