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7.200,0:00:12.440 [존 조나: 드로잉] 0:00:27.760,0:00:30.700 [강아지 장난감 소리] 0:00:51.220,0:00:54.180 당신은 아티스트가 스튜디오에서 혼자 0:00:54.180,0:00:56.710 남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0:00:56.710,0:00:58.600 절대로 알 수 없을 것입니다. 0:00:58.600,0:01:01.100 불가능한 일이죠. 0:01:02.680,0:01:06.380 언제나 설정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죠? 0:01:12.720,0:01:15.420 제 말은, 어떤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0:01:15.429,0:01:18.119 그 드레스가 이뻐보이길 원하고 0:01:18.119,0:01:19.319 난장판을 치우는 거죠. 0:01:19.320,0:01:20.360 이해하죠.... 0:01:21.520,0:01:25.040 이건 엄청나게 다른 상황이에요. 0:01:28.120,0:01:31.859 저는 사적인 시간을 원하는게 아니에요. 0:01:31.859,0:01:34.719 불가능한걸 알기 때문이죠. 0:01:53.740,0:01:55.540 이런 종류의 그림을 많이 그려요 0:01:56.440,0:01:58.580 이건 제가 그림을 빨리 그리면 결과가 0:01:58.590,0:02:01.229 어떻게 나오는지 실험하는 건데 0:02:01.229,0:02:05.310 이런 종류의 도구와 이 잉크를 사용하죠. 0:02:06.240,0:02:10.419 그러니까 이 그림이 잘나오거나 아니거나 운인거죠. 0:02:10.800,0:02:13.220 ["부활"(2012)] 0:02:16.280,0:02:19.780 관객을 위해 공연할때, 저는 다른 모드 0:02:19.780,0:02:21.660 그러니까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요. 0:02:28.180,0:02:30.320 드로잉에는 두가지의 카테고리가 있죠: 0:02:30.329,0:02:31.510 공연하는 동안 그리는 그림이랑 0:02:31.510,0:02:35.769 제 스튜디오에서만 그린 그림이요. 0:02:36.820,0:02:40.140 그림 그리는 건 피아노를 연습하는 것과 같아요. 0:02:40.150,0:02:42.939 처음으로 그린 그림들은 대부분 이쁘게 나오지 않기때문이죠. 0:02:42.939,0:02:45.279 그래서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돼요 0:02:45.280,0:02:47.000 제가 원하는 그림이 나올때까지요. 0:02:52.909,0:02:55.519 제가 노바 스코티아에서 그린 올빼미가 있는데 0:02:55.519,0:02:57.769 그래서 이 올빼미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0:02:58.100,0:03:01.780 올빼미가 가지고있는 가면같은 형태가 흥미롭죠. 0:03:01.780,0:03:03.370 그렇지만, 제 그림에는 없어요. 0:03:03.370,0:03:06.230 이건 그냥 제 그림의 기록같은거에요. 0:03:07.080,0:03:10.731 ["천상의 여행"(2003)] 0:03:13.340,0:03:15.629 로버트 에슐리가 너에게 그녀의 오페라 ""천상의 여행"을 위해 0:03:15.629,0:03:22.189 안무를 구상하고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구했어요. 0:03:22.680,0:03:27.272 [로버트 에슐리, 작곡가] 0:03:32.320,0:03:33.660 그래서 저는 0:03:33.660,0:03:35.380 이런 식의 그림을 아주 빨리 0:03:35.390,0:03:36.840 많이 그렸어요. 0:03:36.840,0:03:40.460 그 그림들은 만화를 그리는 거 같은 기법이였죠. 0:03:41.940,0:03:45.920 ["그림자 안의 그림자" (1999)] 0:03:45.930,0:03:49.739 저는 오랜시간동안 제 강아지 제나의 그림을 그렸어요. 0:03:49.739,0:03:51.700 저는 제나를 많이그려요 흥미롭기 때문이죠 0:03:51.700,0:03:53.909 그녀는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어요. 0:03:55.000,0:03:58.060 오주는 아직 못그렸죠. 0:03:59.329,0:04:02.669 푸들은 모두 비슷하게 생겨서 그리기 힘들어요. 0:04:03.709,0:04:06.510 너는 제 강이지를 "천연 꿀" 작품과 같이 그리기 시작했어요. 0:04:06.510,0:04:07.849 ["천연 꿀의 세로 역할" (1973)] 0:04:07.849,0:04:10.200 이 작품을 통해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죠 0:04:11.640,0:04:12.360 ["우울증" 2005] 0:04:12.400,0:04:14.400 저에게 강아지는 말이 신화에서 0:04:14.409,0:04:20.040 도우미역할로 등장하는 것과 같아요. 0:04:20.040,0:04:20.858 고양이도요. 0:04:20.858,0:04:24.670 그러니까 저에게 강아지는 짐승인 도우미죠. 0:04:24.670,0:04:26.850 그게 제가 강아지를 기르는 이유였어요. 0:04:26.850,0:04:30.270 그런데 지금은 그냥 단순히 이런 이미지를 0:04:30.270,0:04:32.610 그리고 또 그리고 묘사하는게 0:04:32.610,0:04:34.640 재미있을 뿐이에요. 0:04:36.120,0:04:37.780 만약 당신이 누군가의 초상화를 그린다면, 0:04:37.780,0:04:40.190 분명히 그들의 캐릭터에 끌린거에요. 0:04:40.190,0:04:44.390 그래서, 저는 그런 테크닉을 다른 그림에 묘사하는것에 흥미를 0:04:44.390,0:04:48.730 느낀거죠.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이 흥미롭진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