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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브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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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노알타이스크의 아다만트 예술학교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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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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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송골매", 응답하라. 여기는 "보라매". 거기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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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선생님, 뭐 좀 도울 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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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가, 저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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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부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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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어, 알고 말고...

0:01:20.300,0:01:23.170
그리니까 내가 이 집 주인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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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주 마리아 모레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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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 지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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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리아 모레브나, 난 그냥 이해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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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뭐 부자도 아닌데 꿀단지나 되는지 벌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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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몰려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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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벌이 아니야, 난 "보라매"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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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펼쳐, 보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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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너 즐기는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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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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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런데 너 내가 아끼는 도구상자를 왜 저 인간한테 떨구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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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놈들이 널 그렇게 쫓아다니는 것, 네가 뭘 어쨌길래 그러는 것인지 알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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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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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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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족 파티에 가는데 내일까지 안 돌아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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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해놓았고, 장작은 창고, 개밥은 욕조 밑에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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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제 개를 키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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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나가면 발전기 켜서 대공 방어 시스템 재가동하는거 있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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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다, 여기 집 열쇠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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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이든 다 괜찮은데, 이 열쇠는 건드리지말고 열려진 것은 그대로 둬.

0:03:08.420,0:03:09.890
왜 그럴까요?

0:03:10.020,0:03:12.090
내가 그렇다면 그런거야!

0:03:13.170,0:03:14.300
음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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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앗싸, 너나 좀 즐겨도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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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 좋은 저녁 시간이 위태위태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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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거라, 금방 돌아오꾸마.

0:04:39.670,0:04:42.280
문에 쓰여진 글귀: "지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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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있구만!

0:05:21.550,0:05:23.050
뭐지?

0:05:38.360,0:05:42.520
이것은...

0:05:46.900,0:05:50.800
어느 방이든 다 괜찮은데, 이 열쇠는 건드리지말고...

0:06:53.600,0:06:56.120
여기요, 누구 없어요?

0:06:58.200,0:07:01.040
여기 엔진에 무슨 문제가 있구만.

0:07:04.720,0:07:07.040
망할자식...

0:07:07.680,0:07:10.280
앗? 누구요?

0:07:14.680,0:07:17.680
이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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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반 짜르비치라 하는데... 물건 정말 잘 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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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0:07:38.200,0:07:41.240
거기...

0:07:45.440,0:07:50.200
모양틀이 꽤나 요상하구만. 살펴보는 것도 도전이 되겠구만.

0:07:51.640,0:07:55.880
그럼,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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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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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해...

0:08:16.880,0:08:18.720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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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재능이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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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제일 어려운 축도 못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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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이건 완전 못보던 것인데 열기가 꽤나 까다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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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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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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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그냥 그대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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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일이네... 여기 종이 조각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지금 떼내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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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