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브나 프로젝트...
...고르노알타이스크의 아다만트 예술학교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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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송골매", 응답하라. 여기는 "보라매". 거기는 어떤가?
아이구 선생님, 뭐 좀 도울 일이라도?
저리 가, 저리 가!
난 정부요원이다!
알어, 알고 말고...
그리니까 내가 이 집 주인이거든.
미녀 공주 마리아 모레브나
에피소드 3: 지하실
아, 마리아 모레브나, 난 그냥 이해가 안돼.
우리가 뭐 부자도 아닌데 꿀단지나 되는지 벌떼처럼
여기로 몰려오는구만!
난 벌이 아니야, 난 "보라매"라구.
날개 펼쳐, 보라매.
그런데 너 즐기는 것 같애.
그럼 당연하지!
어, 그런데 너 내가 아끼는 도구상자를 왜 저 인간한테 떨구었어?
저 놈들이 널 그렇게 쫓아다니는 것, 네가 뭘 어쨌길래 그러는 것인지 알 수가 없네.
나도 모르지.
어디 가?
오토바이족 파티에 가는데 내일까지 안 돌아올거야.
밥은 해놓았고, 장작은 창고, 개밥은 욕조 밑에 있구...
우리가 언제 개를 키웠나?
전기 나가면 발전기 켜서 대공 방어 시스템 재가동하는거 있지 말고.
옛다, 여기 집 열쇠 전부다.
어느 방이든 다 괜찮은데, 이 열쇠는 건드리지말고 열려진 것은 그대로 둬.
왜 그럴까요?
내가 그렇다면 그런거야!
음냐, 간다...
그렇다면 앗싸, 너나 좀 즐겨도 되겠네.
흠, 이 좋은 저녁 시간이 위태위태한데.
여기 있거라, 금방 돌아오꾸마.
문에 쓰여진 글귀: "지하실"
아, 여기 있구만!
뭐지?
이것은...
어느 방이든 다 괜찮은데, 이 열쇠는 건드리지말고...
여기요, 누구 없어요?
여기 엔진에 무슨 문제가 있구만.
망할자식...
앗? 누구요?
이리와...
저는 이반 짜르비치라 하는데... 물건 정말 잘 고칩니다.
안쪽으로...
거기...
모양틀이 꽤나 요상하구만. 살펴보는 것도 도전이 되겠구만.
그럼, 시작해볼까!
그래...
훌륭해...
잘 했다.
확실히, 재능이 있구만...
이 정도는 제일 어려운 축도 못끼죠...
아직은. 이건 완전 못보던 것인데 열기가 꽤나 까다롭네...
음냐, 이상 끝.
열려라 참깨!
뭐지? 그냥 그대로잖아!
모를 일이네... 여기 종이 조각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지금 떼내어볼까.
으악,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