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어떻게 재발명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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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 0:041960년 제가 학생이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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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 0:07저는 연구여행 장학금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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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 0:09북미지역의 주거지를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
0:09 - 0:12우리는 전국을 여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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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 0:17주요 도시에 있는 공영주택과
고층건물들을 보았죠. -
0:17 - 0:19뉴욕,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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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 0:22그곳에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보았죠. -
0:22 - 0:24그리고 우린 변두리 지역들을
여행 했습니다. -
0:24 - 0:27여행이 끝난뒤 전 이런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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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 - 0:29아파트 건물을 다시 만들어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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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 0:32분명히 다른 방법이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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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 - 0:34변두리지역을 유지할 수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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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 0:36그러니 아파트를 디자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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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 0:41각 세대마다 질높은 주택을
만들어주자. -
0:41 - 0:45거주지에는 정원이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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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 - 0:47자연과 맞닿아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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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 - 0:49복도 대신 거리가 있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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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 - 0:53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조립식으로 제작했습니다. -
0:53 - 0:58그로부터 약 50년뒤인
현재의 모습입니다. -
0:58 - 1:01아주 바람직한 거주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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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1:04지금은 역사적인 건물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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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1:07하지만 대중화 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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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 1:131973년 저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
1:13 - 1:16문화혁명 당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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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1:19우리는 전국을 여행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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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1:22건축가들과 설계자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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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 1:25이곳은 그당시 베이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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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1:29베이징이나 상하이 어디에도
고층 빌딩이 없었습니다. -
1:29 - 1:33선전은 도시로
존재하지도 않았어요. -
1:33 - 1:36자동차도 보기 힘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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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1:39삼십년이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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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 1:42현재의 베이징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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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1:44홍콩의 모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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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1:47여러분이 부자라면 이곳에 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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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1:49가난하다면 이곳에 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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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1:51고밀도 구조에요.
아시아뿐이 아닙니다. -
1:51 - 1:52상파울로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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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1:56헬리콥터로 45분정도 비행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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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 1:57많은 고층빌딩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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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 2:0119세기 저층환경을
덮어버린게 보입니다. -
2:01 - 2:03교통체증이 발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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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2:07기동성과 또 많은것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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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2:11그래서 수년전 우리는 처음으로 돌아가
거주지를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
2:11 - 2:14더욱 저렴하게 설계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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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2:21이 고밀화된 사회에서
질좋은 삶을 얻을수 있을까? -
2:22 - 2:24기본적으로 채광이 중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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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 2:28태양 그리고 자연과 연관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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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2:29공간을 쪼개는것이
중요합니다. -
2:29 - 2:33우리는 건물을 표면을 개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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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2:35외부와 더 많이
접촉할 수 있는지 연구했습니다. -
2:35 - 2:38우리는 몇가지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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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2:42작고 건축비용이 저렴한
경제형 모델을 만들었죠. -
2:42 - 2:44세포막형태로 집을 설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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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2:46자기집을 직접 디자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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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2:48정원을 만들수 있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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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2:52그리고 뉴욕을 실험장소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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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2:54맨해튼 남부를 선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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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2:58그리고 우리는 맨해튼의
모든 건물을 지도로 만들었습니다. -
2:58 - 3:01왼쪽은 현재의 맨해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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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3:06거주지는 파란색, 사무실과 점포는
붉은색으로 표기했어요. -
3:06 - 3:08오른쪽은 우리가 재배치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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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3:11사무실은 지하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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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3:14그 위로 75개 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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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3:15아파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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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3:1925층에는 거리가 구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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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3:20주민들의 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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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3:22투과되도록 설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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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3:26주민들을 위한
정원과 열린 공간이 있구요. -
3:26 - 3:29거의 대부분의 세대가
독립된 정원을 가지고 -
3:29 - 3:31주변 공간을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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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3:34가장 중요한것은
투과성과 개방성 입니다. -
3:34 - 3:38도시의 벽이나 장애물이 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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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3:40곳곳에서 빛이 투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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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3:42지난 2, 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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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3:45우리는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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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3:48질높은 주거지를 현실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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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3:52아시아 곳곳에서
실생활 프로젝트로 말이죠. -
3:52 - 3:55이곳은 중국 친황다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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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3:58중산층 규모이구요,
이곳의 규제에 따르면 -
3:58 - 4:03모든 아파트는 하루 3시간의
일조량을 받아야 해요. -
4:03 - 4:07동지를 기준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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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4:10싱가포르에서 건축중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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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4:13마찬가지로 중산층 아파트구요.
정원이 있죠. -
4:13 - 4:17공원과 주민 거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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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4:19그리고 콜롬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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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4:21제가 말하고 싶은 또 다른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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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4:26공공 영역의 디자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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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4:30고층건물을 짓기 시작한뒤
백년이 지났지만 -
4:30 - 4:33우린 아직 이해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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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4:36어떻게 고층빌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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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4:41도시를 짓고 공공 영역을 설계하는데
기초가 되는지를 말이죠. -
4:42 - 4:44싱가포르에서 기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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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4:4793만 평방미터의 대지에
아주 고밀도의 건물을 짓게 됐죠. -
4:47 - 4:53야외와 실내, 산책로와 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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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4:56바쁜 도시 한가운데 녹아있는
개념을 생각했습니다. -
4:56 - 4:59야외공간과 실내공간이 존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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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 5:01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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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5:03자연과 접촉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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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5:07그리고 건축물의 모든 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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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5:10공동정원과 열린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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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5:12포디엄 옥상정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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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5:13타워건물을 올라가며 정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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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 5:17그리고 가장 꼭대기에
하늘 공원이 있습니다. -
5:17 - 5:21만 평방미터로 조깅코스와
음식점이 있고 -
5:21 - 5:25세계에서 가장 긴 수영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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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 5:29제가 5분안에 할수있는
이야기는 이게 전부에요. -
5:29 - 5:3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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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 5:33(박수)
- Title:
- 아파트를 어떻게 재발명할 것인가
- Speaker:
- 모쉐 사프디 (Moshe Safdie)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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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모쉐 사프디는 각 세대에 전에 없던 개방감을 선사한 "Habitat 67"을 지음으로 일체형 아파트 건물을 재해석 했습니다. 약 50년이 지난 지금, 그는 이런 형태의 건물에 대한 필요가 그 어느때보다 강하다고 믿습니다. 이 짧은 강연에서 모쉐 사프디는 고층건물을 제거하고 밀집된 도시에 빛을 투과시키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합니다.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closed TED
- Project:
- TEDTalks
- Duration:
- 05:46
Wooran Lee commented on Korean subtitles for How to reinvent the apartment building | ||
Santia Jo commented on Korean subtitles for How to reinvent the apartment building | ||
Gemma Lee commented on Korean subtitles for How to reinvent the apartment build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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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ma Lee approved Korean subtitles for How to reinvent the apartment building | ||
Santia Jo accepted Korean subtitles for How to reinvent the apartment building |
Gemma Lee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줄바꿈을 했고 숫자를 한국에서 쓰는 단위로 바꿨고 외래어의 표기는 네이버 사전을 참조해서 바꿨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자막의 병합을 하는 과정에서 영어자막과 한글자막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기가 힘이 듭니다. 검토를 하려면 아마라 에디터 안에서 보기가 힘들어 영어자막을 따로 내려받아서 한글자막과 비교해야 되더군요. 자막의 속도를 맞추려고 그렇게 한 의도는 이해합니다만 검토하는 분들의 편의를 생각해서 적절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Santia Jo
제가 처음 해본 것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검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해주신대로 앞으로는 좀 더 바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막을 쓴것은 제가 이유를 아직 알수가 없지만 아마라 에디터에서 동영상 재생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 자막만 보고 해석을 하고 있어서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시도 해 보겠습니다.
좋은 조언 너무나 감사합니다.
Wooran Lee
Gemma Lee 님
자막을 보는사람의 입장에서 다른 어순 때문에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위해 노력하는 편이라 자막을 통합하고 삭제하는 경향이 많기는 합니다. 일부러 리뷰가 힘들게 하는것은 아니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의견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Santia Jo 님
일단 리뷰하신것으로 기록이 되어있는데 제 마지막 Revision 과 비교해서 한글자도 수정한 내용이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글을 남기시는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불쾌하네요.
테드 번역 처음이신거 같은데 TED 에서는 최소 90분 분량 이상의 번역 경험을 먼저 쌓으신 후, Review Task 를 맡으시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